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LNG 운반선과 셔틀탱커, 유조선, LPG운반선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연말 수주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19일 유럽과 아시아 소재 선사에서 각각 4척, 2척씩 발주한 17만 4천 입방미터(㎥)급의 LNG 운반선 6척을 총 11억 3,000만 달러(1조 3,155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로,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해 연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진입 어려운 시장, 대한전선의 턴키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높은 평가 받아▲가파른 인구 증가로 인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 확대 전망돼 추가 수주 기대 대한전선이 호주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 내의 입지를 굳혔다.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19일 공시를 통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NSW : 시드니가 속한 호주 남동부 주)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TransGrid)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이 한화 약 1385억 원(AUD 173,544,132.44)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
▲난타, 합창, 태권무 시범 등 장애아동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져▲장애아동 청소년과 가족 총 150명 초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효성과 함께하는 2019년 푸르메 작은 음악회’가 18일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효성이 후원하는 푸르메재단의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마을푸르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애아동 청소년과 가족, 종로구 지역주민 총 150명이 초대됐다.이날 음악회는 푸르메재활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난타, 합창 공연과 태권무 시범,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2020년 파이낸셜 타임스 다양성 리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번 해에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700개 기업 중에서 전체 41위를 차지했으며, 해당 산업 부문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파이낸셜 타임스의 2020년 다양성 리더 순위는 성별 균형, 모든 형태의 성적 취향에 대한 개방성, 더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민족 및 사회적 통합 등, 다양성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촉진했는지를
일터혁신 컨설팅 품질 향상 및 지원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성과공유회 개최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가 주관하는 ‘2019년 일터혁신 컨설팅 성과공유회’가 18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컨설턴트와 학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금년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다음 년도 추진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노용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터혁신 컨설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컨설팅 분야별 우수사례에 대한 담당 컨설턴트의 발표가 이어졌다.우수사례는 ㈜유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18일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돕는 「사랑의 손길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매년 직원들의 사회봉사 성금과 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금 받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및 위탁가정을 방문해 오고 있다.최규하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경남지역 소년가장, 독거노인 및 위탁가정 20개 세대를 직접 방문,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위로했다. 안산 및 의왕 분원 직원들도 별도 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8일 울산 본사 로비층에 위치한 홍보관(NEXTAGE) 사무실을 초기 창업 기업에 지원한다.18일 입주식을 시작으로 6개월 간 공단 홍보관 오픈스테이지에 위치한 사무공간 및 인프라 등을 무료 지원받게 되는 스타트업은 2개 기업으로, ▲태양광 모듈을 활용하여 축전지에 충전 및 전기사용이 가능한 ‘독립형 태양광 발전 컨테이너 하우스’의 ㈜서현에너지 ▲자동차 부품 협력 업체 자동생산 라인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부품 관련 양산 라인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의 ㈜태블릿솔루션이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우중본)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9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2019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 발표회는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에서 비정규직 처우를 포함한 근로자 차별 개선실적이 우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이번 발표회에는 자율적인 개선을 통해 차별없는 일터를 조성한 전국 12개 우수사업장이 선발되었으며, 1차 심사를 거친 후 최종 6개 사업장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져 대성에너지가 최우수사업장으로
S-OIL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1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 1억 45백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S-OIL 임직원 1천 800여 명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조성한 기금이다.담도폐쇄증은 신생아 희귀질환으로 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쇄되어 담즙(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간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새로운 담도를 만들어주는 카사이 수술을 시행하거나 경과가 좋지 않은 경우 간이식 수술을 한다.S-OIL 선진영 관리지원본부장은
지난 7년간 기후변화취약국가 내 전기미공급 20개교 등에 재생에너지 전력 지원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대표 김태호, 이하 에너지평화)는 16일 인도 동북부 끝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에 위치한 전기 미공급 학교에 ‘독립형 태양광발전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월정사에서 진행한 월정사복지재단과 에너지평화 간의 기부 약정에 의해 추진되었다. 당시 에너지평화는 월정사가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에 설립한 ‘차크마 학교’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해 주기로 약속했고, 이의 이행으로 이달 14일 해당 학교에 4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금연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현대중공업은 1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서 ‘금연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 ‘금연클리닉’을 통해 마련한 ‘금연기금’ 220만원을 기탁했다.현대중공업이 2005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전문가의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급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올해 금연클리닉에는 138명이 참가해 이 중 약 84%인 116명이 금연에 성공했다.금연클리닉은 금연 의지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
현대중공업그룹과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社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중공업지주는 17일 공시를 통해 아람코社로부터 현대오일뱅크 주식매각대금 1조 3,749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8일(월) 현대중공업지주와 아람코간 체결한 투자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지분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아람코사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17%를 획득, 2대 주주가 된다.현대중공업지주는 매각대금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차입금 상환과 스마트십, 스마트물류 등 신사업 투자에 사용할 계획
효성의 공식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blog.hyosung.com)’이 누적 방문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효성은 이를 기념해 ‘천만이에요’ 감사 이벤트를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효성 블로그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콘텐츠에 투표를 하고 댓글을 작성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효성은 31일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영화관람권, 음료 교환권 등의 경품을 1,000명에게 제공한다.효성은 블로그에 사업 내용, 사내 구성원 이야기, 채용 정보 등을 쉽게 풀어내며 고객과의 소통에 노력해왔다. 현재까지 발행한 콘텐츠는 총
▲BYD, 폭스바겐, 볼보, LG화학 등에 제품 공급▲중국과 유럽 집중 공략, 2030년 1조원 목표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자회사인 LS EV 코리아의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LS EV 코리아는 LS전선이 2017년 11월,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던 전기차 부품사업부를 분할해 설립한 회사이다.LS EV 코리아는 BYD(비야디)와 폭스바겐, 볼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LG화학 등에 전기차용 하네스와 배터리팩, ESS용 부품 등을 공급한다. 전기차의 전원을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난방후원으로 지역 내 온기를 더하고 있다.남부발전은 16일 부산 남구지역 에너지빈곤층 대상 맞춤형 난방후원을 위하여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시즌 5’ 사업에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하고 감만동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미리메리크리스마스 시즌 5’ 사업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연합모금사업으로, 부산 남구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6개 지역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남부발전이 전달한 후원금은 부산 남구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음성군 관내 의료사각지대 어린이의 치료와 가족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 아동 가정을 방문해 500만원을 지원했다.원인불명의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에 있는 후원 어린이는 외부 지원이 없을시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충북지역 의료사각지대 어린이 후원캠페인을 통해 지원하게 됐다.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어린나이에 투병 중인 어린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치료와 생활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어렵고 힘든 환
현대중공업그룹과 KT의 최고 경영진이 16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5G 기반 스마트조선소’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강화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가삼현 사장,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한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7일 권오갑 회장과 황창규 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 ‘5G 기반 사업협력 성과 발표회’ 이후 5G 기반 스마트조선소의 실질적인 체험과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황창규 회장과 KT 경영진 20여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대규모인 미국 전력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첫 현지 생산 기지를 확보했다.효성중공업은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미쓰비시의 초고압변압기 공장(MEPPI, Mitsubishi Electric Power Products, Inc.)을 4,650만 달러(약 5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테네시 공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내철형 초고압변압기를 본격 생산하게 된다. 내철형 초고압변압기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변압기시장 수요의 95%를 차지하는 제품이다.이번 투
효성화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소재 ‘폴리케톤’이 수도계량기에 적용된다.폴리케톤은 기존의 황동 소재보다 열전도도가 약 200분의 1로 낮아 기존 황동으로 제작한 수도계량기 보다 동파에 강하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지난 9월 수도계량기 제작업체인 삼성계기공업으로부터 폴리케톤 수도계량기 2만 3천개를 도입했다.실제 영하 20도의 동일 조건으로 황동과 폴리케톤 수도계량기를 비교 실험한 결과 황동 제품은 53분 뒤 동파된 반면, 폴리케톤 제품은 130분을 버텼다.최근 수도계량기 납 함유량 기준이 0.85% 이하로 개정됐고 0.25% 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는 12일 코라디움에서 경주시, 경주소방서와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단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부지 인근에서 발생할수 있는 대형 산불 등 자연재난 예방과 유사시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협약식에는 안상복 공단 월성지역본부장, 최홍락 경주시 도시개발국장, 이창수 경주소방서장이 참석했다.협약체결에 따라 3개 기관은 재난 공동대응을 위해 자원지원, 훈련, 재난예방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차성수 한국원자력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