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의원은 15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류세 15%인하를 주장했다.
지난 10월 11일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은 80.52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7년만이며, 같은 날 브렌트유도 83.62달러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코로나 이후 수요증가로 고유가 시대 갑작스럽게 닥쳤다.
홍정민 의원이 석유공사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0월 13일 서울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42원으로 과거 유류세 인하가 시작됐던 2018년 11월의 1,725원, 2019년 5월의 1,554원보다 높았다.
이에 홍정민 의원은 “코로나 위기에 고유가까지 겹쳐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적극적인 구제정책이 필요”하며 “과거의 사례와 비교해봐도 유류세를 내려야 할 필요성이 충분해 유류세 15% 인하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의원은 알뜰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등의 유류제품의 가격인하도 석유공사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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