8일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이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평택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의원은 “평택갑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왔다”면서 “평택갑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기업가 정신으로 해결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 의원은 “세계적인 기업과 최고 인재들이 꿈을 찾아 평택을 찾고, 평택에서 꿈을 실현하는 창의경제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이제는 평택을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의원은 최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평택갑을 그 중심에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한 5대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5대 프로젝트: ▲스페이스K 유치, ▲스마트팜혁신벨리 조성, ▲규제자유특구 지정, ▲고도제한 완화 및 재건축·재개발 단축, ▲친환경 문화복지도시 평택
한편 한 의원은 현 KG모빌리티의(구 쌍용자동차)의 부품공장인 평택 세교 소재의 ㈜효림정공 창업주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중소기업계 14년 숙원인 ‘납품대금연동제 법제화’ 및 ‘대기업·스타트업 간 분쟁조정’ 등 대한민국 산업·경제 정책에 일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