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광전력(주)(대표 전연수)가 이번에는 베트남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다.
매년 6%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은 현재 발전설비 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으로 오는 2030년까지 현재의 3배 수준으로 설비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등 태양광 분야는 2030년까지 2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원광전력은 17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19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에 참가해 베트남 밤부캐피탈 그룹(Bamboo Group)과 태양광발전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상호협력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기술협력 ▲PV발전, 마이크로그리드(MG),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을 위한 새로운 시장 개발 등을 주요 협약내용을 체결했다.
따라서 양 사는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관련 분야의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태양광 제품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밤부캐피탈과의 기술협력 사업으로 베트남에 4MW급 태양광발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18일 논의하고 양 사간 프로젝트를 가시화하기로 결정했다.
밤부캐피탈그룹은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베트남 롱안(LONG AN)성에 140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고 옥상태양광 등에 투자은행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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