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의정종합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매년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회 회의 출석 및 법안표결 참여도, ▲대표·공동발의 법안 성적,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등 12개 분야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상위 25%(75명)를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한다.최인호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국가균형발전, 차질 없는 가덕도 신공항 2029년 완공, 재개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 국민 참여 자유무역지역 콘텐츠 공모전’(이하 자유무역지역 공모전)을 14일부터 9월 8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자유무역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의 손으로 수상작을 선정하여 자유무역지역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자유무역지역 공모전은 엠블럼, 일러스트, 슬로건 등 3개 분야로 자유무역지역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공식 사이
지난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한미 양국 간 핵심·신흥기술분야의 미래지향적 표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산업부 장영진 1차관, ANSI(미 표준협회) 조 바티아 회장, NIST(미 표준기술원) 제인 모로우 선임자문관 및 양국 표준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표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5월 미국 백악관에서 발표한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국가 표준전략’을 주무 기관인 NIST에서 직
프랑스 에너지전환부는 경제부, 생태전환부와 공동으로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해당 개편(안) 초안을 7월28일 공개하고 8월25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개편(안)은 전기차 생산 과정의 탄소배출량(탄소발자국)을 기존의 보조금 지급 기준에 추가 반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프랑스 정부의 보조금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왔으며, 지난 6월8일 ‘제19차 한-프랑스 산업협력위원회’에서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 개정시, 역외 기업에 대한 차별적 요소가 포함되지 않도록 하고,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8일 “한일 양측은 지난 7월 12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항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실무차원에서 상당한 수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박 차장은 “이미 예고해드린 대로 지난 7일 한일 실무 기술협의가 어제 화상으로 개최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장은 “이번 기술협의는 지난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양국 내부의 검토를 토대로, 기술적 사안에 관한 입장을 조율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등 16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이에 앞서 행안부는 지난 7일 저녁 6시부로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태풍 대응을 위해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내일까지 민·관이 함께 10개 시·도 48개 지구의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중앙합동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일 오전 코트라에서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와 양국 간 산업·에너지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자 회의에는 산업부의 김도헌 온실가스국제감축사업팀장과 코트라,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자 8명과 라오스 측 천연자원환경부, 산업통상부, 에너지광산부, 농림부, 공공사업교통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전력발전 장려 등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라오스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 측은 전략적 협력 분야의 발굴과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7일 “방류시기는 기본적으로, 당연히 해당 국가에서 결정할 사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 후 오염수 방류시기에 대한 기자의 질의에 박 차장은 이같이 답변했다. 아울러 “방류시기와 관련해 지금 언론상에 몇 번 나오고 있지만 그것이 정부 간의 공식적인 논의사항은 아직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리핑에 배석한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한일 실무기술협의는 오늘 화상으로 두 차례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4일 국가표준기술원 홈페이지에 ‘2022년 국가표준백서’를 공개한다.본 백서는 최근 미국의 8대 핵심기술 국가 주도 표준전략 발표 등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준비하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지난 일 년간의 정책 성과를 담았다. 본 백서는 총 5부 18장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정책 성과를 기사 형태로 정리한 10대 뉴스, 표준·제품 안전·시험 및 인증·기술규제 등 4대 정책 및 주요 실적을 정리한 1~4부, 전기․전자, 기계, 바이오 등 31개 산업의 최신 표준화 동향을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신고센터는 수도권 5개, 대전·충청권 2개, 광주·전라권 1개, 부산·경남권 1개, 대구·경북권 1개 등 전국 5개 권역 10곳에 설치·운영한다.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 분쟁조정 협의회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해 중소 하도급업체가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신고는 우편, 팩스, 누리집(www.ftc.go.kr) 접수 및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이에 따라 신고인은 전화상담만으로도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미
정부는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과 냉방비 등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고효율기기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냉장고 약 1만대의 냉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지원 사업’ 공고문을 오는 4일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https://cyber.kepco.co.kr)에 게시하고 7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올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대의 냉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사업 전후로
정부는 2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방사성 핵종의 침전물 흡수 관련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는 지적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일일브리핑에서 박 차장은 “IAEA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 개시 후 몇 년 동안은 방사성 물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저퇴적물에 축적되어 농도가 높아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러나) 도쿄전력은 방류 첫해부터 해수 농도와 해저퇴적물의 농도가 최대가 되었다는 보수적인 가정하에 평가를 수행했음이 IAEA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국내 기업과 해외 우수 산학연간 기술협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산업부 R&D를 해외 연구자에게 전면 개방하는 등 산업기술 R&D 국제화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현지시간 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주요 산학연의 우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미 산업기술 R&D 설명회'를 개최해 첨단기술 국제협력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한미 양국간 기술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 전역의 우수 연구자 130여명 이상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하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일 “일단은 금주 중에 (한일 간 실무기술협의가) 있을 걸로 이해하시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한일 실무기술협의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양국 간에 아마 이번 주 중에는 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한 상태이며, 일본 측도 아마 곧 답이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브리핑에 배석한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또한 “한일 양자 실무기술협의 관련해서 지금 적극적으로 일정과 방식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가 기준 중위소득 대폭 인상한 것과 관련, “복지사업 지원 기준과 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위기가구를 빈틈없이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정부는 73개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고인 6.09% 인상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가장 어려운 분들께 지원하는 생계급여 지원 대상도 7년 만에 확대했다”면서 “지난 정부에서 생계급여는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산업현장에서 인공지능(AI) 도입·활용 시 애로사항으로 손꼽혀 왔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AI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을 신설한다.카이스트(60명), 한국공대(40명) 2개 대학에서 4개월 과정으로 연내 총 100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7월 31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산업 AI 마이크로 디그리(소단위 학위과정)는 급변하는 AI 산업·기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필수 교과목을 단기 집중교육하는 과정이다.▲AI를 활용한 산업현장 애로 해결방안 ▲산업데이터를 활
지난달 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3대 산업 지표가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2018년 1-2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제조업 생산도 5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전산업 생산은 지난 2월(1.1%)과 3월(1.1%) 상승했고 4월(-1.3%)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가 5월(1.3%) 증가한 이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정부가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혼자금에 한해 증여세 공제 한도를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5000만 원으로 높이기로 했다.저소득층을 대상으로만 제공됐던 자녀장려금 기준도 4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높여 수령 문턱을 낮춘다. 또 K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상 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최대 3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의 소득공제 한도도 최대 2배로 확대된다.기획재정부는 27일 ‘2023년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세법개편안’을 발표
정부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2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산업부·행안부·고용부·금융위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보험제도 등을 활용한 산업시설 안전관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정부·공공기관을 통한 규제 중심의 안전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관리·감독 기능에 의존도가 높고, 민간영역에서 자율적, 능동적 안전관리를 할 유인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공공 중심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안전관리체계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대한 혜택 부여를 통해 기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와 관련, 과학적·객관적으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향후 장기간에 걸친 모니터링이 실효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6일 개최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일일브리핑에서 “전날(25일) 한·일 국장급 회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차장은 “한·일 양측은 지난 12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기반으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우리 국민께서 안심하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