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3기 KOEN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 운영 및 신규프로젝트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하여 KOEN 갈등관리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전력산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갈등관리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위원 4인과 내부위원 3인 등 총 7인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전달, KOEN 갈등관리 종합계획(안) 및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운영기준 개정(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원장으로 한국갈등해결연구원 강영진 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의 갈등관리 체계와 갈등 현안사안에 대하여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갈등관리 및 해결의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혁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공갈등의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킬 기업의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갈등 당사자 간의 감정적 대립을 뛰어넘는 적극적인 사고와 충분한 소통을 통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하며 갈등관리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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