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10회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서 300여편의 논문발표와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안 문제, 최신기술에 대한 토의가 광범위하게 진행된다.
포럼의 해외 Keynote Speaker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 환경건설공학 교수로 재직 중인 Mark Z. Jacobson가 ‘Transitioning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World to 100% Clean, Renewable Energy and Storage for Everything’ 주제로 강연한다.
일본 큐수대학의 Masafumi Yamaguchi 교수 및 독일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의 Philipp Blum 교수도 초빙됐다. 또한 국내 Keynote Speaker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권기영 원장이 ‘재생에너지 기술개발 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윤의준 총장이 ‘KENTECH: A New Institution for Energy Innovation’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정책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태양광, 풍력, 수소, 바이오 등 기술 및 정책 세션을 비롯해 최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탄소중립과 관련해 ‘Role of PV for Carbon Net-Zero Society’ 및 ‘Carbon Neutral and Hydrogen Energy’를 주제로 특별세션이 개최되며 해상풍력과 수소에 대한 기술 및 산업 분야의 워크숍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