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마이크로 LED 등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하고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하여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대상으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실증기반(가칭 ‘스마트모듈러센터’) 유치를 공모한다.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LED, 나노LED, 양자점(QD, Quantum Dot) 등 무기 소재 기반의 자발광 소자를 이용하여 만든 디스플레이이다.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OLED(Organic LED, 유기발광다이오드) 이후 미래에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차세대 디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4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스타트업 행사 ‘비바테크놀로지 2023’(이하 ‘비바텍’)의 오프닝 행사에서 이영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였다고 밝혔다.비바텍의 오프닝 행사는 모리스 레비(Maurice Lévy)·피에르 루엣(Pierre Louette) 공동회장의 개회 선언과 프랑스 장노엘 바로(Jean - Noël Barrot) 디지털전환 및 통신부 장관의 연설로 시작하였고, 연이어 이영 장관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이영 장관은 연설을 통해 약 100
2050년까지 산업 부문 탄소감축 목표(’18년 대비 △2.1억 톤)의 약 40%(△8,630만 톤)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소환원제철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14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탄소 다배출업종 인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 등의 대응노력을 점검하고,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이 자리에는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금속연구조합,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정책지원실장, 탄소중립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외교뿐만 아니라 순방국과의 경제협력을 다지는 다양한 경제외교를 펼칠 예정이다.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1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프랑스 BIE 총회 참석과 베트남 국빈 방문에서의 경제 분야 주요 일정을 설명했다.최 수석은 이번 순방에서 펼칠 경제외교의 키워드를 ▲서비스·인프라 수출의 확대 ▲미래세대 간 연대 지원 ▲디지털 리더십 강화, 세 가지로 요약했다.먼저, 인태 경제 중심 국가인 베트남과의 경제 협력 관계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3일 서울 강남소재 한국시멘트협회에서 '시멘트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멘트 수급현황 및 시장동향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쌍용 C&E 등 7개 시멘트 생산업체 및 한국시멘트협회가 참석했다.온화한 날씨의 영향 등으로 인한 건설수요 증가로 올해 초부터 시멘트 수급불안 문제가 발생하여 일선 건설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기존 시멘트 생산설비의 최대 가동 및 수출시기 조정 등 수급개선을 위한 시멘트생산업체 및 관계 기관 등의
한-EU FTA는 올해로 발효 12년 차를 맞았으며, 코로나-19,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측 교역·투자의 핵심축으로 역할을 해왔다. 특히 EU는 한국의 3대 교역대상으로, 지난해 한국의 석유제품·중간재 수출이 증가하며 양측 교역규모는 역대 최대규모인 1,363억 불을 기록했다.양측은 매년 한-EU FTA 상품무역위원회를 통해 FTA 이행평가, 교역·투자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 상품무역위에서는 탄소중립산업을 위해 양국이 도입·논의 중인 정책과 법안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특히 한국은 EU에서
미래원자력 산업육성과 스마트 수요관리를 통해 미래 에너지분야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에너지기술연구개발(R&D) 전주기를 기획·관리하는 민간 전문가인 프로그램 디렉터(PD, Program director)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 등 차세대 원전 분야를 담당할 미래원자력 PD로는 김종성 세종대학교 양자원자력공학과 부교수가, 에너지 수요관리·효율분야를 담당할 스마트 수요관리 PD로는 김지효 옴니시스템(주) 기술연구소장
정부가 지능형 반도체, 전력반도체 등 유망기술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파괴적 혁신’을 통한 반도체 초강대국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또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등에 투자하는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전용 펀드를 올해 하반기 중 출범시킬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반도체 국가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 올해 3월 ‘국가첨단산업 육성 전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전략물자 관리제도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제고하고, 수출통제 규범 미준수로 예상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략물자 관리제도 길라잡이’를 발간했다.‘전략물자 관리제도 길라잡이’는 ▲전략물자 판정 및 수출허가 ▲전략물자 자율준수제도 ▲미국 수출관리규정(EAR) ▲대(對)러 수출통제 등 그간 기업 수출현장에서 주로 제기된 분야를 중심으로 자주 묻는 질의답변(FAQ) 90건과 생생한 현장 사례 102건을 함께 수록했다.동 책자의 발간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 급변과 첨단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이자 남코카서스 거점국가인 아제르바이잔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통한 우리나라의 통상 외연 확대가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7일 '제3차 한-아제르바이잔 경제공동위'개최를 통해 그간 양국의 경제협력 프로젝트의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경제협력의 저변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보건⋅의료,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아제르 대표단과 의견을 나누었다.경제공동위 수석대표인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아제르바이잔이 추진 중 인 대형 프로젝트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8일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OECD 각료이사회에 우리정부 대표단* 수석대표로 참석한다.우리 정부 대표단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수석대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안세령 외교부 국제경제국장 등이 참석하며 공유된 가치와 전지구적인 파트너십(Securing a resilient future : Shared Values and Global Partnerships)“ 제하 추진되는 양일간의 회의에서 안덕근 본부장은 회복력 있는 미래를 위한 OECD 협력 강화
정부가 SW·ICT서비스와 AI 반도체, 5G 네트워크 등 ICT 장비·부품, 그리고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정부를 통해 창출된 우수 성과 등을 수출 유망 품목으로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서비스산업발전TF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수출 패러다임에 대응한 수출 유망 품목 육성 ▲디지털 수출 영토 확대를 위한 신흥시장 개척 ▲디지털 혁신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첫 현지 수출 지원 행보로
가정이나 소규모 점포에서 원격 제어 스마트기기를 설치해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1㎾h당 1600원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오토 DR’ 실증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산업부·유관 기관·전문가·업계 등은 편의점 대상 오토 DR 실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확산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오토 DR’은 원격제어가 가능한 조명·에어컨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국민 DR 발령시 자동으로 참여하는 기술을 뜻한다. 국민 DR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태풍, 집중호우,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6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원안위 및 12개 지자체(경북 경주시, 부산 기장군 등) 소속 공무원과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등 98명이 참여해 원자력발전소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원안위는 과거 여름철 피해사례를 분석하여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별 침수 및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집중 점검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0회 엔지니어링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 진흥 유공자 39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김균 ㈜글로텍엔지니어링 대표에게 돌아갔고, 동탑산업훈장은 박대춘 ㈜세광종합기술단 사장, 산업포장은 홍석현 ㈜경동엔지니어링 부사장에게 수여됐다.장영진 1차관은 치사를 통해 코로나 19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9조 7천억 원(역대 2위)의 수주를 달성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기업의 자산손실을 최소화하는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자산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는 방법론 연구에 착수한다.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직‧간접적 온실가스 배출규제의 확대, 금융기관의 투자 흐름 변화,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성향 증가 등의 변화를 가져온다. 이러한 변화는 철강 고로나 석탄발전소와 같은 화석연료 기반 자산의 경제적 가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변화 대응이 특정 산업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어 그 영향을 고려한 적절한
산업부는 우리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수요-공급기업 협력모델을 글로벌 기업, 글로벌 클러스터와의 협력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일 대한상의(8층 대회의실)에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소부장 유관기관과 함께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국내 협력모델을 기존 1수요-1공급기업 중심에서 다(多)수요-다(多)공급기업으로 고도화하면서, 국내 공급기업과 미국‧독일 등 해외 수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공공부문의 저공해자동차와 환경친화적자동차에 대한 2022년 구매실적과 2023년 구매계획을 공개했다.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은 ‘대기환경보전법’과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신규 차량 중 저공해차를 100%, 무공해차를 80% 이상의 비율*로 구매·임차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공공부문 의무구매·임차제를 통합 운영 중이며, 재작년부터 실적을 공동으로 공표하고 있다.2022년 구매·임차 차량 8,072대 중 저공해차 비율은 90.2%, 무공해차 비율은 79.1%로 나타
국내 독자기술로 만든 한국형 초전도 중이온가속기인 ‘라온’이 저에너지 전체 가속구간에 걸친 빔 시운전에 드디어 성공했다. 시운전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지난 23일 한국형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저에너지 전체 가속구간에 걸친 빔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라온’은 국내 독자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개념 설계를 시작으로 그동안 1조 5000여억원을 투입해 가속기동 및 극
정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민관이 참여하는 상시적인 규제혁신과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가 본격 출범해 수소산업 육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30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수소 산업의 상시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수소경제정책관), 가스안전공사(기술이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본부장), 민관협의체 실무그룹장(5명), 수소충전소 운영사(6개) 임원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