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9일 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4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한-V4(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에너지, 인프라까지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했고 동북아, 중앙아, 러시아, 중부유럽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신 유라시아 루트’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순방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떠나기에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 “V4는 유럽 내 우리의 최대 투자처로 부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비세그라드 그룹’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는 유럽 경제의 새로운
한국이 중유럽 4개국 연합체인 ‘V4’와 경제 협력을 강화한다.배터리와 신사업 등 미래 협력을 위한 대규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탄소중립 시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문승욱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헝가리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상과 주요 기업인이 참여한 ‘한-V4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또한,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한-V4간 수출·투자 금융, 방산, 바이오, 산업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양측 기관·기업간 협력 양해각서 서명식을 여는 실질적 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기부)는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와 함께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1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장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김순철 대‧중소협력재단 사무총장, 유공자 등이 참석했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은 동반성장 유공자 포상과 한 해의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됐다.■동반성장 유공자 포상영예의 은탑 산업훈장은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동탑 산업훈장은 이시용 LG전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검사 가스용품 의 불법유통 근절을 통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미검사 가스용품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5조 및 제10조에 따른 가스용품 제조허가 또는 외국가스용품 제조등록을 받지 않고 생산하거나, 제39조에 따른 제품검사를 받지 않은 가스용품이다.이번 특별점검은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가스 온수매트와 제조등록을 하지 않고 생산해 판매되는 파티오 히터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가스 온수매트’는 미검
3일부터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국민중심의 정부혁신 4년 반 성과를 만날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11월 12일까지 10일 동안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개막행사와 콘퍼런스, 다시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과 서울 동대문플라자 행사장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데, 온라인에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를 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을 비롯하여 주한독일대사관 피터 빙클러 부대사, 글로벌 수요기업(BMW코리아 디터 스트로블 CTO 등)과 국내 R&D 수행기관(일진하이솔루스 안홍상 대표이사 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술협력 R&D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국내기업과 해외 수요기업 간 업무협약을 맺은 ‘글로벌 수요연계형 R&D’는 글로벌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에 R&D를 지원하여 글로벌 공급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제인정기구(ILAC/APAC)와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을 유지하기 위한 4년 주기 정기 국제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였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삼성전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약 1,000개 공인기관(시험·교정·메디컬시험)이 발행하는 시험성적서는 다음 평가가 예정된 2024년까지 국제적인 신뢰성과 통용성을 인정받아,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세계 104개국에서 국내에서와 동일한 효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2000년 최초로 국제상호인정협정에 가입
문재인 대통령은 1일(영국 현지시간) “한국은 2030 NDC를 상향하여 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개막한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온실가스 감축안에 대해 “종전 목표보다 14% 상향한 과감한 목표이며, 짧은 기간 가파르게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일하게 산림녹화에 성
디지털 뉴딜 시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 표준 개발에 삼성전자, 엘지(LG)전자, 솔트룩스 등을 비롯한 국내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산업 수요자 중심의 표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학계와 연구기관뿐 아니라 산업계가 대거 참여하는 민간 중심의 '산업 인공지능 표준화 포럼'을 설립하고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포럼에는 삼성전자, 엘지(LG)전자, 에스케이 씨앤씨 (SK C&C), 솔트룩스 등이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것을 비롯해 총 20 여개 기업
탄소배출량 국가 목표인 40%감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우리 정부는 2050년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2개의 시나리오를 마련해 중장기 계획에 따라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2050년 탄소중립의 중간목표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상향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 선언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20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도 우리 무역 역사상 최단기(299일)에 1조 달러를 돌파한 성과와 의미를 점검하고,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위해 풀어야 할 수출현장 애로와 미래무역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정부는 27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무역협회에서 제5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고, 현재의 수출 회복 모멘텀을 유지하고 글로벌 교역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현장애로 해소 및 미래 무역 기반 확충방안’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는 수출기업과 경제단체, 수출유관기관, 17개 시·도(14
◆케이(K)-혁신기업 기술·신제품 발표회, 기술혁신 유공자 187명 포상◆혁신기술·제품 200여개사 온라인 전시관 운영, 비즈니스 교류 지원◆‘라이브 데이’(10.26~10.28) :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라이브 인터뷰 진행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국내 최대 기술혁신 전시회인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10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온라인) 기술혁신대전 (www.innotech.or.kr) 가상전시관 (‘21.10.26~11.30)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7일 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광역정전 예방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역정전 예방 및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중·소 발전소 신뢰성 확보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 및 기술지원 △전력설비 기술자료 제공 및 정보교환을 위한 기술교류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재생에너지 급격한 보급 등 나날이 복잡해지고 있는 전력계통에서 광역정전 예방을 위한 양 기관간 업무협력이 중요하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부터 ‘수소충전소 실시간 정보앱’(하잉) 베타버전을 배포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앱은 수소충전소의 영업정보와 고장정보, 대기 차량수, 충전 가능량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또 내 주변의 가까운 충전소 위치도 안내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수소충전소 업계 및 이용자 간담회에서 수소차 운전자 편의성 제고, 충전소 사업자 운영부담 완화를 위해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자가충전(이하 셀프충전)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수소충전소 관련기관, 업계 및 이용자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올해 3분기 누적 벤처투자 실적이 5조 259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 5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3분기 실적은 2조 678억원으로 분기 최초 2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누적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3분기 누적 벤처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8% 증가(2조 3668억원)해 역대 최초 5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벤처투자 실적은 2조 678억원으로 단일 분기 최초 2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우리 정부가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methane, CH4) 감축에 나선다. 또한 지구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메탄 서약(Global Methane Pledge)’에 가입하기로 했다.메탄은 교토의정서에서 정의한 6대 온실가스(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중 하나다. 특히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표현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21(이산화탄소 21배의 영향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갖고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다.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국제 무역질서에 대응해야 했다”고 돌아봤다.특히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정부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를 인하키로 하고 인하폭 등 구체적 방안은 내주 발표할 계획이다.또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율도 조정한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이 차관은 “최근의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세는 국내 물가에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며 “유류
소비자 위해 우려가 있는 773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결과 20개제품이 유해 화학물질 초과 검출, 배터리 과충전 시험기준 미달 등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적발돼 수거 등의 명령(이하 리콜명령)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제품 수요가 많으면서 사고도 많아 소비자 위해 우려가 있는 완구류, 전기밥솥, 전동킥보드 등 35개 품목 773개 제품에 대해 7~10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 20 개제품에 대해 리콜명령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조사 대상 773개 중 753개 제품(97.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 항공우주국 등 국내외 25개 연구진과 공동으로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수도권 일대의 대기오염물질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대기질 국제공동사전조사(GMAP2021)를 벌인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2~2024년에 예정된 제2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 수행을 위한 사전조사다. 인천(국립환경과학원), 백령도(국립환경과학원), 안면도(국립기상과학원), 서울(서울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연세대), 용인(한국외대), 수원(선경도서관), 평택(안중읍 행정복지센터)미국 항공우주국·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