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화재로 인해 침체 국면에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계의 희망의 불씨를 일으킬 수 있는 기술이 나와 화제다. ESS 산업계는 올 들어 크고 작은 화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에도 계속해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그동안 업계는 ESS 운영 환경에 대한 총체적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주)정우엔지니어링은 10일 내진과 휴즈 기능을 갖춘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설비를 운영할 수 있는 내진기능과 휴즈기능이 내재된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최근 특허까지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기술은 ESS 운영시 외부 환경에 의해 갑작스러운 과전류 발생에 대처해 배터리 자체를 보호하고, 열폭주에 의한 화재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기술과 지진 및 기타 외부 충격에 대한 ESS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한 복합 기술로 ESS 화재예방을 차단해 ESS 운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번 특허는 다수의 배터리를 포함하는 ESS를 운영할 경우 발생되는 화재방지 예방을 가진 기술로서, 외부환경의 변화, 즉 지진 및 지반 침하 등에 의해 ESS 함체 내에 이상 변형이 발생할 경우 배터리 사이의 단자에 변형을 주어 그 단자부분에 아크 등에 의해 화재 발생에 취약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는 기술과 과충전 및 과방전 등에 의해 배터리 내·외부 이상 현상에 의한 갑작스러운 과전류에 의한 열폭주 발생에 의한 배터리 화재 방지 및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배터리와 배터리 사이의 전극을 여러 장의 금속판으로 구성해 지진 등에 의한 ESS 변형 및 과전류에 의한 열폭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주)정우엔지니어링의 ESS는 1차적으로 외부에서 침입하는 Surge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과전류 및 과전압을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랙 BMS에서 가지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배터리에 내진기능과 열폭주에 대응하여 화재방지 예방을 가지는 기능을 2차적으로 개발하여 최적의 화재방지 예방 기능을 가지는 ESS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정우엔지니어링는 ESS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8 광주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Gwangju Int'l․IoT․Appliance․Robot․Fair)에 참가하여 최적화된 ESS솔류션으로 ‘TOP5' 및 2019전남지역우수(스타)기업에 선정되어 ESS 관련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