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이 개발한 'e-View-NVR'이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의 공공기관용 NVR(Network Video Recoder) 보안 성능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NVR은 네트워크 카메라의 영상을 저장하고, 자체 소프트웨어와 펌웨어를 통해 리플레이, 백업 등의 기능을 통해 영상을 수집하는 녹화장비이다.전력연구원은 ’20년부터 안정적인 현장 영상정보 수집을 위해 e-View을 개발하고, TTA 보안 성능품질 인증을 추진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온라인 소통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SNS 대상’ 연구소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중 가장 많은 6개의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포스트/TV)을 보유한 KERI는 어렵고 딱딱한 국가 연구소 이미지를 벗어나, 귀염둥이 마스코트인 ‘꼬꼬마케리’, ‘토토카’, ‘보배할배’를 활용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전기를 제대로 알고(知it), 지혜롭게 활용하자(智it)’라는 뜻의 ‘찌릿찌릿(知it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공동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비상대책 및 대응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7개 IAEA 회원국 원자력 안전, 규제, 원전 운영 분야 전문가 약 6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다. 기후변화 저감을 위한 원자력 발전의 역할과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 및 초소형로(Micro-reactors, MR)의 비상대책 및 대응 분야에서의 최근 기술개발 정보를 공
에너지경제연구원은 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너지경제연구원과 사랑의열매는 협약을 통해 나눔문화 형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임직원들에게 사랑의열매 주요 캠페인과 기부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사랑의열매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관리·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6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폭우·태풍 피해 주민 지원과 에너지 고물가 시대 어려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임덕빈)은 9월 25일 대전서부소방서와 공동으로 ‘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시행하였다.소방본부, 서구청, 경찰·군 등을 비롯한 18개 기관·단체에서 총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등 37대의 장비를 동원해 △기관·단체별 사전 대응훈련 △전기차 폭발 이후 현장 재난대응훈련 △재난상황 수습·복구 훈련 순으로 이루어져 각 기관의 대응절차 숙달 및 공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였다.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인재원 내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원인 미상의 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은 21일 대전 ICC호텔에서 ‘국내 섬유강화 세라믹 복합소재(Ceramic Matrix Composites, 이하 ‘CMC’) 산업 도약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CMC는 세라믹 소재에 강화섬유를 보강해 고온(1400℃ 이상)과 충격에 강하도록 만든 복합소재다. 기존 금속소재 대비 500℃ 이상의 고온에서도 물성을 유지하면서 무게는 1/3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항공우주 분야의 게임 체인져로 평가받고 있다.현재 항공우주, 발전,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CMC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서천군(군수 김기웅)과 함께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국내 최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본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서천군, 서천군의회,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LH, 항공안전기술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건립 배경2029년 세계 공공분야 보안검색장비 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2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선진국들은 해당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과 포스코기술연구원(원장 주세돈)은 19일 포스코기술연구원(포항)에서 바이오매스 활용과 온실가스 저감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자동차, 조선, 기계, 방위 등 대부분 산업에 소재를 공급하는 ‘산업의 쌀’ 철강 산업은 대표적인 온실가스 배출 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8억 톤의(20년 기준) 철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글로벌 배출량의 약 7%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국내 철강 산업의 2019년 기준 CO2 배출량은 1.17억 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16%, 산업
우리나라가 자체 기술로 생산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2종이 작년 미국과 아프리카에 이어 올해에는 아시아권에 첫 진출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정읍)(소장 정병엽)는 ‘RFT-30 사이클로트론’에서 생산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저마늄-68, 지르코늄-89 2종을 각각 중국 상해응용물리연구소(SINAP)와 파키스탄 암병원 INMOL(Institute of Nuclear Medicine & Oncology Lahore)에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이클로트론: 양성자를 가속해 암 등 질병 진단을 위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스웨덴 국영연구소인 ‘RISE(Research Institutes of Sweden AB)’와 국가전략기술 중심 공동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행사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RISE에서 15일 열렸다.RISE는 스웨덴 정부가 민간 및 출연연구소 30여 곳 이상과 정부 지정 시험기관 130여 곳 이상을 통합해 설립한 유럽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이다. 인력 규모는 3,500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전력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추락 등의 안전사고를 재현하고 훈련자의 위험 행동과 자세를 분석‧평가하는 '초실감 안전교육 훈련시스템'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전력 분야는 고전압, 높은 작업위치 등 작업자가 위험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응하여 한전은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의 선제 예방을 위한 안전기술과 안전체계를 마련하고 있다.한전 전력연구원은 전력 분야에 특화된 안전훈련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실제 사고사례와 표준 작업공종을 기반으로 한 '초실감 안전교육 훈련시스템' 테스트베드를
인공위성 등 우주에서 사용될 장치·부품 개발을 위한 사전 시험대가 국내에 구축됐다. 우주 방사선 환경까지 모사한 것은 국내 최초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우주 산업의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이재상) 가속기개발연구부는 우주에서 사용할 장치·부품의 성능을 지상에서 시험해 볼 수 있는 우주환경모사장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우주에는 진공 상태와 극한의 온도 뿐 아니라 강력한 우주 방사선이 존재한다. 태양이나 별들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양성자, 심우주에서 날아오는 중입자
에너지경제연구원(KEEI)은 7일 개원 37주년을 맞아 에너지경제연구 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에서는 2022년 우수연구보고서 및 우수학술상 포상과 함께 에너지 경제연구원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기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구성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현제 원장은 기념사에서 “37년전 석유위기 상황 속에서 설립한 에 너지경제연구원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현재 급변하는 에너지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 및 당면과제 극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연구원의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1986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방사약학 분야 인력양성 시스템이 부족한 전 세계 개발도상국이 진단·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성의약품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기관이 우리의 기술 역량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기 위해 나섰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세계동위원소기구(WCI*, 사무총장 최건모)와 ‘진단·치료 목적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성의약품 분야 국제연수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협약(PA: Practical Arrangements)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WCI(World Council on Isotop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구자균, 이하 연구조합)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신희동, 이하 전자연)은 정부의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 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반 전력변환시스템 설계 기술력 강화와 확산을 위한 'WBG(Wide Band-Gap) 기반 초고효율 전력변환시스템 설계 심화기술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1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다.이번 세미나는 2021년부터 정부 R&D로 추진하는 '통합형 최적 설계 플랫폼
불법·불량제품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대한민국 제품안전의 미래를 책임지는 제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2030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불법․불량제품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이 사무소를 서울 서초구(양재 하이브랜드 빌딩)로 확대 이전하고 25일 개소식을 가졌다.관리원은 ‘제품안전기본법’에 근거해 설립된 기관으로 국표원과 함께 불법·불량제품조사, 리콜이행점검, 제품 안전성조사 등 제품안전관리 제반 업무를 수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3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침투에 대비한 물리적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드론을 활용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공중 위협이 증대되는 가운데 위협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마련코자, 외부로부터 드론 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23일 오후 3시 30분경 원자력연구원에서 실시된 드론 대응 훈련에는 유성소방서, 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여했다.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연구원 상공을 침입하고 혼란을 틈타 외부인이 침입하는 상황을 모의해, 연구원 청원경찰
국제 공동 연구진은 상온에서도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확인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양자소재연구실 김재욱 박사는 터븀인듐산화물(TbInO3)이 양자컴퓨터 소자 등에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uantum Spin Liquid, 이하 QSL)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 IF 19.684)’ 온라인판에 17일 게재됐다. 김재욱 박사는 정택선 박사(연세대), 쉬샹한(徐祥翰) 박사(미국 럿거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17일 위탁 운영 중인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에서 광주지방기상청 관측과 담당자 및 목포시 소재 초등학생·학부모 20여 명을 초빙해 기상관측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기상관측차량을 이용해 지상의 풍향 및 풍속, 습도, 기압, 기온, 강수량을 측정하는 지상관측 ▲대기 상층(지상으로부터 30km)의 기상을 관측해 지상에 송신하는 측정 장치 레윈존데를 활용한 고층관측 ▲드론을 활용해 1km 상공에서 수행하는 기상관측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다양한 교육자원 활용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부터 기업 지원 및 사업화까지 전주기 실증 지원 한국전기연구원(KERI),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동남권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 연합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화합물반도체 기반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산업의 ‘전주기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등 각종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