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올 가을철 경부하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 모색하기 위해 14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전력망 혁신 전담반(TF)'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단기 전력수급 대책은 여름, 겨울철 전력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수립돼왔으나, 태양광 발전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태양광 이용률이 높은 봄, 가을철 경부하기 저(低)수요, 고(高)발전이 새로운 현안으로 대두됐으며, 올해 봄 최초로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올 가을철은 추석 연휴, 태양광 확대 등으로 역대 최저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양대학교 등 14개 기업과 대학들이 ‘기술나눔’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특허 593건을 무료로 나눠준다. 이번에 공개하는 특허를 이전받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오는 10월 20일까지 국가기술은행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에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술을 이전받을 기업으로 확정되면 무상으로 특허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산업부는 2013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나눔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의 2차 공고를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미래 기술·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 프로젝트다.지난 3월 1차 공고를 통해 융자지원 11건, 이차보전 지원 2건 등 모두 13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961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698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차 공고 대상은 이차보전 지원을 대상으로 하며 2~3건을 선정해 7
정부가 경기 용인시 남사읍에 들어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중에서는 첫 번째 사례다.또 수출 기업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최대 181조 원의 무역·수출 금융도 공급한다.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 활성화 추가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지난 8월까지 11개월 연속 수출 적자 행진에 반전 모멘텀을 마련하고, 수출 불씨를 살려 올 하반기 경기 회복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관행적 지원 사업 등을 과감히 구조조정하되,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및 수출 총력 증대, 에너지 복지 등 꼭 필요한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산업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1조 737억 원 대비 1.3%(1477억) 증가한 11조 2214억 원에 그쳤으나, 분야별로 보면 에너지와 무역·통상 분야에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분야별 예산안에 따르면, 산업분야 예산은 5조 1432억 원으로 올해보다 10.3% 줄어들었고 에너지와 통상 분야 예산은 각각 4조 7969억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방한 중인 발데마르 부다(Waldemar Buda)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과 23일 서울에서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 △EU경제입법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양국 장관은 지난 7월 우리 정상 순방 계기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통상·투자 협력기반이 강화되고 원전·방산·인프라 분야 협력이 공고화되었으며 전기차 배터리, 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되었다고 평가했다.이 장관은 글로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원주 에너지정책관 주재로 에너지시설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 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이원주 에너지정책관은 “최근 극한호우, 폭염 등 기후변화‧위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과거 매뉴얼이나 재난 관리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재난관리의 디지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주요 에너지시설의 디지털 모니터링부터 취약지역 및 취약시설에 대한 시뮬레이션 예측‧대응 등 AI, 빅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2023년 산업표준화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산업표준화 실태조사는 산업표준화법에 의거 매년 시행하는 공식 조사로서, 국표원은 국내 10인 이상 제조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표준의 활용 현황과 표준·인증 관련 애로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정량적 설문조사에 더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표 업종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국표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의 표준화 활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일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산단 입지 관련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4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킬러규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정부는 범부처 「킬러규제 혁신 TF」를 운영 중이다. 산업부는 장영진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단 입지규제 분야 전담작업반'을 구성하여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일 회의는 동 전담작업반 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기업
전력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27일 첫 회의가 개최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지난주(7.18.) 전력정책심의회에 “제11차 전기본 추진방향”을 보고한 이후,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전문가 중심의 논의 및 검토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앞으로 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11차 전기본 수립 기본방향으로서, 최근 급격한 전력여건 변화에 따른 중장기 전력수요를 과학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우리나라 에너지 최종 수요부문의 에너지 소비 실태 및 소비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3년 7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54,000개 표본(개인, 가구, 사업체, 건물)을 대상으로 2023년도(2022년 기준) 에너지총조사를 실시한다. 2020년도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조사 방식을 적극 활용하였으나, 2023년도 조사는 무응답을 최소화하고 조사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표본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질문하는 대면조사를 실시하며,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표본 수를 2020
소상공인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 및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지원 예산이 새롭게 투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 2차 회의를 열어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새롭게 추진 예정인 소상공인 고효율설비 교체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지난 4일 발표한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정부는 전력산업기반기금계획을 바꿔 전력효율향상 사업예산을 당초 518억 원에서 968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 한 바 있다. 이 추가 재원을 활용해 냉방비부담 완화에 40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소상공인들이 2015년 이전에
메타버스 산업의 국제표준화 선점을 위한 민·관 협력이 본격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우리나라가 메타버스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산업 표준화 포럼’을 13일 발족했다.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 서로 다른 물리적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상호작용하여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로서, 최근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확장현실(XR) 기기를 중심으로 게임 같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제조·방위산업·자율주행·전시 등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하나의 제품에 다수의 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기업의 부담(시간‧비용 등)을 완화하기 위해 ‘다수인증 원스톱 지원서비스 온라인 플랫폼(http://www.k-onestop.kr)’을 10일 개시한다고 밝혔다.다수인증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는 ‘19년부터 LED조명 제품군과 같이 여러 개의 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제품에 대하여 인증정보 및 기업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다수인증 기업지원센터’ 17개소(통합창구 11개, 전문창구 6개)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시되는‘다수인증 원스톱 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7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 속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으로 제품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제품으로 신나GO!’를 주제로 진행되며, 세부 주제로는 ▲일상에서 안전한 제품으로, 신나게 놀기!, ▲휴가지에서 안전한 제품으로 신나게 놀기! 이다.어린이 제품안전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자원 기업의 통상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산업부는 28일 ‘제3차 신 통상규제 대응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기업이 직면하는 국제투자중재, 상사중재, 민사소송의 복합적 제소 동향 ▲국제통상분쟁(WTO, FTA 분쟁)과 국제투자중재 절차 간의 상관관계 ▲복합적 국제분쟁에서의 소송전략 등 대응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에너지 및 자원 분야는 그린 경제로의 전환, 에너지 안보와 같은 주요 글로벌 의제와 연계돼 있는 만큼 외국의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한국전력은 21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5.0원으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매 분기 시작 전달의 21일까지 정해지는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kWh당 ±5원 범위에서 적용되는데, 이미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었다.앞서 한전은 3분기 kwh당 10.2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로봇 분야 국제표준 주도 및 국내외 정보공유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로봇 기술위원회(ISO/TC 299) 작업반 회의를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로봇의 사용 확대에 따라 기존‘개인 지원 로봇’에 한정되었던 로봇 안전 표준(ISO 13482)을‘서비스 로봇’전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전면 개정안(NP)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로봇 안전에 대한 기준이 과거보다 더 구체화 되어 로봇 제품의 안전 확보에 설계부터 명확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투자유치와 은행대출에 필요한 기술평가를 받고자 하는 경우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2023년도 기술평가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투자유치용 기술평가 200만원(총 300건, 6억원) ▲보증신청용 기술평가 500만원(총 60건, 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먼저 투자유치용의 경우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이 벤처캐피탈(VC) 등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평가를 지원한다.이에 기업의 신청에 따라 기술평가기관이
국내 32개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들의 유망 기술개발에 대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 37개 투자사(社)가 860억원 규모의 자본투자에 나선다.산업부는 15일 소부장 투자연계형 R&D 지원대상으로 32개 소부장 기업을 선정하고, 민간투자 860억원에 더해 향후 3년간 812억원의 정부 연구개발(이하 R&D) 자금을 매칭으로 지원하여 민간 주도의 기술개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자유공모 방식으로 선정된 것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 분야 외에 바이오, 우주항공 등 신성장 분야도 다수 포함되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