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2.9.29 목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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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이상 없다...가스공사 해명'LNG 재고 ‘바닥’…전력대란 닥치나' 보도에 대해

가스공사의 수요예측 실패로 지난 2일 기준 가스공사의 LNG 비축량이 올겨울 열흘치에도 못 미치는 137만톤까지 줄어들었다며 연내 1000만톤을 더 구하지 못하면 올 겨울 LNG 대란이 올수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산업부와 한국가스공사가 해명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8일 해명자료를 통해 여름철 폭염 등에 따른 국내 천연가스 수요 증가로 가스공사의 LNG 재고가 예년보다 다소 낮은 것은 사실이나, 현재 가스공사 재고(8.7일 기준)는 약 34% 수준(181만톤)으로 하절기 비축의무량(약 91만톤)을 상회하고 있고, 기확보 물량 및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할 때 하절기 수급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계약, 현물구매 등 기확보한 물량 도입으로 재고수준이 꾸준히 상승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러-우 사태에 따른 국제 가스 시장의 높은 불확실성과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를 감안하여 올겨울 대비 필요한 천연가스 물량을 예년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른 필요물량을 동절기 시작 전까지 미리 확보하기 위해 현물구매와 함께 단기계약, 해외지분투자 물량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동절기 시작 전인 11월에 가스공사의 LNG 재고가 만재재고(저장시설의 약 90%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현물구매 등을 통해 적극 확보하고 있으며, 7월에만 약 345만톤의 물량을 추가 확보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 등 필요물량 확보계획은 국제 가스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시장의 높은 LNG 가격을 고려, 국민의 가스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LPG 혼소를 시행하고 있으며, 산업용 연료대체, 타발전원의 적극적인 활용 등을 통해 천연가스 수요를 절감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가스공사와 공동으로 겨울철 국내 천연가스 수급관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 가스 시장 및 국내 천연가스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물량을 적시에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LNG 수입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 직수입사와 수시로 민관 천연가스 수급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업체계를 가동중이며, 필요시 가스공사와 민간 직수입사 간 물량교환을 추진하는 등 국내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형권기자는...
한양대 신문방송과에서 언론학을 전공하고 에너지경제신문, 한국에너지신문, 전기신문, 산경에너지 등에서 25년의 기자생활을 했다.
2017년 6월부터 에너지타임뉴스 발행인 겸 편집국장을 맡고있다.

남형권 기자  cabinnam@enertop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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