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올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단을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이끌어갈 사업단장을 10월 18일부터 11월 16일(30일간)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은 30년대 세계 SMR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SMR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6년간 총 3,992억 원이 투입되어, 핵심기술 개발 및 검증, 표준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본 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별도 법인 형태의 사업단을 설립할 예정이며, 능력 있는 사업단장을 선정해 사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기는 3년으로 사업단 총괄 관리·운영, 과제 기획, 선정, 평가 등 사업관리, 표준설계 관리, 인허가 대응, 수출·사업화 기반마련 등 업무를 포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장은 서면 및 발표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통해 11월 중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평가과정에서는 ▲전문성 및 역량 ▲비전 및 리더십 ▲사업 추진 계획 ▲사업단 운영 및 성과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