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021 기상기후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기후산업박람회는 기후변화나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기상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6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다양한 산업과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와 고부가가치 생산에 주목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기상기후산업 1:1 비즈니스 상담회는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구매처와 참가기업이 처한 상황에 맞는 다각적인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날씨경영 우수기업’을 초청해 기상 정보를 활용한 매출 증대나 비용 절감 방안 등의 상담도 진행된다.
기상 및 미세먼지 관측용 드론 성능 인증 방안, 미세먼지 측정 기준, 특허 획득 방안, 기상청 R&D 추진현황 및 계획, 기술이전 등의 내용으로 1:1 상담이 진행되어 그간 참가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도입되는 온라인 비즈매칭은 사전에 등록된 바이어와 기업, 상호 간 정보 확인을 통해 자율적으로 비즈니스 상담과 미팅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기업과 바이어는 상황에 맞게 오프라인 및 온라인 화상 회의, 줌, 웹엑스 등 다양한 형태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특히나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상기후 라이브 기술 설명회는 정부 부처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 핵심바이어가 희망하는 제품이나 기술군을 보유한 기업이 온라인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7일 까지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kcmie.com/)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7월 30일까지 신청 시 조기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