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단장 박구연 국무1차장)은 작년 9월 1차 발표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점검 관련, 산업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점검 TF를 구성하고, 2차 점검을 시행해 총 5,359건, 5,824억원의 위법․부적정 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발표했다.2차 점검결과, ▲금융지원사업 관련해 총 3,010건, 4,898억원이 적발됐다. 가짜 세금계산서 등을 통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비를 부풀려 과다대출하거나 허위 대출, 농지법을 위반한 가짜 버섯재배사·곤충사육사 등에 대한 허위대출 등이다.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오염수 방류와는 무관…국민 안심할 때까지 유지”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4일 “라파엘 그로씨 IAEA 사무총장이 이번주 금요일(7일)부터 일요일(9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 나선 박 차장은 “그로씨 사무총장은 IAEA 모니터링 TF의 종합보고서 발표를 계기로 오늘부터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본 방문) 직후에 한국을 방문해 원안위원장을 면담하면서 종합보고서 내용을 우리 측에 설명할 예정”이라면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제2차 '2023년도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국비 17억원 규모, 약 25개 내외 과제를 선발하여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융합혁신지원단은 39개 공공연구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대분야 기초소재, 응용소재, 전자부품, 모듈·부품, 시스템·장비에 대하여 연구기관의 기술·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기업의 기술애로 해소 및 기술자립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1차 공고에서는 바이오·의료, 섬유분야 연구기관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원자력,
세계 각국의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표준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표준화 경진대회인 표준올림픽의 막이 올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화 경진대회인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06년 표준올림피아드로 시작하여 `15년 국제대회로 확대된 뒤, 작년 17회 대회까지 누적 1만1000여 명이 참가하였고,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등이 후원하고 있다.국제표준올림피아드 참가를 위한 대표팀은 국가별 자체 예선을 치뤄 선발되며, 한국 대표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제품 사고조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11개 제품 사고조사센터*뿐만 아니라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한국소비자원도 함께 참여하여 제품 사고 동향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국표원은 6개 안전인증기관(KTC, KTL, KTR, KCL, FITI, KATRI)과 5개 전문기관(전기안전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
리튬 이차전지 양극재의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 방법이 국내 최초로 마련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리튬 이차전지 양극재(니켈·망간·코발트 삼원계)의 화학 분석 방법’에 대한 국가표준을 29일자로 제정·고시했다.양극재는 리튬 이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소재다. 양극재 내의 ▲주성분(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등) ▲미량 성분(알루미늄, 지르코늄 등 금속성 불순물) ▲잔류리튬(탄산리튬, 수산화리튬)의 함량은 배터리의 성능, 신뢰성, 안정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올해 새로 선정된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 수행기관인 130여개 기업,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종합 교육을 실시하고, 민간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원했다. 산업부는 28~ 29일 이틀간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대회의실에서 기업, 대학 등의 연구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술사업화 R&D 수행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산업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이 활용 가능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7일 “현재 (후쿠시마 오염수의) 과학기술적 검토는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 배석한 유 위원장은 “다만 도쿄전력의 시운전 결과와 현재 진행중인 NRA 사용전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어제 기술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마지막 확인해야 할 사항까지 철저하고 꼼꼼하게 분석·검토해 방류 전에 모든 평가를 끝내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최소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양자 과학기술을 선도국의 85%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양자 핵심인력도 현재의 7배 가까운 2500명까지 늘리고 양자분야 종사인력도 1만 명을 양성한다.아울러 2035년까지 양자산업 세계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높이고, 양자기술을 공급하고 활용하는 기업도 120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지난 1월 19
메모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을 시스템 반도체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으로 확장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가 본격 조성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YWCA 회관에서 ‘반도체 생태계 펀드’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펀드는 현재 운용 중인 반도체전용펀드의 높은 자금 소진율을 고려해 기존 펀드와 비교해 최대 규모인 3000억원으로 조성된다.모펀드 1500억원에 민간투자자 1500억원을 결합한다. 모펀드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50억원을, 성장금융·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26일 청주산업단지를 방문해 장마철 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장마철은 엘니뇨 현상에 의한 집중호우 등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부는 작년에 침수피해를 겪은 서울, 포항, 군산 산단을 중심으로 장마 대비 점검을 실시해 왔다.이번에 점검을 실시한 청주산업단지는 1969년 조성이 시작된 50년 이상 경과한 대표적인 노후 산단으로서 700여 개의 기업들이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현장점검은 저지대 등의 배수로 정비현황, 수중펌프 등 수해 대비시설, 과거 침수 및
정부가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정부는 자율주행 차량 간(V2V), 그리고 차량과 인프라 간(V2I)을 오가는 V2X 데이터의 형식을 표준화하고 향후 실증 및 인프라 구축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KS) 2건을 제정 고시했다. 자율주행의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하여 통일하면 타 제조사 차량 및 도로 인프라와 차량 위치・속도・브레이크・교통신호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여 차량 단독의 자율주행보다 진일보된 협력형 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있어 자율주행의 성능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베트남과 새로운 30년의 동반자 관계를 위한 첫발을 내딛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이날 현지 동포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기까지 양국 관계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베트남 가정을 비롯해 베트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300여 명에 이르는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푹 주석의 국빈 방한 이후 이렇게 빨리 제가 베트남에 국빈 방문하게 된 것은 그 어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한전 및 발전회원사 등 전력 유관기관 계통운영 실무자 12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2일∼23일 이틀동안 한전 전력연구원 강당 및 대청수력에서 “2023년 여름철 전력수급대비 계통운영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여름철 수급대책 기간동안 안정적인 수급운영과 전력계통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주제로 전력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및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전년 여름철에 비해 신한울 1호기 등 발전설비가 증가하여 금년 여름철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이 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풍수해, 낙뢰, 폭염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에너지시설의 안전한 관리와 운영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발전5사 등 에너지공기업들은 비상 대비 매뉴얼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개선하고, 경영진과 안전 전문가가 포함된 현장 점검 계획을 수립했다.안전 점검은 현재 운영 중인 시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 건설 현장 뿐만 아니라, 드론 테러 등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에 대한 대비태세까지 포함됐다.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1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3회 순환경제 대·중소기업 상생 라운지’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순환경제 관련 중소기업과 수요 대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하여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은 폐자원에서 유용한 금속을 회수하는 금속 재자원화 분야, 2022년은 폐플라스틱에서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플라스틱 재자원화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해왔다.올해는 제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는 ‘에코디자인’을 주제로 바이오·생분해 플라스틱, 재생원료, 플라스틱 대체 포장재 등 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능화, 다각화되고 있는 국가핵심기술의 해외유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보유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21일 이틀간 국가핵심기술 보호 정책ㆍ제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반도체ㆍ이차전지 등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관련 업무 종사자 등 70여 개 기관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산업부는 △국가핵심기술 제도를 행정현장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매년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태조사 제도의 현황과 방향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기술보호법 개정 방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9일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과 국장급 회의를 열고 수소 안전 및 산업분야 정책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산업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과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이노우에 히로(INOUE Hiro) 에너지 절약 및 재생에너지 부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수소에너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과 (일)수소기본전략 개정본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양국의 안전관리 및 산업정책을 공유했다.양측은 이날 회의를 계기로 향후 수소 산업 및 안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9일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국민의 불안을 고려해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박 차장은 “당정은 오염수 처리의 과학적 안전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수산물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해양 방사능 조사지점을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고, 확대된 지점의 세슘과 삼중수소의 분석 주기는 현행 1~3개월에서 2주까지 단축하기로 했다. 또한 수산물 위판 물량의 80% 이상을
올해 말부터 태양광 발전 모듈을 동향 또는 서향으로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설치 방향이 정남향 등으로 제한돼 있다.또 중대 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우수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처리 대상을 확대한다.정부가 신재생에너지와 의약·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규제 30건을 풀기로 결정했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는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신산업 기업애로 규제개선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의 자문기구인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에서 현장 기업들이 직면하는 애로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