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Korea Nuclear Industry Exhibition 2021)’이 17일 천년의 고도 경주시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막식을 갖고 2틀간의 행사에 들어갔다.
위드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료, 대한전기협회, 한국생산기술원,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 한국기계연구원 등 원자력 공기업은 물론 파워엠엔씨, 용성전기, 유투엔지, 한국에스지에스, 에너시스, 소룩스, 미산알엔씨, 대신테크젠, 우진엔텍, 엠엔디, 비젼테크, 휘아트룩스코리아, 에스엔에스, 씨앤엘, 드림즈, 스파이더에스엠 등 국내외 주요 원자력산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대한민국 원자력 안전성을 국민에게 알리다‘라는 주제로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 한국원자력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기술(주), 한전KPS(주), 한전원자력연료(주),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등이 공동후원 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 및 원전기자재, 원전 계측제어 및 시험검사 장비, 원자력발전소 해체 로봇 및 유지 보수 장비, 원자력발전소 사이버 보안, 원전 방사성폐기물 관련 장비 등이 대거 출품돼 한국산 원전기자재 신제품 및 관련 신기술 정보 교류 등으로 국내 원자력산업계 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략물자(원자력전용품목) 수출입통제 특별 세미나(주최: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가 첫째 날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돼 원자력안전 및 통제분야 관계자, 원자력 산‧학‧연 종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