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화순의 도로정비, CCTV 설치 등 주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나주와 화순 지역 4개 사업에 투입될 21억의 재난 및 현안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손금주 의원이 이번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면서 ▲ 노안농공단지 연결도로 확·포장 사업(7억 원), ▲ 나주천 취수·가압시설 정비공사(4.4억 원), ▲ 나주시 일원 방범용 CCTV 설치(4.6억 원), ▲ 화순읍 다지리 하수관로 정비사업(5억 원) 등 나주·화순에 4개 사업 시행이 가능해졌다.
노안농공단지 연결도로는 21업체가 입주해 있지만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미비로 물류 및 유통을 위한 연결도로 확·포장이 시급했다.
그 밖에 취수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나주천의 하천유지용수 공급 및 수생태계 보전, 나주시 우범지역 방범용 CCTV 설치, 공공하수 처리구역에 오·폐수가 미처리 상태로 화순천에 방류되는 것을 막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은 도로정비는 물론 주민들의 주거환경·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이 우리 나주·화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돼 큰 보람으로 느낀다"며, "틈틈이 지역 구석구석 돌며 살폈던 것들이 결실을 맺고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사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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