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산하 기관의 연구용역에 따르면 한국은 자율주행차 도입준비도에서 세계 7위에 해당하며, 기업순위에서는 1위가 웨이모(구글)로 현대차와 앱티브 합작사인 모셔널은 6위 수준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내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은 선도기업 대비 뒤처져 있으며, 핵심 부품 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 주요부품의 기술 수준은 글로벌 대비 70~90% 및 국산화율은 60~90% 수준이며, 핵심 반도체 및 센서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은 산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에게 제출한
올해 들어 석유 가격 폭등으로 4대 정유사들은 천문학적인 이득을 봤지만, 알뜰주유소 사업을 하는 한국석유공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이례적인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올해 9월 기준 알뜰주유소 사업을 통해 얻은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작년 235억원 흑자에서 무려 319억원이 감소했다.이는 유가 급등 국면에서 석유공사가 정유사로부터 석유를 비싸게 사서 알뜰주유소에 저렴하게 공급하게 되는 구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번 달 유가 전망치가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기관 중 4곳이 RE100에 가입했으나, 실제 이행 노력은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글로벌 RE100 혹은 한국형 RE100에 가입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이행실적은 적거나 아예 없었다.특히 국토안전관리원은 2030년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올해 1월 가입 이후 이를 이행하기 위한 어떠한 실적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부동산원은 작년
文정부의 신재생에너지를 향한 짝사랑이 초라한 성적표로 돌아왔다. 임기 시작 첫해인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는 3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고용인원, 매출액 모두 감소세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 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신규설치용량은 2017년 1696MW에서 2020년 4818MW로 연평균 27.4%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고용인원은 9687명에서 9316명으로 연평균 3% 감소했고, 매출액은 8조2,404억원에서
월미공원은 인천시가 조성한 월미도의 주요 녹지공간으로,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된 도심 속 생태공원이다. 주민들에게 녹음이 있는 휴식처 제공과 다양한 시설과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해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월미공원사업소 측은 방대한 공원의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작업용 차량으로 파워프라자의 더블캡 전기화물차 모델 ‘봉고3ev피스 더블캡’을 전격 도입했다.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에는 ‘봉고3ev피스 더블캡’의 실용성이 한몫했다.다수의 인력이동(6인)과 화물운송(700kg)이 동시에 가능한 실용성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8월 접수한 손실보전금 이의신청 9만 2천건 중 96%는 아직도 손실보전금 지급여부 검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신청이 마감된 이후 한 달 넘게 지났지만 소상공인들은 손실보전금을 받을 수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인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중기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에서 8월 31일까지 진행한 손실보전금 이의신청 접수건수는 9만 2천 454건으로 나타났다.이 중 4천 11건(10월 14일 기준)에 대해서만 이의신청이 인정되어 손실보전금이 지급됐다. 2천
◆1962년 작성된 ‘미국정부-한국전력공사간 기본계약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법령이 변경되면 주한미군의 주된 요율과 요금 역시 요율 조정 가능◆한국전력공사 “한미행정협정(SOFA) 규정 때문에 어렵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이 ‘미국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간 기본계약서(1962.07.01.)를 분석한 결과, 주한미군 전기요금이 과도하게 싸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에도 정부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윤 위원장은 "한전은 그동안 한미행정협정(SOFA)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울산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울산지역 초등학생에게 기후위기의 위험성과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탄소중립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목) 밝혔다.동서발전은 ‘채식으로 지구를 지켜요’란 주제로 지난 17일 울산 월평초 5학년을 대상으로 첫 번째 채식 체험교실을 열고 △내가 생각하는 채식은? △공장식 축산과 기후위기 알아보기 △비건 버거 만들기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동서발전은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채식단체인 식물식평화세상 소속의 전문강사와 함께 울산 월평초와 대현초에서 채식 체험교육을
S-OIL은 순수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S-OIL이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출연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기초과학분야 학술지원 사업을 통해 차세대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우수 인재를 지원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 매년 우수학위논문상 시상식을 열어 물리ž화학ž수학ž생물학ž지구과학žIT 등 6개 기초과학 분야에서 국내 대학에 제
홍정민 의원, “발전5사에 대한 한전의 과도한 정산조정계수, 생산적 경쟁 저해 우려돼”지난해 발전공기업 5개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 모두 실질적으로는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나, 모회사인 한국전력공사의 정산조정계수 적용으로 인해 합산 당기순이익이 적자가 된 사실이 확인됐다.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이 5개 발전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5개사의 공식적인 당기순이익의 총합은 -2773억원이었지만, 정산조정계수 없이 한전으로부터 전력가격을 온전히 받았을 경우를 가정하면 1.55조원 흑자로
LS전선은 영국 북해 보레아스 풍력발전단지에 약 2,400억 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국내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LS전선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수주를 확보함으로써, 유럽은 물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북미, 아시아 등에서 시장 확대를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보레아스 해상풍력단지는 스웨덴 국영전력회사인 바텐폴(Vattenfall)社가 영국 노퍽(Norfolk) 주 근해에 구축, 2026년 준공되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1.3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
효성이 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로 국가지식재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효성은 특허청∙한국지식재산협회 주관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일 오전 개최된 ‘2022 지식재산경영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경영기업상’은 지식재산의 창출 및 활용, 지식재산 노하우의 공유∙확산 등을 통해 국가지식재산 및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지식재산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효성은 수소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
경유에 등유를 혼합한 가짜 경유 등 가짜 석유를 판매하거나 품질 부적합 제품을 판매해 적발된 주유소가 최근 5년간 1,866곳에 달했다. 업체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5년간 717건으로 최다 적발됐다.이동주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이 20일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석유 불법유통 적발 내역’에 따르면 가짜 석유 판매, 품질 부적합, 등유판매, 정량미달 판매가 매년 수백 건에 달했다.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에 이어, 현대오일뱅크가 328건, GS칼텍스가 300건, S-OIL이 267건 순이었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8일차(20일) 한국석유공사 등 12개 에너지·자원 분야 소관기관에게 안정적인 해외자원 확보 도모와 미래 에너지 자원 확보 및 관리를 위한 청사진 마련을 당부했다.윤관석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현대 문명의 필수 불가결한 석유, 가스 등 1차 에너지는 물론,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요소인 리튬 등 핵심 광물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높은 에너지·자원 해외 의존도에 더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글로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운영하는 홍콩 대중음식점 ‘호우섬’이 20일 서울시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용산아이파크몰에 11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해 2월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첫 매장을 선보인 호우섬은 딤섬, 누들, 뽀짜이판 등 다채로운 홍콩 대표 일상식을 제공함은 물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홍콩 특유의 정취를 그대로 구현해 남녀노소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외식 명소로 자리잡았다. 맛과 멋을 모두 잡은 호우섬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수도권, 영남 등 전국 각지로 상권을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정부가 마련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와 관련, 환경부 산하 연구기관들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미세먼지 감축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근거와 내용이 미흡해 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의당 이은주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운영위원회)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KEI)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정책계획(본안) 검토의견에서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의 주요한 환경적 고려사항이라 할 수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국무조정실 조정안에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광주광역시의 손실금액 1조원에 대한 보상 대책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이 한난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나주 SRF 국무조정실 조정안’에는 한난과 광주시의 손실보상 방안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양향자 의원지난 7월 20일 국무조정실이 내놓은 조정안에는 ▲나주 SRF 2032년까지 가동 ▲2032년 이후 나주SRF 연료전환 ▲광주광역시 소각장 건설 및 나주시에 협력
수소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연료전지 기술 분야의 선도국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국제표준화 전략을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20일터 21일 까지 2일간 서울 소피텔 호텔에서 ‘연료전지 기술위원회(IEC/TC 105)’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비대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 연료전지 기술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는 13개국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수소 연료전지 제품들의 공정하고 명확한 성능비교를 위하여 연료전지 스택의 평가방법에
20일 열린 2022년 한국에너지재단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김성환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각종 비리의 온상 에너지재단에 대한 비위행위 전수조사 실시와 감사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한국에너지재단은 사회적약자에 대한 에너지복지 확충을 위한 전담기관으로 ’06년 설립된 후 ’18년 기타공공기관 지정을 받으며 엄연한 공공기관으로 승격했다. 그러나 재단 내부를 들여다본 결과 각종 비리로 얼룩진 민낯과 감사시스템 부실 실태가 드러나 큰 파장이 예상된다.김성환 의원은 “에너지재단이 제출한 자
문재인 정부의 첫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던 백운규 전 장관이 퇴임할 무렵 그의 처제가 산업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따르면 백 전 장관의 처제 A씨는 2018년 12월 10일부터 2년 임기의 공사 사외이사(비상임 이사)로 선임됐다.사외이사 공고는 백 전 장관의 재임 시기였던 2018년 8월 30일에 나왔는데 당시 공고문을 보면 그간 진행돼온 면접 심사가 돌연 사라지고 서류심사로 전형이 간소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