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상을 수상 받게 해준 조합원과 조합원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 ‘2023 중소기업협동조합 부문별(공동판매)’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은 12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개최한 ‘2023 협동조합대상 시상식’에서 2023 중소기업 협동조합 공동판매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자동제어조합은 악화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해마다 괄목할만한 공동판매 수주 실적을 거둬 중기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전력 시장(전력감시제어장치)에 납품할 수 조합 내 유자격 회원사와 공동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조합 내 회원사들은 타 업계와의 차별화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공동판매 도전과제를 세워 이를 실현해내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조합은 지난 2011년부터 조합의 R&D 역량을 강화, 조합 특허를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해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 사업을 활성화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합소관 경쟁제품(계장제어장치, 빌딩자동제어장치, 전력감시제어장치)의 조달청 우수조달공동상표 참여업체 확대 및 연장 지정으로 조합원 관급 수주를 증대하는 데 일조했다. 이를 통해 조합 지원에 따른 중소기업간 지명경쟁을 활성화시켜 공동판매를 증진했다. 동시에 중소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업종 공통기술개발사업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전남 이사장은 조합 회원사의 업역확대 차원에서 2014년도부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자동제어반'에서 2021년 12월 31일부터 전력감시제어장치 모니터링장치, 최대수요전력제어기, 전력보호감시장치 등 4개 세부품목으로 재지정시켜 조합 업역보호에 앞장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벤처부 공공기관에 '소기업공동사업개발제품'에 대해 직접 구매하도록 건의해 조합원의 경영 안정을 도모했으며 ▲우수조달공동상표 계약금액 상향 조정 ▲소액수의계약 제도 개선 건의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 예외에 대한 건의 및 수요기관 방문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다.
조합은 R&D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중소기업협동조합 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해 ▲친환경 건물구축용 에너지저감 모니터링 및 솔루션개발 ▲지능형 펌프장 감시제어시스템 개발 ▲지능형 고장 예측 원방감시제어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지난 해 9월 22일에는 성과공유형 공통기술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기반 건물관리자동화시스템 개발'에 참여중이며 내년 8월31일까지 과제를 완료할 예정으로 있다.
조합은 회원사를 위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기술특허로 ▲전력사용량 제어방법 및 전력사용량 제어(2013년 11월 4일), ▲펌프 성능 추정방법 및 시스템(2013년 10월 17일) ▲원방감시제어시스템의 부하의 성능을 측정(2014년 12월 12일)을 보유중이다. 조합이 보유한 특허를 이용해 '소기업 공동사업제품'사업화을 추진해 R&D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참여로 조합이 보유한 특허를 이용한 제품을 제작하여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 구매를 추진중에 있다.
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은 “한전과 상생발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합 내 회원사들의 권익 향상에 힘쓰겠다”며 “조합을 위한 먹거리를 발굴하면서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공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상을 수상 받게 해준 조합원과 조합원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2023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 △9개 부문별 대상(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창출, 해외시장개척, 유통‧물류, 사회공헌, 특화사업, 신규조합, 중소기업지원 우수단체)으로 나눠 선정‧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