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한수원 본사에서 (주)솔키스와 `수상 회전식 태양광 발전기술 활용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앞으로 국내ㆍ외 수상 태양광 사업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수상 회전식 태양광은 솔키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태양광 설비가 태양을 따라 회전해 육상태양광보다 효율이 우수하다.또한, 수위변동이 잦은 지역과 유속이 빠른 하천 등에도 사업이 가능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수질환경 개선에도 유리하다.한수원은 원자력 및 양수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총 21MW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0일 경주에서 여성기업인이 함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유자격공급자, 동반성장협의회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경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등 30여명의 여성기업 대표가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한수원 관계자는 “여성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내부평가지표에 여성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반영하고 있고, 여성기업이 입찰에 참가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한수원의 여성기업 제품 구매액은 해마다 증가해 2017년에는 약 1,400억 원으로,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는 국내 원자력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제198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23일(금) 오전 7시 20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B1)에서 개최한다.이날 조찬강연회에는 2008년 인기리에 방영된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 스’의 주인공인 강마에의 롤 모델이자 김연아 선수가 2011년 세계피겨선수 권대회에서 사용했던 음악 ‘오마주 투 코리아의 아리랑’을 직접 지휘한 서희태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및 음악감독을 초청해 '마에스트로의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와 남부노인복지관(관장 한미연)는 19일 울주군 서생면 명산초등학교에서 서생면 어르신 150여분을 초청해 ‘이동 孝 드림’ 행사를 실시했다.‘이동 孝드림’ 행사는 노인복지혜택이 부족한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노인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이동 孝드림’ 행사에는 울주군보건소, 울산밝은안과, 공감누리터봉사단, 울산중식발전위원회 등 여러 의료진과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과검진, 손마사지, 치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19일부터 22일까지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1,000드럼을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처분인도한다.이번에 처분인도되는 방폐물 드럼은 한빛원전 방폐물 저장고에서 운반차량에 실은 후 물양장에서 방폐물 전용운반선 (청정누리호)으로 선적되어, 23일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출항할 예정이다.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인접한 월성원전 물양장까지 총 843km를 약 45시간 항해한 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이송 예정이다.이번 1,000드럼 처분인도가 완료되면 한빛원전은 2015년도 처분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15일 영광맘카페(네이버 카페) 회원 23명을 초청해 함평군 자기바라기체험장(조경의 대표, 함평군 대동면 소재)에서 ‘20-40대 지역 여성과 함께하는 도자기·다도 문화체험’을 시행했다.영광맘카페는 영광군 거주 주부들이 육아관련 정보 및 고충 공유, 상담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카페로 현재 1,3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한빛원전은 육아에 한창인 맘카페 회원들에게 육아 고충을 잊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문화체험 행사를 기획했다.참가자들은 함평군에 위치한 자
계절이 바뀌어도 국민의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지는 변함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8월에 이어 11월 2차 조사에서도 10명중 7명은 여전히 원자력발전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명현 교수)는 19일 오전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대표 이덕환, 온기운, 성풍현 교수, 에교협)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제2차 ‘2018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조사는 (주)한국갤럽에 의뢰해 11월 8일부터 이틀간 만19세 이상 1,006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6일 일본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전담기관인 NUMO(Nuclear Waste Management Organization)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분야 협력을 계속하기로 하고, 2012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연장해 체결했다.경주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연장 체결식에는 차성수 이사장과 슌스케 콘도(Shunsuke Kondo) 사장 등이 참석했다.공단은 2012년 NUMO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고준위방폐물 지층처분에 대한 기술정보 및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한-일 양 국의
한국과 일본이 물질 내 수소의 비밀을 풀기 위한 지식교류에 나선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4회 물질 내 수소연구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수소연구 한·일 공동 심포지움은 매년 양국이 번갈아 주최하며, 올해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과학연구센터(최용남 책임연구원)와 동경공업대학(Taro Hitosugi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수소를 안정적으로 저장, 운반, 공급하는 액상 유기화합물 수소운반체(LOHC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12일 한빛원전 2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전수검사를 통해, CLP 7단에서 두께가 얇아진 부위를 확인하고, 해당부위 절단결과 건설용 목재(약 10cm(가로)×5cm(세로)×120cm(길이))가 수직상태로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한빛원자력본부는 “CLP의 두께가 얇아진 것은 건설시 제거되지 않은 목재에 의한 부식으로 추정되며, 목재 제거 후 콘크리트 및 CLP를 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한빛원전 2호기는 지난 7월 16일부터 착수한 제23차 계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14일 고창석 대외협력처장과 홍보팀 직원들이 남창고등학교(울주군 온양읍 소재)를 방문해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박 기원 행사를 갖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남창고등학교는 새울본부 최인근 고등학교로 3학년 학생이 320여 명에 이른다. 새울본부는 수험생들이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쿠키 세트를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전달하며 선전을 기원하고 격려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창석 대외협력처장은 “지금까지 긴 시간 노력해온 땀과 열정이 좋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제91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1건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보고안건은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심·검사 결과(3차)'이다.보고안건 제1호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 제89회(10.10.) 및 제90회(10.24.)에 이어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심·검사 결과를 보고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이후 달라진 지질환경(경주지진, 포항지진 발생)을 고려한 부지 안전성 및 방사선비상계획의 준비상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외 기타안건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K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018년 7월 30일 원자로 정지봉 위치 이상신호로 자동정지 됐던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에 대한 재가동을 14일 승인했다.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현장조사단을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에 파견해 원자로 안전성 영향평가에 대한 현장점검 (2018.7.30.~11.6.)을 마쳤으며, 점검결과를 제91회 원자력안전위원회 (2018.11.14)에 보고한 바 있다.이번 하나로 자동정지는 정지봉 구동계통에 공기를 공급하는 감압 밸브의 출구압력이 이물질로 인해 감소함에 따라 정지봉이 낙하 하여 발생한 것으로 확인
중성자 과학 분야 공동 연구로 세계 수준 연구 성과 기대 얼어붙은 한·일 관계 속에서도 중성자 세계에서의 한국과 일본은 더욱 돈독해질 예정이다. 재료 연구와 중성자 과학 분야에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일본 토호쿠대학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임인철)는 일본 토호쿠대학 금속재료연구소(Institute of Materials Research, IMR)과 ‘재료와 중성자 과학 연구개발 상호협력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11월 1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원자력시설에서 운용 중인 소프트웨어(이하 S/W) 및 네트워크 시스템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원자력시설 컴퓨터시스템 보안성 평가 이행에 관한 기술회의(Technical Meeting on Conducting Cyber Security Assessment)’를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한국원자력연구원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진행한다.이번 회의에는 IAEA 회원국인 미국, 중국, 독일 등 30개국의 원자력 보안기술 전문가 70여명이 참가해 원자력시설 사이버보안 기술의 개발 현황 및 향후
냉각수 속 기포 움직임까지 3D로 시뮬레이션 가능원자로 속 위험한 상황을 미리 시뮬레이션해보는 국산 프로그램이 미국에서도 사용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원전 고정밀 다차원 열수력 해석 소프트웨어 ‘CUPID(Component Unstructured Program for Interfacial Dynamics)’에 대한 사용권 협약을 미국 일리노이대학(UIUC,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과 11월 8일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CUPID는 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양성자, 방사광, 중이온 등 3개 가속기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2회 국제 가속기 및 빔 이용 컨퍼런스(ICABU)’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올해로 22회를 맞이한 ICABU 행사는 국내 유일의 가속기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국내 3대 대형 가속기 R&D 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포항가속기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에서 공동 주관한다.이번 행사는 전자와 양전자를 가속해 상호 충돌시킨 후 발생하는 다
한-러 정상회담 이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후속조치 한국과 러시아간 원전 해체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 협력이 본격 추진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러시아 TENEX와 원전 해체 및 방사성폐기물의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러 미래 원자력 협력 포럼’을 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했다.TENEX는 러시아 국영 원자력공사(ROSATOM)의 산하 기관으로 원전 기술 수출 및 원전 해체/발생 폐기물 관리 관련 국제협력 활동을 총괄하고 있다.양국은 지난 해 8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 70여명 참가 동아시아 지역의 원자력발전소 안전 운영과 안전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6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이 5일과 6일 양일간 중국 푸저우(福州)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에서는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원자력산업회의(KAIF),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 중국핵능행업협회(CNEA), 대만핵능급산업협회(TNA) 등 4개국 원자력관련 협회가 동아시아 지역의 안전한 원전 운영을 목적으로 ‘核能安全運命共同體’(핵능안전운명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체결된 MOU
한국 원자력 기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행사가 경주에서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원전 건설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전세계 40여개 나라에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5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에 따르면 원전 도입 및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의 정부 및 원자력 관련 주요 인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원전 운영 및 건설경험을 전수하는 ‘멘토링 워크숍’을 5일부터 2주간 경주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국가는 총 14개국이며, 폴란드 전력공사, 필리핀 에너지부 등 각국 정부 및 원자력 관련 주요 인사 19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