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위한 ‘2024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 공모에 따라 지난 7일 대전역에서 지자체·민간사업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에서 지정한 18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구축 및 운영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 사업 등 8개 사업 분야에 대한 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8개 사업에 99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며, 현재 추진중인 계속사업 1020억원 규모를 포함해 향후 4년간 총 2010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3월12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이번 통합공모 사업의 신청기간,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단지공단(www.kicox.or.kr)’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디지털·무탄소 전환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디지털전환·무탄소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