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인산형 연료전지를 두산퓨얼셀이 이전하기로 했다.6일 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두산퓨얼셀에 인산형 연료전지(PAFC) 운전‧정비(O&M) 기술이전 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합의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연료전지 O&M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O&M 기술이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수원과 두산퓨얼셀은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기술이전 로드맵을 수립했다.양사는 로드맵에 따라 분야별로 6개월에서 12개월에 걸친 교육훈련과 OJT 등을 통해 한수원의 연료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30일 제164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개의 안건을 보고받았다.한국원자력연료(주)가 신청한 핵연료3동 재변환공정에 대한 상세설계 결과와 사고선량 재평가 결과 등을 허가서류에 반영하기 위한「원자력이용시설 사업 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한편 원안위는 지난 15일 제163회 회의에 이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KNT社의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에 대한 추가 실험계획(안)과, 세라컴社의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에 대한 실험 추진계획(안)을 보고받았
원전산업계가 이집트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이은 제2의 원전수출 성과 창출에 노력키로 했다. 또한 원전분야 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전금융 플랫폼’구축 및 원전 기자재 수출 분야의 하나로 핵연료 수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2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8월 출범한 위원회는 원전 및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금융기관, 공기업, 민간전문가 등 약 30개 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는 한빛6호기(가압경수로형, 1000MW급) 제14차 계획예방정비를 26일 12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전연료 및 제어봉집합체 교체, 격납건물 돔 CLP 정밀육안검사,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등을 통해 설비의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11월 중순 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원자력발전소(가압경수로형)는 약 18개월 주기로 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황주호 사장이 취임 1개월만인 9월 19일과 20일 체코, 폴란드를 방문하는 등 공격적인 수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는 취임 3일만에 이집트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해외원전사업 관련 현지 출장이다.황주호 사장은 현지시간 지난 19일 체코 산업부 시켈라 (Josef Sikela) 장관과 체코전력공사 보흐단 즈로넥 (Bohdan Zronek) 원자력 본부장을, 20일 폴란드 베르게르 (Mateusz Berger) 전략적에너지인프라 전권대표와 폴란드 기후환경부 프셰시아코프스카 (Anna Lukaszews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1일 경남 하동군청에서 하동군, 경남QSF, 대우건설, 두산퓨얼셀와 ‘하동군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의 –162℃ 냉열(冷熱)을 회수해 초저온 식품냉동에 이용한 후 기체화된 천연가스를 연료전지에 사용하는, 식품유통/에너지 복합 사업을 개발하는 것이다.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초저온 식품냉동 기술을 보유한 경남QSF㈜의 하동 사업장 내에 19.8MW 규모의 PAFC Type(인산형) 연료전지를 설치할
9월19일 저녁 8시40분 발생한 울산 동구 동쪽 144km 해역 규모 4.6 지진과 관련,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한수원은 당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가동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중에 있으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계측됐고,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9월 6일 태풍(힌남노)으로 인해 터빈/발전기가 정지되었던 신고리1호기에 대해 7일 한수원으로부터 원자로를 수동정지할 예정임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한수원은 현장점검 결과, 신고리1호기의 송전 관련 설비가 손상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동 설비의 정비를 위하여 원자로를 수동정지하겠다고 원안위에 보고하였다.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에 파견하고, 손상원인, 정비작업의 적절성 등 설비 전반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한편, 한수원이 신고리1호기를 수동정지함에 따라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태풍 시대가 다가 오고 있다. 이번에는 이집트 원전사업에 국내 기자재 업체들이 대거 관심을 보였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6일부터 이틀간 경주 라한호텔에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한수원이 지난달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의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자재 공급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국내 기자재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한수원은 설명회에서 이집트 엘바다 원전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구매계약 일정, 유자격 공급자 등
글로벌 SMR 시장 선점을 위한 각국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원전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대형원전 수출은 물론 소형원전인 SMR사업을 민간 주도형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SMR 기술개발과 함께 상용화를 통해 SMR을 건설하고 운영해야지만 수출도 가능하고 대형원전과 달리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일 국내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부산 BEXCO에서 ‘2022 한국수력원자력 SMR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황주호 한수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태풍 힌남노 내습에 대비해 전력거래소 요청에 따라 전력공급 송전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일 16시 30분부터 신고리 3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의 발전기 출력을 감소해 84% 수준으로 운전한다”고 밝혔다.새울원자력본부는“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각종 설비를 점검하고 상황반 운영 등 안전한 원전 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고리 4호기는 지난 8월 8일부터 제2차 계획예방정비 중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5일부터 7일(수)까지 3일간 ‘2022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원자력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안전해석 분야의 주요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2003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 17회째를 맞이했다.올해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KINS 홈페이지 열린회의실에서 참석 등록 및 회의실 바로가기가 가능하다.이번 심포지엄은 “가동원전과 신형원전 안전해석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일 17시 CEO 주관 태풍대비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국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회의에는 원전과 수력 등 전국의 원전본부장 및 발전소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태풍의 강도를 고려해 설비손상에 대비한 발전현황 모니터링을 강조하고, 태풍 후에는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없는지도 꼼꼼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한수원은 과거(2020년 ‘마이삭·하이선’)의 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 및 원전 유관기관과 함께 제1차 원전수출전략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추진단(단장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지난 8월18일 출범한 민관 합동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운영을 지원하고, 원전수출을 위한 세부과제 발굴 및 유관기관 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1차 추진단 회의에서는 수주대상국별 맞춤형 수출전략과 함께,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의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먼저,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체코·폴란드를 중심으로 국가별 여건과 환경을 감안하고, 우리
부산시 기장군을 세계적 수준의 의료 및 산업용 동위원소 생산 수출 거점으로 육성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이하 부산시), 기장군(군수 정종복, 이하 기장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이하 원자력연)은 31일 사업부지가 위치한 부산시 기장군청에서 '수출용신형연구로'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수출용연구로의 성공적인 2027년 적기 구축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력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정동욱)가 국회에 사용후핵연료 처분장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원자력학회는 29일 "국회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사용후핵연료 처분장 확보를 위한 특별법을 민생의 관점에서 반드시 제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사용후핵연료 처분장의 확보는 원자력 산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해 국민의 부담을 덜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국가가 되기 위한 것이며, 특히 정치적 쟁점이 아닌,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 시설이라고 밝혔다.원자력학회는 특히 특별법에 ▲사용후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는 한빛1호기(가압경수로형, 950MW급)의 제26차 계획예방정비를 28일 10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전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안전관련 차단기반 교체, 변압기 가공선로 설비 개선 등을 통해 설비의 종합적인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12월 말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원자력발전소(가압경수로형)는 약 18개월 주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13년만에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금액으로만 약 3조원 규모로 한국 원전 건설 수준이 세계적임을 입증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5일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이집트 카이로에서 러시아 Rosatom의 원전건설 담당 자회사 Atomstroyexport JSC(이하 ASE JSC)와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25일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수원은 엘다바 원전 4개 호기 80여개의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하고 기자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는 22일 10시 30분 한빛 제2발전소에서 지역주민, 군의회, 전문가, 규제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에 개최된 한빛4호기 격납건물 공극보수 실증시험(Mock-up) 결과가 만족함을 확인했다.실증시험 결과 4호기 격납건물 주증기배관 하부 공극(깊이 157cm) 모형체에 주입된 그라우트가 공극 내부에 정상적으로 충전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실증시험이 만족됨에 따라 실제 공극에 그라우트를 충전하여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한빛4호기는 지난 7월 7일 규제기관으로부터 격납건물
원전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이하 원추위)'가 출범했다. 원추위는 정부‧금융기관‧공기업‧민간전문가 등 약 30개 원전유관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최초의 위원회이다.정부는 18일 민관 합동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위원장, 이하 산업부장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원추위는 지난 8월11일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국무총리훈령, ‘22.8.11 제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