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가 방사선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원자력 방재교육을 오는 11일 연구원에서 실시한다.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원자력 또는 방사선 사용시설 내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119특수구조단은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특수재난과 테러 등 대형사고 현장의 구조 및 구난 활동에 투입된다. 이번 교육은 2018년 처음 실시되어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그동안 원자력연구원 인근 소방서 구조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글로벌 핵심광물 수급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축 중인 희소금속 시범 방출을 통해 절차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산업부는 지난해 12월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수급 장애 발생 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비축 희소금속 방출 소요 기간을 절반 수준(60일 → 30일)으로 줄이고, 심각한 공급 장애 발생 시 최단 8일 이내에 방출이 가능하도록 긴급 방출 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금속비축 종합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시범 방출은 스테인리스강 제조에 사용되는 페로크롬을 대상으
△10일(월)06:00 공공기관 부정납품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관세청 공동)10:00 영국과 에너지 협력 강화11:00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 본격 추진11:00 통상교섭본부장, 캐나다 의회 대표단 면담11:00 2023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공고△11일(화)06:00 1차관, 시멘트 유통기지 현장점검11:00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11:00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발족11:00 한국인정기구(KOLAS), 신규 시험·인증분야 국제 신뢰성 확대16:00 제5차 제품안전정책협의회 결과(국조실 공동)△1
서울시는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노후주택에 가구당 최대 500만원의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 중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인 주택으로, 주택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서울 시내 15년 이상 된 주택은 약 190만호(62.4%)로, 이중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약 70만호로 추정된다.세입자가 신청하는 경우 신청일로부터 4년간 동일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 임대차 상생 협약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올해는 지원 첫해로 비용 대비 효과가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 대표 이영호)의 전력중개 발전량 예측제도에 대한 계약 용량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800MW를 돌파했다.전력중개 발전량 예측제도(이하 ‘전력중개’)는 중개 사업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을 예측해서 제출하면 예측 오차율에 따라 정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재생에너지 발전의 불확실성을 최소화 하고 계통 안정화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력거래소(KPX)에서 2021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엔라이튼은 중개 사업자로서 전국에 흩어진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하나의 가상 발전소(VPP)
우리나라는 이제 선진국이다. 도움을 받는 국가가 아닌 남을 돋는 진정한 선진국 반열에 올라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지난 40여 년간 어느 국가도 선진국으로 올라선 사례가 없는 최초이면서 마지막 국가이기도 하다. 그 만큼 자부심을 가져도 좋고 앞으로는 지난 패스트 팔로워가 아닌 진정한 퍼스트 무버로 움직이기 시작한 부분은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최근 미래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움직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심각하게 진전되고 있다. FTA가 어긋나는 자국 우선주의와 지역 패권주의가 다양하게 발생하면서 사이에 낀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100년간 기상 데이터로 본 기후위기, 대응 과제는?'을 주제로 제2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과거 100년간의 기상청 데이터를 통해 한반도 기후위기 현황을 진단하고, 주요 분야별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국가현안 대토론회는 국회가 국가아젠다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국가현안 주제들에 대해 국회 특별위원회와 국회 소속기관 및 해당 분야의 기관들이 함께 논의하는 장이다. 지난 3월
▲수소경제정책관 이옥헌▲수소경제정책과장 김범수▲아주통상과장 김민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배터리·소재 기업들을 위해 향후 5년간 7조원의 자금 지원과 500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연구과제가 추진된다.또 IRA 이후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소재 기업들을 위해서도 투자세액 공제 대폭 상향(대기업 8→15%, 중소 16→25%)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산단 용적률 확대(1.4배) 등의 지원 대책도 이뤄진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민·관합동 IRA 이후 배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가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7일 세이브제주바다와 손잡고 제주바다 살리기 캠페인 ‘배.우.다’를 전개했다고 밝혔다.세이브제주바다는 깨끗한 제주바다를 위해 바다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단체로 현재까지 7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65톤의 해양쓰레기 수거 및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이행하고 있다.이날 캠페인에서 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는 ▲ 해양환경 교육을 통한 인식개선 및 실천 방안을 ‘배’우고, ▲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정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와 ‘파키스탄 주거환경개선 연계 온실가스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한다.양사는 7일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과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파키스탄 주거환경개선 연계 온실가스감축사업은 파키스탄 정부가 승인한 청정개발체제(CDM)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와 탄소배출이 적은 건강한 환경을 제공해 향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지난 6일 로보티즈 및 LG사이언스파크 현장 방문을 통해 로봇 및 자율주행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실외이동 로봇’을 ‘보행자’에 포함시켜 보도 통행이 가능하게한 '도로교통법'(정일영 의원 대표발의) 의 본회의 통과와 자율주행로봇 인도 통행 기반을 마련하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양금희 의원 대표발의)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결을 통해 국내 로봇 산업이 한 걸음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7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에너지요금 상승 등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이 지속됨에 따라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수요관리 혁신, 4차산업 기술 연계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이 중요해지는 상황이다.이에, 공단은 지난 3월 기존 에너지신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했다.금번 킥오프 회의는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
효성첨단소재가 7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전시관용 카페트를 후원했다.광주비엔날레는 1995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전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전시회이다. 올해에는 세계 32개국에서 79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전 지구적인 공존과 연대를 담을 예정이다.효성첨단소재는 이번 비엔날레를 위해 자사 제품인 스완카페트 1,270㎡ (약 385평 규모) 분량을 제공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소재의 롤 카페트 제품으로 호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발전 제어용 카드 2종을 국산화하는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전공기업 4개사(남부, 서부, 중부, 동서)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하며, 향후 국산화 성공 등 성과물에 대해서도 발전 5개사가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발전소에서 활용되는 제어용 카드는 주로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이로 인해 고장 발생시 수리 비용 및 기간이 다수 소요되는 문제점 등이 나타났다.따라서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그동안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안전 최우선’ 기치를 내건 한국동서발전이 협력기업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위험요인 사전 차단에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안전 지킴이 기술이 적용된 동서발전 현장은 근로자가 작업공간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거나 쓰러지는 경우, 또 위험한 작업공간에 근로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린다. 밀폐공간에서 작업할 때는 작업자의 위치와 산소·유해가스 수치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해 작업종류나 작업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전지도를 만들고 안전작업 허가나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가 주최한 ‘제4회 영국 해상풍력 기업 소개 웨비나 2023’이 해상풍력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웨비나는 영국에서도 주목받는 해상풍력 기업의 리더가 참여해 해상풍력 강국인 영국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했다.이번 행사는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주한영국대사관의 영국 산업통상부(Department for Business & Trade) 참사관 토니 클렘슨(Tony Clemson)의 개회사가 진행됐다.이어 영국의 해상풍력 기업인 △서브씨7(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시험 및 기술지원 강화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에 앞장선다.KTL 서울분원(서울시 구로구 소재)은 진주본원에 이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하여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사후관리 및 측정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성능인증 유효기간(5년) 설정 △성능검사 및 정기적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효율 향상 및 직류(DC) 기반의 EV 급속충전기, 냉난방시스템 등 디지털 부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빌딩에 직류 전원을 직접 공급하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고객에게 직류로 전원을 공급하고 실시간으로 운전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직류전원 공급시스템'을 HD현대그룹 글로벌R&D센터(경기 판교 소재)에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상용 운전을 개시했다.HD현대그룹 글로벌 R&D센터 내 공급 대상은 LED 조명, EV 급속충전기, 냉난방시스템 등 약 500kW의 직류부하
정부와 여당이 전기·가스요금 결정을 놓고 사회 각계각층과 시민단체 등의 추가 의견수렴 등을 진행하는 등 추가적인 논의를 더 진행할 방침이다. 당장 인상안을 논의하기 보다는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인상 방안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다.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국회 본관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류성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학계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가스요금 민·당·정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