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을 미룰 수 없는 시점이다. 기후 위기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으며,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임계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위해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을 뚝심 있게 추진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 에너지차관제 실시는 필수 불가결하다고 17일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가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문재인 정부 들어서, 대한민국은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은 한국형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탄소중립 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전기안전관리업무 부실을 방지하고 전기사고 발생도 예방하기 위해 '전기안전관리법' 제29조에 따라, 전기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자와 주요 전기설비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 5월 17일부터 약 1개월 간 실시하고, 산업부와 지자체,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조사대상은 전기안전관리 위탁·대행 사업체(33,523개) 및 전기사업용·자가용 전기설비(381,899개소) 중 화재발생 빈도와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표본
지난해 공공부문에서 임대를 포함해 신규로 구매한 차량 중 저공해차가 78%(친환경차 71%)를 차지해 전년 대비 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공공부문 저공해차 및 친환경차의 보유현황과 구매실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환경부와 산업부는 ‘대기환경보전법’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부문 저공해차(친환경차) 의무구매제’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의무구매제를 확대 시행하고 그 실적을 매년 조사하고 있다.조사 결과, 공
동해에 해상풍력과 연계해 2025년까지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를 구축한다6일 울산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울산상공회의소·한국석유공사·SK가스·한국동서발전·세진중공업·울산과학기술원 등 9개 지자체 및 산학연 기관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2025년까지 동해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100MW급 그린수소 실증설비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1.2G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를 가동하는 2
앞으로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의무구매비율이 현 70%에서 100%로 확대된다.또 전기차가 완속충전기를 장시간(14시간 이상) 점유하는 충전 방해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그동안 친환경차산업으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판뉴딜, 미래차 확산 및 시장선점전략 등 친환경차 보급·확산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 선도적 수요창출 및 전기차 사용자
이차전지 산업을 국가경쟁력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상반기중에 발전 전략이 수립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성윤모 장관이 26일 이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생산 기업인 ㈜포스코케미칼을 방문, 이차전지 소재기업 및 수요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이차전지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 엔켐 오정강 대표, 더블유스코프 예필수 전무, 코스모에코켐 김주용 대표, LG엔솔 김동수 전무, 삼성SDI 송호준 전무, SKI 신영기 부사장,
국산기술로 처음 만든 2층 전기버스가 이달 말부터 인천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행된다.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2층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만들어졌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1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정식운행을 기념하는 개통행사를 열었다.인천∼서울 광역버스 노선부터 단계적으로 투입될 2층 전기버스는 대중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1일 누리플렉스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신재생e 국산 계량 인프라의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소규모 신재생발전기의 전력시장 진입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국산 계량기와 통신용 모뎀을 조속히 보급 및 확대에 협력하여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최근 계량기와 모뎀 제작에 필요한 핵심부품(반도체 등)의 수급불안으로, 국산계량기 보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배터리 분쟁’으로 집안 싸움을 해온 LG와 SK가 결국 돈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금은 2조원 규모로 두 기업 모두 자루한 분쟁에서 한발 물러서 실리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한 배경에는 한국·미국 정부와 여론의 압박 등 외부 요인에 있지만,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K 배터리 신뢰 회복’이라는 숙제는 각 사가 스스로 풀어내야 할 전망이다.11일 재계에 따르면 LG와 SK가 폭발 직전까지 진행된 ‘배터리 분쟁’에 극적 합의하게 된 데는 한국·미국 정부의 압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무
정부가 2030년까지 CCUS 기술을 탄소중립 신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제도개선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기후변화대응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CCUS 추진현황·계획’을 7일 발표했다.정부는 이미 개발된 기술에 대한 실증 투자를 확대해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분야별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그 일환으로 정부는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6일 오후 충남 홍성군 광천읍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나 4억4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7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9분께 광천읍 가정리의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 경량 철골조 1동 1층 69㎡ 중 22㎡가 불에 탔다.내부 에너지저장배터리 140여개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억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진화에는 소방차(화학차 포함) 17대와 소방대원 62명이 투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에너지저장장치실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정부가 반도체 소자-모듈-시스템을 연계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강화한다. 특히 차세대 전력 반도체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1일 '제7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차세대 전력 반도체 기술개발 및 생산역량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전력 반도체란 전력의 변환, 변압, 안정, 분배, 제어를 수행하는 반도체이며, '차세대 전력 반도체'란 실리콘(Si) 대비 전력 효율과 내구성이 뛰어난 3대 신소재 웨이퍼로 제작된 전력 반도체다. 전자기기의 수요
환경부와 10개 자동차 렌트·리스업체가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 보유차량을 2030년까지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100%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5일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그린카, 더케이오토모티브, 롯데렌탈, 선경엔씨에스렌트카, 쏘카, 에스케이(SK)렌터카, 제이카, 피플카, 화성렌트카, 현대캐피탈 등 10개 자동차 렌트·리스업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선언식을 열었다.‘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2027년까지 총 1.1조원 투입, 융합형 Lv 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완성 목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경찰청(청장 김창룡) 등 4개 부처는 24일 한국자동차회관에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 김정원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박무익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이충호 경찰청 교통국장 및 최진우 사업단장, 사업단 이사진,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
정부가 저렴한 수소 공급을 위해 수소차 전용 수소 유통기반 시설 구축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오는 24일 수소공급과 유통과정의 필수 시설인 '수소출하센터 구축 보조사업'을 공고한다.수소출하센터는 수소생산공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저장 후, 수소 전용 특수차량인 ‘튜브트레일러’에 적재하여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이번 공고를 통해 총 63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새롭게 발굴된 부생수소 생산지 등에 수소출하센터 시설 2개소(개소당 최대 31억5천만원 지원)이상 구축·지원할 예정이다.그동안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중대형 이차전지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 23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이차전지 시험평가센터에서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와 주요 부품에 대한 분석 뿐 아니라 실제 전기차에 사용되는 수준의 중대형 배터리 셀로 제작해 셀 성능 평가까지 받아볼 수 있으며 평가결과 피드백, 오류분석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괄 지원한다.또한 셀 제조라인 및 시험평가
친환경 전기·수소차와 자율주행차 분야 R&D에 올해 279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전기차·수소차의 핵심부품 기술개발과 자율주행산업 글로벌 기술강국 도약을 위해 2021년도 신규 R&D 과제 지원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전기차·자율차 등 미래차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한 자동차 기업의 지속성장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5개 사업의 신규 R&D 과제로 총 24개 과제에 279억원을 투입·지원한다.먼저 전기차 대중화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소비자 중심의 자생적 시장경쟁력을 갖는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수소차의 핵심부품 개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기술 및 응용 제품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사용후 배터리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위한 기술 및 응용제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4년간 국비 총 130억원을 지원해 성능‧안전성 평가기술 및 이동형 응용제품 개발, MWh급 ESS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능‧안전성 평가기술과 관련 사용후 배터리 전용 BMS 개발,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 등이 이뤄진다.이동형
K-배터리 시장점유율 2배로 성장, '21년 생산(32%), 수출(5.7%) 모두 지속 성장 전망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8일 이차전지솔루션 기업 미섬시스텍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면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의지를 강조했다.미섬시스텍은 이차전지 검사장비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해 12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체형 플랫폼용 배터리팩 개발을 완료했다. 배터리 교체형 플랫폼은 퍼스널 모빌리티(PM, Personal Mo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수소 중심의 신산업 거점 도약을 목표로 공식 출범했다.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정원 확보와 청장 공모 등의 준비를 마치고 14일 울산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울산광역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행사를 개최했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의 강점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과 수소 분야 융복합을 통해 수소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