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13일 수변도시 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양 청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 현장 관계자와 근로자들의 개인 안전을 비롯해 사석 축조 공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관련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 도입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양 청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수변도시가 새만금에 들어서는 첫 도시조성 사업인 만큼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수변도시는 새만금 2권역(복합개발용지) 6.6㎢에 약 1조3000억원을 투입해 인구 2만5000명 규모의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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