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사업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이은 추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 업계와 적극 소통에 나선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일 한국철도공사(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철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2월 28일 ‘CTX 거버넌스’ 출범 등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광역급행철도 및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체계를 안내하여 지자체가 추가사업을
지난 해 11월 한-영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영국과 양자기술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에 관한 협력을 강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3월 11일 영국 국가표준화기관(BSI, British Standardization Institute)을 방문하여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 JTC3)의 운영, 표준개발을 위한 하부위원회 구성 등 양국 간 표준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은 영국과 함께 2023년 12월 양자기술 JTC3 설립을 주도하였고, 한국이 의장국, 영국이 간사국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SK그룹은 특허 76건을 선별하여 국내 53개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하였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1일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하용수 부사장, SK텔레콤 채종근 부사장, SK실트론 최일수 부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38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현장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2014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SK그룹은 현재까지 31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최남호 2차관은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차관과 함께 한(韓)-영(英)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8일 서울에서 개최했다.이번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는 지난해 11월 말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한 「韓-英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개최됐다.양국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가운데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가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래 이달 7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8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6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검사는 총 33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이날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충남 대천·만리포 등 해수욕장 2곳에 대한 해수욕장 긴급조사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송
정부가 여성 창업케어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개편하고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여성의 창업접근성을 확장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올해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올해는 여성 창업케어 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단녀 중심으로 개편하고, 여성 CEO와 함께 여학생을 여성경제인으로 양성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16개교에서 올해는 30개교로 확대했고, 여학생수도 520명에서 1200명으로 대폭 늘렸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5일 공인 시험인증기관(KOLAS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부정행위 신고조사제도(이하 신고조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신고조사제도는 ‘적합성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따라 부정, 위·변조, 오류 성적서 등을 신고접수해 조사하는 제도로,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조사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신고조사센터 운영 중(www.tacci.kr/1833-5577)이다.이날 설명회는 신고조사제도 소개, 시험인증 부정행위 조사 절차 및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성적서 부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친환경에너지 업계, 법률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차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통상규제와 한국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금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규제 하에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발굴하고 기업의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친환경 에너지 산업은 통상질서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바, 우리
정부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신공항이 중남부권 거점공항이자 경제물류공항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데, 대구시는 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법인(SPC)을 설립해 기부대양여 사업 절차에 따라 군공항 이전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 SPC 구성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참여를 협의 중으로, 참여기관이 구성되면 협약 체결을 거쳐,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설계 및 시공에 착수할 계획이다.정부는 4일 경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및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뿌리기술 인력양성 등 지난 9월 한-인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의제들을 본격 이행하는 한편, 유‧가스전 탄소포집저장(CCS), 원전 등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3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고위급 회담,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 등을 갖고 양국 간 핵심적인 경제협력 분야 협력 이행기반을 마련했다.우선, 양 차관보는 먼저 지스만 파라다 후타줄루(Jisman P. Hutaj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봄철 신학기를 맞이하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용품, 완구, 유아용 섬유제품 등 어린이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71개 품목, 1,00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42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이하 “리콜명령”)을 내렸다.금번 리콜명령 처분한 42개 제품은 어린이제품 20개, 전기용품 16개, 생활용품 6개이며, 어린이제품으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카드뮴 기준치를 초과한 학용품(8개)과 납 기준치를 초과한 완구(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 석학들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한다.산업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29일 국내 공학 분야 석학들의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내 8개 기술분야 전문분과 위원장들과 만나, 도전·혁신형 연구개발 확대를 위한 추진방향, 구체적인 수요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산업부가 한국공학한림원 전기전자·기계공학·건설환경·화학생물·재료자원·기술경영·컴퓨팅·바이오메디컬 등 8개 기술분과와 직접 소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윤석열
지난해 공공기관의 정원을 기능조정과 조직·인력 효율화로 1만 1374명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409건 2조 6000억 원의 자산을 매각하고 과도한 복리후생 제도 478건 개선했다.아울러, 경상경비는 4.9%(7000억 원) 삭감해 13조 3000억 원을 편성했다.기획재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23년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각 공공기관은 지난해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를 추진해 모두 1만 1374명의 정원을 감축해 당초 계획 대비 102.7%를 이행했고, 일부 기관은 올해
소부장 기업의 신뢰성 평가 및 양산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4년도 소부장‘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과‘양산성능평가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신청기업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개발된 제품의 내구성 등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과 수요기업 납품 전 실제 생산라인에서 성능을 평가하는 양산성능평가지원사업을 통해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튼튼한 산업 공급망 확보를 적극 뒷받침한다. 그간 두 사업을 통해 총 3
차량의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경유 등을 연소시켜 가열된 공기나 물로 차량 내부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난방 장치인 무시동 히터의 안전기준 마련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무시동 히터 안전기준 제정안에 대한 산업계·소비자단체·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28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개최했다.무시동 히터는 겨울철 화물차 등의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의 취침이나 휴식을 위해 주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차량을 이용한 캠핑(차박)이나 캠핑 텐트 내부의 난방용으로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28일 국내외 ESG 규범 관련 동향에 대해 업계와 함께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홀딩스, 대상 등 주요 상장사와 대한상의, 경제인협회, 상장사협의회, 생산성본부, CF연합 등 주요 경제단체, 그리고 학계 전문가가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EU의 공급망 실사 및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와 관련된 동향이 논의되었다. EU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현지시간) 26∼27일 인도 뉴델리에서 국내 벤처기업이 소프트웨어(SW) 우수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2024 벤처스타트업 인재매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그동안 ‘벤처스타트업 인재매칭 페스티벌’은 국내 대학생 등을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벤처스타트업이 원하는 해외국가 현지에서도 병행하여 진행한다.첫 번째 ‘해외 현지 인재매칭 페스티벌’은 영어 사용이 자유롭고 우수한 SW인재를 많이 배출한 인도공과대학, 한국어학과를 설치하는 등 한국과 교류 협력에 적극적인 네루대학(J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정부 연구개발(R&D) 참여 확대와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착수하고, 우선 대학·연구소를 대상으로 인력 풀 구축에 나선다.앞서 산업부는 지난 1월 18일 발표한 '산업·에너지 R&D 4대 혁신방안'에서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기획과 평가 과정에서 젊은 신진연구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주요기업과 네트워크를 쌓도록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우리 산업 혁신의 경계를 넓히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
정부가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오는 2027년까지 그린스타트업은 1000개 이상, 예비 그린유니콘기업 10개를 육성한다. 아울러 이차전지 순환이용성 향상기술 등 10개 기술을 글로벌 선도녹색기술로 선정해 R&D 등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산업과 연계한 녹색융합클러스터를 현재 2곳에서 8곳으로 추가 구축하고 4000억 원의 녹색수출펀드를 조성해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글로벌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을 발표, 해외진출 100조원을 달성해 녹색산업 글로
러시아산 냉동 명태, 중국산 고등어, 대만산 냉동눈다랑어 등 10건의 수입 수산물 모니터링 결과, 모두 삼중수소가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21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각각 59건과 57건이 이뤄졌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생산단계 수산물 가운데 시료가 확보된 인천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4월 24일 이후 총 367건이 선정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