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1월 8일 제131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건을 심의·의결했다.2020년 4월 1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최소화,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제한적 대면회의로 진행 중이다.원안위는 작업종사자 대상 방사선 건강영향조사 실시 근거를 담은 원자력안전법(법률 제17755호, 2020.12.22.공포)의 시행(2021.6.23.)을 위해, 조사 수행기관을 지정하고 관련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이 시작된다.고용노동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신규채용 5만명을 대상으로 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의 참여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정보기술(IT)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채용 청년 5만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단 예산 사정에 따라 참여 신청 및 지원 대상 선정은 조기 마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새해는 회복과 통합, 그리고 도약의 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주재한 2021년 신년 인사회에서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준 해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선방한 대한민국은 온 국민이 함께 그려낸 ‘2020년 우리의 자화상’”이라고 평가하고 “그 자부심은 오로지 국민의 몫”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새해는 “‘회복의 해’”라며 “철저한 방역과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탄소중립 표준화, 비대면 시대 안전관리 강화,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 확대, 기술규제대응 체질 개선 등을 2021년 4대 시그니처 정책으로 중점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국표원은 2021년 표준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하는 등 ’20년(1,352억원) 대비 20.0% 증가한 16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국표원은 신규 사업으로 ▲신산업단체 표준화 촉진(8억원) ▲융복합신기술제품 안전기술지원(58억원) ▲K-방역 생활용품 시험인프라 구
정부가 올해 확장재정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수준인 중앙 63%, 지방 60%, 지방교육 64% 등으로 설정하고 재정집행을 선제적·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비상경제중대본 회의를 열고 ‘2021년 재정 조기집행 및 110조원 투자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현재 경기상황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내수·고용 위축으로 개선흐름이 상당부분 제약될 전망이다.수출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비회복세 제약과 산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수치지도, 지적도, 3차원 지도 등을 생산·가공·유통하거나 다른 분야와 융·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정보산업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매출규모가 9조 33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종사자 수는 6만 535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 사업체 수는 5589개로 0.5% 증가했다. 처음 조사를 실시한 2013년부터 7년간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3조 9000억원, 종사자
환경 우려를 낳고 있는 폐기물 수입이 오는 2025년까지 2019년 대비 65%, 259만 톤 감소될 전망이다.환경부는 6일 오는 2030년까지 폐금속류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모든 폐기물의 원칙적 수입금지를 목표로, 석탄재·폐지 등 수입량이 많은 10개 품목의 수입금지·제한 ‘단계별 이행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계별 이행안’은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2월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이행안에 따라 폐기물 수입은 2019년(398만 톤) 대비 2022년 35%(↓139만 톤), 2025년 65%(↓259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위기에 더욱 강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2021년이 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새해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하루속히 벗어나는 것”이라며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정부는 확실한 감소세가 이어지도록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생활밀착형 녹색제품 수를 3000개까지 늘리고 녹색제품 총 거래액도 같은해까지 6조 444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환경부는 4일 녹색제품의 생산·유통·소비 확대 방안을 담은 ‘제4차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고 올해 1월부터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되는 법정계획이다.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그린뉴딜, 탄소중립과 같은 다양한 정책환경변화에 발맞춰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녹색제품을 통해 친
수소차,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31개 품목에 대해 관세율을 0%로 인하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미래차·반도체·바이오 등 신산업과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월 1일 부터 산업부 소관 60개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4일 발표했다.할당관세는 관세법 제71조에 의거 산업경쟁력 강화, 수입가격 급등으로 인한 가격 안정 등이 필요한 산업용 원부자재에 대해 매년 1년간, 기본세율(3∼8%)보다 낮은 세율(0∼4%) 적용하고 있다.산업부 소관 할당관세 품목은 지난해 49개 계속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LH는 에너지와 생태환경이 융합된 세계적 수준의 제로에너지 특화도시를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당수 2지구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로에너지 특화도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Zero Energy Building)을 도시 단위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며 2020년 도시 전체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을 목표로 구리갈매역세권 및 성남복정1지구에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이번 특화도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자립률 50% 이상, 탄소 저감(CO2) 50% 이상의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해 추진한다.수원당수2지구는 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총 5조 8,161억 원을 투자하는 ‘2021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시행계획은 과기정통부 전체 연구개발(R&D) 예산 총 8조 8,682억 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출연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한, 과학기술분야 4조 6,061억원,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1조 2,100억원을 대상으로 하며 △ 기초연구(18,029억원), △ 원천연구(28,459억원), △ R&D 사업화(3,415억원), △ 인력양성(2
정부가 3일 밤 12시 종료 예정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키로 했다.또 여행·모임 등을 제한한 ‘연말연시 방역대책’의 핵심 조치도 연장한다.정부는 이와 함께 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권 1차장은 “그간의 거리두기와 특별방역대책 효과는 느리지만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며 “환자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으며
내년 2월부터 1인 여성기업과 재신청 기업은 현장조사 없이 서면조사만으로 여성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여성기업이 공공구매 지원 등을 위해 여성기업 확인을 받는 절차를 간소화해 여성기업의 행정부담은 줄이고 사후관리는 강화해 여성기업 확인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여성기업 확인(연간 2만건 이상)은 사업장 현장확인과 대표자 면담을 통해 실질적 경영여부 확인 후 확인서가 발급되고 있으나, 현장 확인 필요성이 적은 1인 여성기업과 확인서 유효기간
정부가 철도·전력·항만 등 주요 국가기반시설에 대해 3단계 기간(2021년~2025년) 안에 내진보강을 완료한다. 더불어 교육부와 함께 학교 시설에 대해서도 단계적(2029년까지 전국 학교 완료 예정)으로 내진성능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3단계(2021~2025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행안부는 기존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향상을 위해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는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내진 보강대책을 수립해 추
정부가 내년 출범하는 정책형 뉴딜펀드의 운용기간을 최장 20년까지 허용하고 정책출자비율도 최대 45%까지 높이기로 했다.정부는 23일 관계부처합동으로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 및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하에 2021년도에는 재정·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민간투자자금 매칭을 통해 최대 4조원을 목표로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재정·정책자금은 펀드재원의 약 35% 수준으로 재정 출자분5 ,100억원과 산업은행, 성장사다리펀드 자금으로 조달하고 민간투자자
내년부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또는 계절관리제로 운행이 제한되는 기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을 감면받게 된다.감면액은 배기량, 지역, 차령 등에 따라 1일 약 60원부터 2000원 수준이며, 최대 12만 원이 감면(내년 1월 1일~3월 31일간 평일 60일 기준)될 수 있다.환경부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 운행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차량 등록지를 기준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현재 내년 3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저공해 미조치 미세먼지 배출가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부문의 2050년 탄소중립 추진을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논의하기 위해 22일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탄소중립 산업전환위원회’실무회의를 개최했다.정부는 지난 7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확정·발표한 바 있다. 산업부는 그간 2050 탄소중립에 대해 산업계와 다각도로 소통해 왔으며 소통 강화를 위해 이날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우리나라의 경우 제조업 비중이 높고 제조기반의 필수이며 그간 경제성장을 주도한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이 탄소 다배출 업종임에 따라 산업부문의 탄소중립은 쉽지 않은 도전이
올해 종료 예정인 ‘전기·수소차’와 ‘화물차 심야시간’ 통행료 할인기간이 오는 2022년 12월까지 2년 연장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전기·수소차 할인 일몰기간이 2년 연장된다.통행료 50%가 감면되는 전기·수소차 감면제도는 한시적으로 도입돼 올해 말에 종료 예정이었으나,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오는 2022년 12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했다.또한 화물차 심야할인 일몰기간도 2년 연장된다.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 등의 심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서비스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전은 국민 생활(주거·이동·교육·음식 등) 편리성 제고, 공공안전(자연재해 예방·대응 등), 생산 효율화(생산성 향상·품질제고 등) 등 3개 분야로 열린다.국내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단체(법인) 누구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산업계·학계·연구계에 종사하는 전문가 평가와 일반 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한 심사를 거쳐 대상·금상·은상 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