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포항공장이 효율적 전력 관리 및 전기료 절감을 위해 ‘에너지 저장 장치’(ESS) 센터를 완공하고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동국제강 포항공장장 최삼영 상무와 영남에너지 서비스 고정연 대표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가동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부를 관람하는 일정을 가졌다.동국제강은 올해 초부터 포항공장 ESS 센터 설립 준비를 했으며, 7월 말에 시운전을 마치고 8월 1일부터 정상 가동에 돌입했다.ESS는 전력 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야간 시간대에 전기를 충전해 배터리에 저장해 뒀다가 단가가 상승하
지난 7월 기준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가 4만여 대가 넘어가고 있다.정부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 규모를 올해 2만대에서 3만3천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제조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2030년 전기차 누적 대수는 100만대가 예상된다.그러나 충전인프라 보급이 여전히 부족하여 전기차 확산 계획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이다. 이에 한전은 충전기 보급사업에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하지만 충전기 보급 확대 노력과 별개로 충전기의 고장 및 오작동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충전인프라의 신뢰성을 떨
수소전기차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정책 방향과 수소경제사회 진입 방향 및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추진 방향 등을 조망하는 자리가 오는 30일 국회에서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신재생에너지 포럼주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H2KOREA)주관으로 ‘수소전기차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방향’ 주제의 포럼이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수소전기차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 수소경제사회 진입 방향과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위한 추진 방향 제시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럼에서는 수소전기
6일부터 전기차 운전자는 환경부와 8개 민간 충전시설 사업자 중 어느 한 곳에만 회원으로 가입해도 양쪽이 운영하는 충전시설을 모두 쓸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충전사업자별로 회원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하는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6일부터 환경부 회원카드로 8개 민간충전사업자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 회원카드로 이용이 가능한 전기차 민간충전소는 ▲대영채비 ▲에버온 ▲지엔텔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케이티 ▲파워큐브 ▲포스코아이씨티 ▲한국전기자동차충전서비스 등 8개 사업자가 운영하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