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 한전KDN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 라벤더홀에서 열린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에서 올해의 여성경영인에게 수여하는 ‘W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W 리더십상’은 당당한 실력과 여성적 감성, 여성들의 롤 모델이 되는 리더십을 가진 사회 미래지향적 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전KDN은 임수경 사장이 남녀고용 평등, 여성인력 채용비율의 지속적인 확대, 여성근로자에 대한 일·가정 양립지원, 육아기 자녀 양육지원 출퇴근제(유연근무제) 등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임수경 사장은 “고위직 여성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아직도 여성 인력풀이 많이 부족한 편으로 여성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인력풀을 넓히는데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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