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전기공사 총 실적액이 27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에 따르면 2017년도 전기공사 총 실적액이 27조 6천억원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실적액은 전년동기(23조9천억원) 대비 15% 증가한 수준으로 한국전기공사협회 역대 최고치 실적을 기록했다.2013년 : 20.2조 → 2014년 : 21.6조 → 2015년 : 23.6조 → 2016년 : 23.9조원 → 2017년 : 27.6조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018년도 전기공사분야 시공능력평가액 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7월 25일 발전소 현장 최일선에서 안전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 안전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안전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시행했다.이번 벤치마킹 기업은 충남 서산에서 경승용차를 생산하는 중견기업 ‘동희오토’로 안전 최우선 문화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다양한 제도를 추진해, 4년 연속 글로벌스탠다드 안전경영 대상 및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다.서부발전 안전담당 실무자들은 자동차 생산 현장견학을 시작으로 동희오토의 안전문화 향상사례, 안전시스템, 위험작업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27일 라오스 세남노이 보조댐 사고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28일에는 아타푸 주청사를 방문해 한국전력 등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100만불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렛 싸이아폰 아타푸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그 어떤 말로도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할 순 없겠지만, 하루라도 빨리 피해지역과 주민들의 일상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렛 주지사는 한국정부와 서부발전을 비롯한 한국 전력그룹사의 지원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이번 사태가 예상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은 27일 전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100MW 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및 해상풍력자원 평가기술 개발’ 관련 합동 과제착수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각 과제의 주관기관 및 관련 지자체 등에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 에기평의 과제관리 가이드라인 설명 ▲ 수행기관 연구계획 발표 ▲ 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행사를 주관한 에기평 방기성 기술개발본부장은 “재생에너지 3020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해상풍력 보급확대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주
라오스 세남노이 보조댐 사고와 관련해 서부발전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26일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 등 긴급 구호지원단을 급파, 구호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해 다급한 지원의 손길이 필요하나,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가 끊겨 구호물품 운송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서부발전 구호지원단은 먼저 라오스 아타푸 주정부와 협의해 가장 시급한 구호물품으로 치약, 칫솔 등 생필품, 통조림 등의 비상식량, 여성 위생용품, 모기장 등을 긴급 수배해 지원했다.서부발전은 사고 직후 현지법인(KLIC, KO
연일 폭염으로 치솟는 최대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도권 전력공급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일산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했다.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6일 백 산업부 장관이 일산 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전력설비 현황과 전력수급 상황, 비상 대응 등의 비상시를 대비한 안정적 전력공급체계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일산열병합발전소는 총 900MW의 설비용량을 갖추어 수도권지역의 안정적인 전력수급 및 지역난방열 공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난방열 공급(약 17만 세대)과 연간 약 1,073GWh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라오스에 첫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폭우에 의한 댐 상부가 유실돼 막대한 피해가 발행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상황에 따르면 아직까지 희생자는 없지만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라오스 남부 볼라벤(Bolaven)고원을 관통하는 메콩강 지류를 막기 위해 세피안댐·세남노이댐 등 2개 본댐과 5개 보조댐을 축조한 뒤 발전설비용량 410MW 규모 수력발전설비를 설치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이 프로젝트에는 SK건설이 26%, 서부발전이 25%, 태국 RATCH이 2
국내에서 다섯 번째 1000MW급 화력발전소 수주…해외시장 공략 가속화두산중공업이 1조 8천억 원 규모의 삼척화력발전소 1, 2호기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두중은 발주처인 포스파워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총 약 3조 5천억 원 규모로, 두산중공업(1조 8천억)은 포스코건설(1조 7천억)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에 성공했다.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대에 건설되는 삼척화력발전소 1, 2호기는, 총 발전용량 2100MW(1050MW X 2기) 규모로, 발전 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방식으로 지어질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가 건설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칼셀(Kalsel-1) 석탄화력발전소가 24일(현지시각) 최초점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칼셀(Kalsel-1) 석탄화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섬 남부 탄중지역에 들어서는 200MW(100MW × 2기)급 석탄화력 발전소이며, 동서발전은 지난 2012년 인니전력공사(PLN)로부터 국제경쟁입찰 방식으로 수주했으며 인도네시아 아다로(Adaro)그룹과 공동투자를 통해 사업개발 및 발전소 운영(25년)에 참여중이다.이번 사업은 동서발전이 사업개발 및 발전소 운영기간(25년간)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24일 본사에서 2018년 전력기자재 평가결과 최고품질의 전력기자재를 공급한 10개 제작사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2014년부터 시행된 감사장 수여는 품질관리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포상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전력기자재 제조회사의 자발적인 품질향상을 유도함과 더불어 중소 기자재 제작사가 KEPCO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전력기자재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한전은 2017년 연간 75개품목 652개 전력기자재를 납품한 제조회사를 대상으로 품질평가 요소인 하자율, 검수불합격률, 고장발생률을 평가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내려간 데 이어 23일 한 때 최저 8%선까지 떨어졌다.2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5분 현재 전력 수요는 9078만4000kW를 기록했다. 공급능력은 9829만6000kW이고 공급예비력은 751만2000kW로 집계돼 전력예비율은 8.27%로 나타났다. 산업부가 예측한 최대전력 수요가 일찌감치 넘어선 수치다. 급기야 이날 정부는 산업체에 전기사용 자제를 요청했지만 기업들은 이르 거절했다.보통 전력예비율을 10% 이상 유지해야 전력 수급이 안정적이다. 이보다 아래로 내려가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발전기술개발원은 20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보유 발전설비의 현안 문제점 해결과 설비 진단을 위한 기술지원 ▲설비 신·증설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기술지원 ▲발전설비 주요 부품 국산화 개발 정보교류 및 R&D 공동추진 ▲기술력 향상을 위한 상호 교육훈련 지원 등의 사업을 협업해 추진하게 된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기술지원, 기술 및 정보의 융복합 등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설비진단·점검시스템을 전사로 확대 운용한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작년 8월부터 태안화력발전소에 열화상 카메라, 내시경 카메라 등 소형 점검키트를 모바일 기기에 장착, 현장 설비점검에 활용하는 발전현장 스마트 점검시스템을 자체 개발·도입해 시범 운용해 왔다.특히 사진클라우드 기능은 현장 점검사진이 설비담당 직원들과 바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발전설비 점검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그리고 통신방식을 기존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SiC 전력반도체 기술이 기업의 상용화 라인 구축을 통해 본격 양산화를 앞두게 됐다. 전기차의 효율을 최대 1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고효율 SiC 전력반도체 기술이 연구개발 단계에만 머물지 않고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기술로 탄생할 전망이라 관련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과 ㈜파워테크닉스(대표 김도하)는 19일 경북 포항에서 국내 최초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라인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
전 발전소 비상상황실 운영 통해 24시간 긴급복구체계 가동이른 무더위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지난 7월16일, 8.631만kW)가 경신된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력수급 위기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18일 발전처 비상상황실을 불시 방문하여 각 사업소별 실시간 운전상태와 설비 안정운영대책 등을 점검하고, 하계피크 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전처의 브리핑을 받았다.남부발전은 최근 기온 급상승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계획예방정비정지중인 하동 4호기와, 삼척 2호기를 피크
올 하반기부터 2000여 가구에 2년간 계시(季時)별 요금제가 시범 적용된다. 이는 봄가을·여름·겨울 3계절에 최대·중간·경부하 3개 시간대별로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제도로 현재는 산업용과 일반용에만 적용되고 있다.또 내년부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소규모 전력을 모아 거래하는 전력중개시장이 개설돼 본격 운영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5년간의 전력 정책 방향을 담은 이러한 내용의 제2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그리드 신(新)서비스 활성화현재 산업용, 일반용에 적용되고 있는 계시별 요금제를 주택용으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베트남 발전사업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남동발전은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남동발전 베트남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한국남동발전 베트남 사무소는 신흥전력시장으로 각광받는 베트남 전력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남동발전은 베트남 사무소를 베트남 사업진출 뿐 아니라 동남아 전력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활용할 계획이며, 베트남 전력공급 안정화와 해외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함께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남동발전은 미국, 불가리아, 네팔, 파키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2일 충남 태안 서부발전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2018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지난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제1호 출연기업’으로 총 53억 원을 출연했으며, 올해는 보다 확대해 총 70억 원을 출연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체결로 서부발전은 농어촌 공동협력사업, 농어촌 교육․장학사업, 농어촌 복지증진사업, 농어촌 지역개발 및 활성화 사업, 농어촌 공동협력사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행한다.실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형 장치산업인 발전소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줄이고 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일터 구현이라는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발전소 현장의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자율안전보건 관리체계 정착, 안전의식 향상 교육, 안전분야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분야 등에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안전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소를 건설·
한전이 경제신흥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서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등 신산업에 본격 진출하기로 했다. 인도는 최근 들어 정부 차원의 에너지신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국가중 하나다.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0일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참석차 방문한 인도에서 인도 송전망공사 PGCIL(Power Grid Corporation of India Limited)社와 '에너지신사업 기술협력 MOC'를 체결했다.최근 인도 모디 정부는 전력 인프라 확충이라는 국정목표를 세워 향후 인도 내 대규모 전력망 건설 및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