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세계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4 참석부터 애플·구글 등 글로벌 기업 협력 논의까지 광폭 행보에 나섰다.먼저, 오기웅 차관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하는 등 전시회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뽐내고 있는 국내 벤처·창업기업들을 격려했다.특히 오기웅 차관은 혁신상을 받은 벤처·창업기업들에게 수상에 대한 축하와 후배 기업들에게 혁신상을 수상하기 위한 준비과정의 노하우, CES 부스 전시기간 동안의 운영·관리 팁 등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대표발의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레미콘 제조업을 금지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현행법은 학생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 및 교육환경 보호를 위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설정하고, 대기오염물질·악취·소음·폐기물 배출시설이나 도시가스 충전 시설, 사행행위영업 시설 등 일정한 시설의 설치 및 영업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그런데, 시멘트 관련 제품의 제조업의 경우 비산
더불어민주당 홍정민의원(경기 고양병)이 항공기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표발의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석유사업법)」, 즉 ‘바이오항공유 진흥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유럽환경청(EEA)에 따르면 항공기 승객 1명이 1km를 이동할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버스의 4배, 기차의 2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 항공기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도입의 필요성이 그동안 강조되어 왔다.이에 기존 석유항공유를 대체하는 친환경 항공유인 바이오항공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오항공유는 주로 동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광주 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하 ‘융복합단지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융복합단지 전담기관 지정 및 운영위원회 설치 근거 신설 , △재정사업 추진 시 단지 입주기업 우선 지원 , △에너지특화기업 제품 우선 구매 및 고용보조금 지급 등으로 , 2020 년 7 월 송갑석 의원이 대표발의한지 약 4년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의 결실을 맺었다.이번 개정안 통과로 광주전남의 에너지특화기업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
9일,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대표발의 한 지역특구법(「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법은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역의 혁신사업 또는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특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신청 자격을 시장‧군수‧구청장까지 확대해야 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관계기관의 장과의 협의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대표발의한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안' 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자원안보위기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핵심자원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관리함으로써 자원안보위기 대응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중 간의 패권 전쟁 등 글로벌 공급망의 급변 속에서 자원을 무기화하려는 시도들이 반복되고 있다. 더욱이, 국가 에너지 수요의 93%, 광물 수요의 95%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유가변동 등 대외 충격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시청약자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한 우리말 더빙 법제화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9일 방송사업자가 외국어 영화·애니메이션 등 방송프로그램을 방송할 때 한국어 음성(한국어더빙)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관련 경비를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의원은 방송법에 장애인의 방송 시청을 돕기 위해 수어·폐쇄자막·화면해설 등이 규정되어 있지만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방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대표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과방위 대안으로 9일 국회를 통과했다.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현행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하고 정부위원을 추가하는 한편,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민군협력, 우주자원 개발‧활용‧확보, 천문현상 및 우주환경 관측‧연구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켰다.여기에 과방위 논의 과정에서 △우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민간 전문가 호선 △우주위원회에 우주항공청 감독 권한 부여 △우주위원회 간사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지난해 2월 대표발의 한 ‘광주 AI영재고 설립’ 법안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안(위원회 대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설립예산 31.8억원이 확보된 상황에서 설립 근거법까지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 착공, 2027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 AI영재고 설립’ 속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실제 우리나라 AI인재 양성부문은 AI 국가경쟁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한국경제인협회가 공개한 ‘글로벌 AI 지수’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AI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은 9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의왕 월암·초평 수용지역 거주민들을 위한 마을박물관 설립 필요성을 전달했다.LH가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 편입된 월암·초평동 일원은 원주민들이 조상 대대로 거주한 곳으로, 수백 년을 넘게 자리한 고택 등 생활문화유산을 보존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소영 의원은 “주민들이 조상 대대로 살아온 마을에 켜켜이 쌓인 역사·문화유산이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한준 사장에게 해당 지역의 고택, 유산 등과 생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설명회를 11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동시 개최한다.설명대상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전체 사업(총 예산 14조 9천억원)으로 이차보전·보증 등을 통한 추가 지원을 포함하면 3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해는 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생방송(유튜브) 중계, 찾아가는 설명회, 수요자 맞춤형 사업공고 사전 안내 등 중소기업 정책 고객의 입장에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한편, 설명회 참석이 어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참여 수는 총 21명으로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간 근무한다.일자리는 다문화가정 돌봄, 로컬푸드 품질관리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업무 보조, 영산포·원도심 권역 관광지 환경정화, 나주호 및 관광명소 가꾸기, 유아숲체험 보조원, 성북동 양심화단 환경정비, 금남동 쓰레기 무단투기 순찰 및 정화, 드들강변 꽃길 및 산책로 정비, 동강느러지 전망대 수국
올해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5조 원과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3조 7000억 원이 지원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총 8조 7000억 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올해는 고금리 상황에 상대적으로 금융애로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 중심으로 공급규모를 전년 대비 7000억 원 확대했다.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8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 사업성이 우수해 미래 성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홍해 해협 내(內) 예멘 반군의 화물 선박 공격, 가뭄에 따른 파나마 운하 통항 제한 등 글로벌 해상물류 차질과 관련해 동향 및 수출영향 등을 점검하고, 물류기업, 선사 등 업계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산업부 조익노 무역정책관 주재 간담회를 개최했다.산업부 무역정책과와 해수부 해운정책과, 자동차협회, 한국타이어, 현대글로비스, 포스코플로우, 람세스믈류, LX판토스 등 화주. 물류기업, HMM,SM상선,장금상선,EUKOR 등 선사,무역협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점검회의 결
정부와 지자체가 올해 창업지원사업에 3조 7121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에 2024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 올해는 99개 기관, 총 397개 창업지원사업이 포함됐다. 전체 예산은 3조 7121억 원으로 전년 3조 6607억 원보다 514억 원(1.4%)이 늘었다. 이는 창업지원사업 예산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예산 3조 6668억 원보다 453억 원(1.2%)이 더 많은 규모다.기관별로 보면 중기부가 3조 4038억 원(융자 2조 458억 원 포함, 중앙부처의 95.6%), 지자체 중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가 지난해 동안 각 중앙행정기관이 법령·행정규칙 제·개정을 통해 신설하거나 강화하려는 규제 총 612건을 심사한 결과, 65건의 규제에 대해 개선 또는 철회할 것을 권고했다.이는 불필요한 규제의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민간의 자율과 혁신 보호 ▲기업과 국민의 부담 완화 ▲현장에서의 작동 여부 등을 엄격히 심사한 결과로, 특히 지난해 위원회의 개선·철회 권고 규제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2023년 신설·강화 규제에 대한 위원회 심사 결과와 기존규제 개선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이 3일, ‘소상공인 지원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소상공인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의 신용카드 사용분은 연말정산 시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골목상권·지하상가 등 상점가에서의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상점가에서의 신용카드 사용분에도 동일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또 소상공인법 개정안 대표발의를 통해 정부가 지정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유동수 의원이‘국리민복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유동수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0대·제21대 인천계양갑)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유 의원은‘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과‘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리민복상’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2023년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동수 의원은 ▲가파른 가계부채 증가세 문제 ▲고소득자의 주택 관련 자금 혜택으로 돌아가는 주택 관련 공적 보증 문제 ▲종부세 공정시장가액 꼼수로 인한 다주택자 혜택 문
전라남도 나주시에 세계 최초 ‘직류(DC)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실증단지가 들어선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공모에 ‘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가 최종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는 ‘미래 직류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직류기반 전력망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급증으로 기존 교류(AC) 전력 계통망 포화, 계통접속 지연, 출력제한 등의 문제점과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도심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소비량 급증 추세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등 우리 주력 업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5개 업종에 민관 공동으로 1235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지난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장영진 제1차관 주재로 제2차 산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선도사업은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산업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에서 산학연 전문가가 협업을 통해 발굴하였으며 ’24년부터 민관 공동으로 1,235억 원을 투자하여 5개 업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