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광명전기 회장이 한국전기에너지협동조합 3대 이사장에 재선임됐다.
한국전기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이재광)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제 3대 이사장에 이재광 현 이사장을 재선출했다.
조합은 이날 임총을 통해 신임 이사장 선출과 이사, 감사 등 임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재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문제로 이동 및 모임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조합원사 사장님과 임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이 창립된지 벌써 5년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조합원사 사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조합이 기틀을 다지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그간 조합은 중소기업중앙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조합원에게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마트형 고압배전반' 제품표준을 제정, 조합원 및 공공 수요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 사업도 추진해 왔다"고 성과를 발표했다.
이 이사장은 "또한, 우리조합은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폐쇄형배전반, 전동기제어반, 분전반,태양광발전장치”에 대한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 대표단체로 지정받아 조합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에너지조합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증대하기 위해 조합은 경주시에 1.1 MW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조합은 현재 올 7월 준공을 목표로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유지, 보수 및 운영까지 조합이 직접 수행해 조합과 조합원사의수익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광 이사장은 "세계시장의 니즈와 국가 산업정책에 맞춰 신에너지산업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으로 확신하며, 그때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기초를 잘 닦아 조합원사 일거리 확보 등 좋은 결실을 맺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