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파견, 베트남 정부로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먼저, 13일 호찌민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베트남 법령의 불명확성, 복잡한 절차로 인한 행정 처리 지연, 연계 사업의 일정이 조율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공기 지연 등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제시하고, 한국정부가 베트남 정부와 협력을 통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4일 이더블유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중구 소재)에서 86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충전기 로밍*시스템인 ‘전기차(EV)이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6월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전기차 충전 기반(인프라) 시설 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 중 하나이며,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전국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이번 협약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운영하는 86개 충전사업자가 참여하며, 이들 86개사는 전체 충전기
환경부는 24일 열린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오는 2030년까지 누적 8조 8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유도하는 내용의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에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의 연내 개정을 통한 화학물질 규제 구조개혁 완성, 첨단산업 등에 대한 맞춤형 규제혁신 등이 담겼다.환경부는 우선, 구조개혁 완수와 현장관행 혁파로 덩어리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화평법’, ‘화관법’, ‘환경영향평가법’ 등 핵심법률 개정을 올해 하반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모집은 참여 희망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체계의 외연을 넓혀 지속가능한 수주 및 수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민관협업을 통해 녹색산업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월 19일 녹색산업계 기업 및 수출정책금융기관 등 33개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상반기에 총 55회의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사업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9일 열린 제2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됐으며,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와 화재 예방·대응이 주요 내용이다.정부는 2030년 전기차 420만대 보급에 대비해 2030년까지 충전기 123만기 이상 보급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주거지 등 생활거점에는 완속충전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는 급속충전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한다. 올해 5월말 기준으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12월14일 수립돼 이행 중인 기존의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 대책(2021~2025)’으로는 심화되는 기후위기 피해 예방·저감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하에 사회 전반의 적응 기반시설(인프라)을 강화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Action Plan)으로 보강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제3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23개 기업과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환경부는 녹색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형 녹색채권 지침서(가이드라인)’를 개정했으며, 우리 사회의 녹색전환을 달성하는 과정에 민간 자본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에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수반되는 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페루 ‘알비나 루이스 리오스’ 환경부 장관, 에콰도르 ‘루이스 바야스’ 외교부 차관과 연이어 양자 면담을 하고, 각국의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이번 양자 면담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확보 등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환경 분야 대해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중남미 지역의 공동 대표국인 페루, 에콰도르와 국제 플라스틱 오염 관리라는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개선을 추진한다.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15일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기업인 성일하이텍(전북 군산시 소재)을 방문, 재활용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그동안 재활용업계는 재활용 원료가 되는 폐기물(폐배터리, 공정스크랩 등)의 보관 용량이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의 30일분 이하라는 기준 때문에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와 관련 환경부는 올해 4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료 확보 차원에서 보관기준을 현행 30일에서 180일로 늘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수소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1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지자체 대상의 수소차 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올해 수소차 보조금은 총 1만 6920대(승용 1만 6000대, 버스 700대, 화물·청소차 220대)에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상업용 수소차(버스 및 화물·청소차) 지원 대상 물량은 지난해 340대에 비해 2배 이상인 920대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적극적으로 수요를 발굴하는 등 수소차 보급정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한편, 일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