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9.24 화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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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민들레카, 추석에도 달린다추석 맞이취약계층 21가정에 차량 지원
암 투병 시어머니 위해 준비한 민들레여행
보름달처럼 행복이 가득한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반가운 가족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사람들의 얼굴마다 미소가 가득하다. 모처럼의 긴 연휴이기에 고향에 가거나 여행길을 오르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명절을 마냥 기뻐만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위한 추석여행에 민들레카가 함께한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 무상차량지원사업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추석연휴가 전일인 11일부터 16일까지 총 5박 6일 동안 민들레카 차량을 지원한다. 차량 지원 이외에 별도의 선정을 통해 여행경비 또는 유류완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 지원한다.

대구에서 영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지적장애 가정인 김민정(가명)씨는 시어머니를 위한 여행을 준비했다. 김민정씨가 말하는 시어머니는 아들, 며느리, 장애를 갖고 있는 손자를 위해 평생 희생만 한 시어머니이다.

그렇게 든든하게 가족의 곁을 지켜 오신 시어머니가 위암 3기 진단을 받았고, 최근에는 대장암 4기까지 전이되어 수술도 어렵고, 항암치료만 연명해오고 있는 중이다. 약해져 버린 건강 때문에, 마음까지 약해진 시어머니를 위해 며느리 민정씨가 나섰다. 2차 항암치료가 끝나는 추석연휴에 가족 여행을 준비했다.

‘명절 때 어딜 가냐’며 시어머니는 걱정했지만, 가족과 함께라 기쁜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정씨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명절 그리고 여행길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한 ‘도시가스 민들레카 추석 귀성 이벤트’에 선정되어 넓은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여행경비까지 지원받게 되어 어머니에게 효도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민정씨네 가정처럼 명절마다 외로움을 안고 가족을 그리워하며 이동의 제약을 느낀 취약계층 21가정은 도시가스 민들레카 전국 7개 권역사무소에서 11일부터 귀성길에 올랐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보름달처럼 밝고 환한 모습을 전해드리고자 매년 명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민들레카와 함께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남형권기자는...
한양대 신문방송과에서 언론학을 전공하고 에너지경제신문, 한국에너지신문, 전기신문, 산경에너지 등에서 25년의 기자생활을 했다.
2017년 6월부터 에너지타임뉴스 발행인 겸 편집국장을 맡고있다.

남형권 기자  cabinnam@enertop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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