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30일,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하여‘민간조사단’과‘현안소통협의회’를 출범시켰다. 그런데 민간조사단에 원자력 학계를 석연치 않은 이유로 제외시키더니, 더 나가 현안소통협의회라는 기구를 만들고 탈원전 일색의 인사로 채워넣었다.원안위는 야당과는 한마디의 소통도 없이 법적 근거도 없는‘현안소통협의회’를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이 만들었다. 심지어, 이 위원회에 민간조사단의 조사범위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까지 주었다. 답은 정해져 있으니 조사단은 시늉만 하라는 뜻이다.그동안 여당은 원안위에 민간조사단에 본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경자유전의 가치를 되짚어보고 투기를 부추기고 있는 현행 농지법의 제도적 문제점을 짚어보기 위한 공론의 장이 열린다.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을 비롯해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윤재갑 의원, 전국농민회총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주최를 맡았다.한국농정신문이 주관하며 농민의 길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30일(화) 오후 2시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한국농정신문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발제는 ‘경자유전 실현 농지법 개정 방향’을 주제로 임
김영식 의원(구미 을)은 26일 과거 추격형 연구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 2005년 국가R&D 성과평가 제도를 법제화한 이후 16년 만에 전면 개정이 이뤄지는 셈이다.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지난 11일 과기부, 과총과 공동으로‘자율과 책임, 다양과 개방의 창의·도전형 R&D 체계로 전환을 위한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과총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전면 개정의 주요 배경은 지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이 대표발의한 '외국인고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허용 업종을 늘리고, 코로나19 등으로 출입국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의 취업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골자다.최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의 영향으로 근로 인력의 추가수요가 발생했지만, 생산가능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국내 일부 업종은 인력난을 겪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근로자는 취업활
생명존중의 날을 기념하는 선포식과 세미나가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4층에서 진행됐다.이번 선포대회는 한국생명운동연대와 한국종교인연대 그리고 신현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구갑)이 함께 공동개최했다.이번에 선포된 생명존중의 날은 3월 25일로, 발음하면 ‘삶이오’로 읽힌다.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소외된 이들이 삶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책임지자는 뜻이 담겨있다.1부에서는 생명존중의 날 선포식과 생명존중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군산국가산단을 거점 단지로 전북 산단에 3년간 4,945억원 투입◆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글로벌 거점 도약 목표◆주력업종 구조개편, 사람중심 고용환경 조성, 노후산단 친환경·저탄소화◆군산지역 관련 사업 34건 4,078억원 규모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전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정부 산단 대개조 공모에 선정되고, 거점산단인 군산국가산단은 스마트그린산단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거점산단인 군산·군산2 국가산단과 연계산단인 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방사능 비상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방사능 사고로부터 국민을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양정숙 의원에 따르면, 현행 원자력안전법은 국내외 방사능 비상사태를 조기에 탐지하기 위해 국토 전역에 대해 환경상의 방사선 및 방사능을 감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는 데에만 그쳐왔다.이번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양방출 등 국내외에서 발생한 방사능 비상사태가 발생한 때에는 해당 비상사태로부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전북 산단 대개조 사업이 정부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에 선정되고, 거점산단인 군산 국가산단은 스마트그린산단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거점산단인 군산·군산2 국가산단과 연계산단인 새만금산단 등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총 39건의 세부사업에 4,94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군산지역 관련 사업은 34건, 4,078억원에 달한다.향후 일자리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10개 부처가 산업단지 스마트화, 환경개선, 창업ㆍ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 국회의원(국회 산자위)이 대표발의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중소기업간 기술거래를 정부가 지원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거래되는 기술이 사업화 되는 과정까지 정부가 지원가능해 질 전망이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년 기술이전 사업화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술이전 계약건수’ 총 8,458건 중 7,680건(90.8%)이 중소기업으로 기술이 이전된 계약 건이며, ‘이전된 기술건수’는 전체 11,676건 중 9,145건(78.3%)가 중소기업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대표 발의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촉진법(이하 기후대응기술법)'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기후대응기술법은 조승래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대표발의한 ‘제정법’안 중에서 처음으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법안이다.지난해 12월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한 이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기후대응기술법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의 촉진에 필요한 여러 조치에 대한 법률적 근거
김상희 부의장, 취약계층 요금감면 서비스 국가나 지자체가 대신 신청 가능하 게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대표 발의2017년 12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이동통신 요금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그 혜택을 몰라서 받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장애인, 노인 등 통신 취약계층의 요금감면 업무를 대행하게 하는 개정안이 22일 국회에서 발의되었다.김상희 국회 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은 “지난 국정감사
전기요금이 상승할 경우 산업계 전반이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입수한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세계 수출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우리 품목은 69개이며, 이 가운데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화학제품류 및 철강‧비철금속류는 45개 품목으로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화학제품류 27개, 철강‧비철금속류 18개 등 45개 품목에 해당하는 업종은 에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국회의원은 협력업체가 원자력발전공공기관(이하 원전공기관)에 공급하는 물품등에 관하여 거짓으로 보고하거나 사실을 은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원전비리 방지를 위한 원자력발전사업자등의 관리ㆍ감독에 관한 법률 (이하 원전감독법)」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현행「원전감독법」은 원자력발전공공기관에 물품 용역을 공급하거나 공사를 도급받아 수행하는 협력업체에 대하여 원자력발전사업자등에 공급하는 물품등의 성능을 증명하는 문서를 위조 또는 변조하는 행위에 대해선 금지하고 있지만 허위로 보고하거나 사실을
중소기업계의 숙원과도 같은 기술탈취 피해 예방과 사후 권리 구제를 위한 실질적인 법, 제도 개선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지난해 7월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해 대표발의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법)개정안이 정부안과 함께 병합심사를 거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안으로 오늘(18일)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한 상생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비밀유지계약 체결 의무화,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지난해 LNG 발전기의 가동 횟수가 10,789회에 달하면서 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한국전력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NG 발전기의 가동 횟수는 2017년 8,536회에서 꾸준히 늘어 3년 만에 26%가 증가했다.2020년 12월 기준 가동된 LNG 발전기가 96대인 점을 감안하면 발전기 1대당 연간 100회 이상 켰다 껐다를 반복한 셈이다.문제는 LNG 발전은 가동 초기 불완전 연소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점이다. 이
내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설립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는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대표발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을 통과 의결했다.법안소위를 통과한 ‘한국에너지공대법안’은 학교의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했으며,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장하기 위한 운영근거와 ‘22년까지 순조롭게 개교가 이루어지기 위한 특례조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대법안’은 18일에 예정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6일 ‘선의의 선(先)사용자’를 보호하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이하 부경법)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상표법은 선의의 선사용자 보호 규정을 두고 있으나 부경법은 국내에 널리 알려진 타인의 표지 등을 부정경쟁의 목적 없이 계속 사용한 선의의 선사용자에 대한 보호 규정이 없어 불균형이 존재한다.이에 선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발생하는 후사용자의 주지성 획득이라는 불측의 사건으로 인해 선사용자가 그동안 일궈놓은 표지 등에 대해 사용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한전공대 특별법 3월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은 15일 열린 전남도와의 당정협의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김영록 도지사가 함께 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특별법의 3월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융복합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형 연구 중심 대학으로 지역의 발전을 넘어서 대한민국이 미래 신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의 에너지밸리를 구축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최근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사망한 3세 여아 사건을 통해서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사라진 아이’의 행방에 대한 관심과 아동학대 사각지대 의 처벌강화가 대두되고 있다.세상에 존재하지만, 기록에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 최근의 사건과 여수 냉장고 영아 시신 발견 사건, 인천 미추홀구의 8세 아동 사망 사건은 사망신고조차 할 수 없는‘출생 미등록 아동’, ‘그림자 아이’들이다.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양금희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 갑, 국회 여가위)은 존재하지만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14일 "LH 임직원 신도시 부동산 투기와 같은 비위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 3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의된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 3법'은 공직자윤리법, 공공주택특별법, 한국토지주택공사법 등 개정안이다.개정안은 공공주택사업자의 임직원이 직위 또는 직책과 무관하게 업무상 비밀 또는 직무집행 과정에서 취득한 정보를 악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증식하는 투기행위를 막고 적발시 징벌적 처벌을 하는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