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올해로 창립 60년을 맞이해 14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기존의 사내행사로 시행했던 참석자를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대외적으로 확대하여 내외귀빈을 초청함에 따라 김선복 회장, 전임회장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전기기술인들의 권익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회원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제2차관이 치사를,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정민 의원이 참석해 축사와 이재정 위원장의 축전을 통해 행사를 축하 해주었다.
"글로벌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큰 역할을 해주시를 기대한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
또한 전기관련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하여 유공자 포상과 비전선포식 등을 함께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60년의 역사를 가진 전력산업과 국민경제에 영향력을 가진 유일무이한 전기기술인 법정단체의 창립 60주년을 축하드리며, 에너지 안보 등 많은 문제가 거론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우리 전기 산업을 발전시켜주시고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전기인 여러분들이라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국회도 전기인들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약속드리면서, 미래를 창조하고 글로벌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큰 역할을 해주시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항상 전기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필요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제2차관은 치사를 통해 “전기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고, 100만 전기인의 희생과 열정 덕분에 국민들의 일상이 안전함은 물론, 탄소 중립이 대두화 되며 전기화가 촉진되어 향후 2050년에 전기 사용량이 2배가 됨에 따라 전기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도 항상 전기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필요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협회는 100만 전기인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굳게 단합한다면,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협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김선복 회장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63년 12월 14일 창립 이후로, 60년이 지난 현재 13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전기 산업계의 중추 단체로 거듭났으며, 지난 60년은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발판이며 이제부터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인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협회는 100만 전기인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굳게 단합한다면,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협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