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최근 두 달간 LNG 운반선에서만 총 3조원 이상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한화오션은 최근 아시아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1조2391억원이다.한화오션은 구체적인 발주처를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는 이번 수주 건이 카타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자국 앞바다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이 발견돼 LNG 수송선단을 적극적으로 끌어모으고 있다.앞서 한화오션은 지난달 25일 2조4393억원에 달하는 LNG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 해당
우리나라 최초 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 수장으로 선출된 조성환 회장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 진주본원(진주시 충무공동)과 우주·항공시험소(진주시 상평동)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임기가 시작된 조성환 ISO 회장과 김세종 ISO 이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ISO 이사회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정부(국가기술표준원)와 함께 국제표준화 주도를 위해 힘쓰고 있다.ISO는 170개 회원국이 참여하여 원활한 국제 무역을 돕고, 산업혁신을 촉진하며, 소비자 안전 확보 등을 위한 다양한 국
ABB가 Relion®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올인원 보호 및 제어 계전기 ‘REX610’을 선보인다. 2050년까지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은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전망 규모와 복잡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REX610은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전기화를 지원하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선택이다. 최신 Relion 계전기는 구성이 자유로운 다기능 계전기와 검증된 보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모든 배전 적용 분야에 최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단순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이다.6가지 제품 변형(variant)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 Inc.)는 업계 최초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설계와 최신화를 촉진해주는 '종합 AI-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출시하여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과 운영 용량을 최적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혁신적인 케이던스 리얼리티 디지털 트윈 플랫폼(Cadence Reality Digital Twin Platform)'은 전체 데이터센터를 가상화하고 AI, 고성능 컴퓨팅(HPC) 및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최대 30%까지 개선해준다.이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 · Institute of Energy)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운전 중인 선로다.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의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다. 제조 공정에서 서보 모터와 드라이브는 핵심적인 부품으로 사용된다. 모터 및 드라이브는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시스템 가동과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정밀한 속도 및 토크 제어를 통해 부품의 가공 정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모터의 부하에 따라 속도와 토크를 조절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조동건 박사가 ‘OECD/NEA 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RWMC)’ 의장단(Bureau)으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OECD/NEA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이다.1975년에 설립된 RWMC(Radioactive Waste Management Committee)는 원자력 규제기관, 방사성폐기물 전담기관,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모여 사용후핵연료, 고준위폐기물, 중저준위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기술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위원회이다.현재 RWMC 의장단은 미국, 프랑스 등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원장 유동준)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인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협약에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인증 서비스 지원 ▲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특히 FITI시험연구원은 경기도 내 기술닥터사업 진행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공정개선 등을 위한 시험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는 28일 미국 전력연구소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의 송배전 및 ICT 부문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2024년 TTA(Technology Transfer Award) 시상식에서 '신재생 연계 통신보안 기준 제정'으로 정보통신부문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했다.EPRI는 1972년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이며, 현재 전 세계 40개국 1,000여개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가입하고 있다.EPRI 올해의 기술상은 글로벌 전력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기업
지구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환경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4월 22일, 54회)을 기념하는 지구과학 체험행사이자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열린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4월 20일 연구원 중앙 잔디밭에서 ‘제8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여덟 번째 맞는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지구․자원․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양하고 지구사랑 의미를 확산하기 위하여 지질자원연에서 2017년부터 개최한 지구과학 문화 체험행사이다. 이번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7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픈소스 특강을 시행했다.이날 특강은 한전KDN의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환경의 오픈소스에 대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한전KDN은 '오픈소스에 대한 필수 지식 및 K-ECP 적용 기술 소개'를 강의명으로 정하고 클라우드에서 공공기관에 적용이 가능한 오픈소스에 대한 지식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인 K-ECP(KDN-Energy Cloud Platfor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력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은 탄소 중립을 실현해가는 현실적 대안으로 세계가 주목하며 연구하는 기술이다.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꼽히는 CO2를 포집해 땅속 지하공간, 즉 심부 지층에 저장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호주 정부가 한-호 CO2 지중저장 국제공동연구에 3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 기후변화대응연구본부 박용찬 박사 연구팀이 호주 국책연구기관 CO2CRC(대표 마티스 라브, Dr. Matthias Raab)와 함께 202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에너지ICT연구단 정학근 박사 연구진이 에너지 소비의 주체였던 건축물을 생산, 관리, 절감의 주체로 전환하는 건물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건물은 사용용도, 위치,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건물 내에서도 층별, 구역별로 에너지 사용량이 다르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RE100 등의 정책에 따라 건물 내에 태양광, 연료전지와 같은 다수의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가전기기 사용 확대 등 전력소비 수요 증가로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가 필수적이다.기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산업 발전에 따른 수질오염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수질 환경을 개선할 방사선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과 협력해 ‘전자빔 이용 하·폐수처리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International Joint Research Symposium on Water and Wastewater Treatment using E-beam Technology)’을 25일부터 5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심포지엄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K
국내 자동화 분야 1위 기업인 LS ELECTRIC(일렉트릭)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50년을 이끌어갈 미래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LS일렉트릭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전시회에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LS일렉트릭은 총 360㎡(40개 부스) 규모로 전시에 참가해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Pioneering the Future of Automati
두산퓨얼셀의 선박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두산퓨얼셀이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과 함께 개발 중인 선박용 SOFC의 핵심부품 ‘셀스택’이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인 노르웨이 선급협회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 SOFC가 선박 환경 테스트를 통과한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두산퓨얼셀은 연내에 나머지 부품 및 SOFC 전반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을 완료하고 선박용 SOFC를 납품한 후 본격적으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두산퓨얼셀은 지난 2022년 10월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쉘, HD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6회 한-독 에너지데이' 컨퍼런스에 참가했했다.한전KDN은 해당 기간 컨퍼런스 참가와 워킹그룹회의 발제로 신재생에너지 배전연계 기술을 통한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한전KDN의 전력계통 기술력을 선보였다.한전KDN이 참가한 한-독 에너지데이 행사는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의 주요 연례행사 중 하나로 2020년부터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가 번갈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MW에 이르는 태양광 발
한화솔루션이 독자적인 기술력 기반의 초고압케이블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세계적인 전력망 확대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소재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400킬로볼트(kV)급 케이블용 XLPE와 해저케이블용 XLPE 등 차세대 제품들을 앞세워 초고압케이블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XLPE (Cross Linked-Polyethylene)는 폴리에틸렌(PE)에 특수 첨가제를 넣어 열에 견디는 성능을 향상시킨 고순도 절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