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용접사 양성 교육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용접 전문가를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새울본부는 올해 지역 조선업계 등에서 일하던 실․구직자 등 유경험자와 용접 경험이 없던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총 세 번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교육 수료생을 포함 총 18명이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및 타 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영철 제2건설소장은 “신고리 5,6호기가 건설되고 있는 현장에서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익힌 전문적인 기술이 향후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경주시 감포읍 소재, 이하 인력양성원)과 협업해 인력양성원에서 운영하는 용접교육으로 국가자격증 취득한 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감으로써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청년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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