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오는 2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발전협의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협의회는 지난해 7월 제13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공개한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올해 4월 출범했다.제2차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민간 기업, 전기차 사용자 등 총 21개 기관에서 참석한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2005억원에서 내년 3025억원으로 예산이 대폭 늘어난 2023년도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276곳을 대상으로 용역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상위등급 비율이 약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용역이행능력 평가는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 신뢰성 강화를 위해 2021년 최초 도입됐으며, 시설·장비·인력 수준 및 업무성과 등을 전문가 심의를 거쳐 S등급부터 E등급까지 업체별 등급을 매년 평가한다.올해 등급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상위등급(S·A·B) 받은 업체는 117곳(42.3%), 중위등급(C·D)
온실가스 관측 분야 연구 교류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2단계 다부처 연구협의체'가 출범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7일 제주시 소재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온실가스 관측 분야 연구 교류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2단계 다부처 연구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7월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등 3개 기관과 온실가스 관측 연구 교류를 위한 1단계 다부처 연구협의체를 구성하여 국내 도시지역의 온실가스 농도 특성을 공동으로 관측해 오고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일 태국 방콕에 소재한 유엔컨퍼런스센터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 정책 국제 포럼'이 현장 및 화상 회의 방식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태지역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적 노력 가속화'를 주제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주관으로 마련됐다.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는 2005년 서울에서 열린 제5차 유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8일 주요 환경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중소기업 경영의 어려운 점을 듣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서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과 16개 중소기업계 협회·단체장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협회·단체장들은 △노후 폐수처리시설 개선 지원, △환경표지 인증기준 개선, △재생 활성탄 품질기준 마련, △통합환경허가 대상에서 제외, △굴뚝감시장치 부착 의무 제외 등 환경 분야의 규제 합리화와 국비
내년부터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전기차나 수소차만 사야 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개정안은 대기질 개선에 공공부문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1종 저공해자동차(무공해차) 의무구매와 임차 비율을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하 국가기관 등)의 자동차 의무구매·임차 대상을 제1~3종 저공해자동차에서 제1종 저공해자동차로 일원화하고 의무구매·임차 비율을 현행 80%에서 100%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 14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경기 화성시 소재)를 방문하여 무공해차(수소·전기차)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등 무공해차 보급과 관련한 업계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IRA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 8월 16일 서명한 법안으로 미국에서 제조됐고 원산지 요건을 충족한 배터리 광물·부품을 사용한 전기차에 한해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양연구소에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가 있으며, 첨단 시험 장비와 연구동을 갖추고 승용, 레저용(RV), 상용에
환경부는 2023년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3조 727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예산(환특회계·일반회계·에특회계 등)은 11조 84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고, 기금(수계·석면·기후기금)은 1조 88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환경부는 내년 예산안은 국민의 안전과 환경기본권을 강화하고,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홍수·도시침수, 먹는 물 사고, 유해화학물질 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에 최우선으로 투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