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작년대비 5계단이 상승한 ‘도내 5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나주시는 이번 합동평가 상위권을 의미하는 ‘우수 시’(市) 타이틀과 함께 상사업비·포상금 등 전라남도 예산 1억1500만원을 확보하는 실속도 챙겼다.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보조)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을 평가한다.평가는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등 5대 국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국책사업 추진에 있어 각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정기검사 유예를 올해말까지 추가로 3개월 연장한다.화학물질 취급시설의 경미한 변경도 ‘선(先)가동 후(後)시설검사’를 허용한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장중심의 ‘10대 산업분야 규제혁신 방안’을 확정했다.이번 방안은 경제단체 등 건의를 바탕으로 화학물질 관리부담 추가 완화 2건과 ‘10대 규제개선 TF’ 의 3개 산업분야 작업반이 발굴한 41건의 규제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업부담 완화 및
한화큐셀은 태양광 업계 최초로 '태양광모듈 탄소 인증제 1등급'을 획득했다.18일 한화측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에서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에 1등급을 획득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 중 7종으로, 올 4분기부터 국내 고객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는 태양광 모듈 제조의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단위 출력당(1㎾) 온실가스 총량을 계량화(CO2·kg)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본사 소재지인 완주군과 발걸음을 모았다.공사와 완주군은 17일, 완주군청에서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착수 행사를 갖고 사회소통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양 기관이 마련한 지원 기금은 완주 삼례 봉동지역 아파트 주민의 생활문화 공간을 새롭게 가꾸는데 쓰일 예정이다.조성완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 속에서 양 기관이 함께 조성한 사회소통기금이 지역공동체에 활기를 지피는 작은 불씨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사는 지난 2018년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7일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0년 제3회 한국가스공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국철 가스공사 커뮤니케이션실장과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 등 총 10여 명만 참석했다.가스공사는 대국민 홍보 콘텐츠 발굴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진행해왔다.공모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50일간 이미지(일반·청소년)·영상·굿즈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이 10월 시행됨에 따라 자율주행차 전용보험이 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17일 오는 9월 말부터 12개 손보사가 업무용 자율주행차 전용 특약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제정(7월 시행) 및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10월 8일 시행)에 따라 10월부터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상용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현재도 보험사에서 ‘시험주행용 자율주행차 특별약관’을 판매중이나 상용화된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은 없는 실정이다. 자율주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020년 성장률이 가장 양호하고 G20 국가 중에서는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선방할 것으로 전망됐다.OECD는 16일 세계경제 및 G20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중간 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OECD는 이번 전망에서 6월 전망 당시에 비해 주요국 중심으로 세계경제 여건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당초 6월 전망은 ‘연말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에 따라 ‘Single-hit’와 ‘double-hit’ 시나리오로 나눠 전망했으나, 이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사업’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 체계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동서발전은 이번 인증 심사에서 열린 채용과 사회형평적 채용, 청년 취업 지원을 지
■그린뉴딜 선도하는 두산중공업 현장 찾아 제품군 둘러보고 격려■그린뉴딜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분야 박차...해상풍력, 수소산업 등 적극 육성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한국형 뉴딜 스마트 그린 산단’ 행사 참석을 마친 뒤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발전자회사 사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김준섭 진영TBX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이 함께했다.그린뉴딜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분야 육성에
LG화학이 세계 1위 배터리 사업을 분사한다.이와 관련 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분할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오는 10월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이번 분할은 LG화학이 분할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LG화학이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LG화학은
김정재 의원, “외연확장보다 질적성장이 중요”,“선정업체 수 증가에만 집중하지 말고 내실있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야”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론칭한 업체매출이 1년 사이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실이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브랜드K로 선정된 1기 업체들의 매출이 1년 새 70%나 줄어들었다. 또 국내 판매실적, 수출 실적도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중기부는 전 세계에서 명품으로 인정받는 스위스 라벨처럼 브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7일 ‘2020년도 사내벤처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서는 사내벤처 공모에서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2기 사내벤처 ‘그린방사선’ 및 제1기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창업에 성공한 ‘드림즈’와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방사선’은 2021년 말까지 폐활성탄 등 원전폐기물에서 방사능 오염을 제거해 자체처분이 가능하게 처리하는 마이크로파 처리장치의 상용화 개발을 추진한다.또 한수원에서 2018년 3월부터 육성한 ‘드림즈’는 방사능
올해 8월까지 R&D 사업비 횡령으로 155건 적발, 피해금액 108억에 달해이중 환수된 금액은 66억 4천만원으로 58.4% 불과, 아직 42억원 미회수유형별로 보면 참여 연구원 인건비 유용이 55억 원 육박, 비중 최대올해 8월 기준 환수결정액 20억 원 돌파, 작년 9억 원에서 2배 이상 폭증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R&D) 예산을 부당으로 집행하거나 횡령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있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되었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과학기술정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본사 및 전 사업소 인근에 위치한 전통시장에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장보기 행사를 시행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동서발전은 17일 본사 인근에 위치한 태화종합시장(울산 중구 소재)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마스크 3천장을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했다.이날 본사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전국의 6개 사업소에서도 인근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마스크 3천장을 전달하여 총 2만 1천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명절용품은 전통시장에서, 우리가치 삽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난 해 한반도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구 평균농도보다 높고 여전히 상승 경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 고온현상으로 인한 해양과 토양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기상청(청장 김종석) 국립기상과학원은 '2019 지구대기감시 보고서'를 통해 2019년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미국해양대기청(NOAA)에서 발표한 전 지구 평균농도(409.8ppm)보다 높았으며, 여전히 가파른 상승 경향을 보인다고 17일 밝혔다.미국해양대기청(NOAA) 발표 값은 향후 변경될 수 있으며,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 교육부(장관 유은혜, 이하 교육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부처 협업으로 추진하는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기업 14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발굴·육성을 목표로, 중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자상한 기업 암(Arm,英)의 설계자산,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 종합 설계패키지를 활용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 1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중기부는 암(Arm), 서울대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자상한 기업 협약을 맺었다. 암(Arm)은 첫 번째 글로벌 자상한 기업으로서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업 10개사에 설계패키지 지원, 글로벌 기술교류 활성화, 교육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이후 암(Arm)은 자발적 상생 프로그램인 ‘플랙시블 액세스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 파나시아는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HMM(구 현대상선)의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에 스크러버 설치를 마쳤으며 9월 11일 해당 선박을 인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정부의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 가운데 하나로 이번에 인도되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은 HMM(구 현대상선)이 발주한 12척 가운데 마지막 프로젝트다.삼성중공업이 5척, 대우조선해양이 7척을 건조하는 해당 프로젝트 중 삼성중공업 건조선박에는 파나시아가 생산하는 스크러버뿐만 아니라 선박평형수처리장치와 수위제어계측장비도 설치됐다.
방사능에 오염된 건물을 물처럼 액체 형태로 뿌려서 신속하게 씻어내는 신기술이 개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희만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방사성으로 오염된 표면에 액체 분사 방법으로 세슘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하이드로겔(hydrogel) 기반의 표면제염 코팅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세슘은 원자력 사고 시 누출되는 대표적 방사성 물질로 장기간 방사능 오염(세슘-137, 반감기 30년)을 일으키기 때문에 빠른 제염 작업을 통해 제거가 필요한 물질이다.현재의 제염 기술은 건물 표면에 제염 코팅제를 도포한 이후
이종배 의원은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커다란 활력이 되어 온실가스나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9월 16일, 전용차로에 수소전기자동차나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원활한 교통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에 ‘전용차로’를 설치해 차의 종류나 승차 인원에 따라 지정된 차만 통행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경우 전용차로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