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차가 친환경 자동차로 앞으로는 화물자동차도 허용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3일 국무회의에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화물자동차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친환경 화물차에 대해 사업용 허가를 허용하는 내용과 사업용 화물차를 불법으로 증차한 운송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다.친환경 화물차에 대한 신규허가 법안은 경유차 감축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2016년 8월 이우현 의원 대표발의에 이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4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9일부터 인터넷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www.energy.or.kr)에 공고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평가 등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전문가를 선발하는 자격시험으로, 건축물 에너지에 대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종합적인 지식을 두 차례의 시험에 걸쳐 평가한다.제1차 시험은 6월 30일, 제2차 시험은 1
8일 산업자원부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를 지원하는 한편 양국 간 비전 2030 협력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3~4월경 예비사업자(Short-List) 2~3곳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백 장관의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기간 중 칼리드 알 팔리(Khalid A. Al Falih)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우리 정부의 원전수출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산업혁명시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지원하고자 표준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자율주행차 표준기술연구회를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표준기술연구회에서 각 기관은 자율주행차 산업의 국제 주도국 도약을 위한 한국산업규격(KS) 확충, 국제표준 제안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자율주행차 표준화 계획에 따라 자율주행차 국가표준(KS)을 2017년 말 93종에서 2021년 까지 200종으로 확대한다.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분야에 해당하는 운전자의 손과
미세먼지 대책 일환으로 추진중인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 중지에 따른 전력 수급안정 등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정부와 유관기관의 합동 대책반이 가동된다.산업부는 5일 ‘발전부문 미세 먼지 대책반’을 구성하고, 석탄발전소 등 발전부문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책반은 산업부와 발전5개사 및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3~6월 동안 운영되며 ▲노후석탄 5기의 봄철 셧다운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하도록 대비 ▲발전소의 대기오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경유차와 중·소형이륜차에서 배출되는 매연을 저감하기 위해 매연 배출허용기준 등을 강화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운행 경유차 및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와 이로 인한 미세먼지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작년 9월 26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다.운행 경유차 매연 배출허용기준 강화2016년 9월 1일 이후 유로(Euro)-6 기준으로 제작되어 등록된 중·소형 경유차의 운행차 매연 배출허용기준(불투과율)이 강화된
30년 이상된 노후석탄발전소 5기에 대해 내달 1일부터 4개월간 셧다운에 들어간다.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3월부터 6월까지 석탄발전소 가동중지를 내린 결정으로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이다.지난해에는 8기에 대해 6월 한달간 시범 시행했으나 이 중 3기(서천 1·2호기, 영동1호기)는 이후 폐지되었기 때문에 올해에는 나머지 5기에 대해 4개월간 가동중지를 시행한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 노후 석탄발전기 현황 > 다만 호남1‧2호기는 지역내 안정적 전력 계통 유지를 위해 지난해와 같이 가동중지 대상에서 제외했다.한
태양광, 풍력 등 재생 가능한 친환경에너지의 발굴과 육성을 전담하는 국장급 정부조직이 생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신재생에너지정책단 신설 등을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에너지로의 전환’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ICT 기반의 에너지新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작년 12월에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이 한국수자원공사의 기록물 파기와 관련하여 현장을 점검한 결과, 일부 원본기록물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파기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했다.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주요기록물 관리 실태점검 결과가 지난달 9일 국무회의에 보고되었음에도, 공공기록물법이 정한 기록물 폐기 법적 절차를 밟지 않았다.지난달 18일 한 용역업체 직원이 한국수자원공사가 기록물을 폐기업체로 반출하여 파기하려 한다는 내용을 언론 등에 제보함에 따라, 국가기록원은 직원을 파견하여 이를 조사해 왔다.이와 관련, 한국수자원공사는 조직개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소공인 제품의 판매촉진과 제품·기술가치 향상을 위해 올해 12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세부 사업별로는 전시회 참가 등 제품판매 촉진 지원에 80억원, 제품·기술가치 향상 지원 및 생산정보체계 구축에 49억원을 지원한다.2018년도 소공인 지원사업의 주요 개편내용은 보면 첫째, 일자리 안정자금을 수급한 소공인에게는 근로자 고용정도에 따라 5~10점의 가점을 부여하여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둘째, 판로지원은 전시회 참가 등 7개 지원항목 중에서 소공인이 필요한 사업을 바우처 방식으로 자유롭게 선택해
유럽 내 스마트그리드 주도국가인 영국과의 협력한국과 영국이 손잡고 유럽지역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9일 국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와 신규 양자 공동 R&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BEIS(Department of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 산업, 중소기업, 과학기술‧연구혁신, 지식재산, 기후변화, 에너지 업무 분야를 포괄한국과 영국 정부는 지난 해 3월 제5차 한-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올해부터 신규로 시행되는 ‘스타트업 특허바우처 사업’을 통해 100개 기업에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허 바우처를 활용해 앞으로 유망 스타트업은 필요한 IP 서비스와 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IP 보유 여부, 업력, 규모에 따라 소형과 중형 두 종류가 있으며 각 바우처 금액의 자기부담금(30%, 현금) 선납 후 바우처를 포인트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전적인 과제를 추구하는 기술·IP 기반 스타트업이며 서류 및 면접평가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올해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최대 규모인 10만개 이상의 신규법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 12만개까지 신설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혁신성장의 중요축인 창업활성화와 벤처생태계 조성 등 여러 정책들을 만들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주 한중경제장관회의 참석 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는데 청년창업의 선도거점인 중관촌에서는 매일 1만6000개, 1년에 600만개의 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교통사고 피해 수준이 높은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2017년 1월 교통안전법이 개정(제55조의2)되어 화물차, 버스 등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이 의무화되었으며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2020년 이전까지 장착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하였으며 최대 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되어 본인
환경부가 올해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의 확대와 운행차(휘발유·경유차)의 검사·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운행차 부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저감대책은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의 국고지원을 대폭 늘리고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지역을 기존 서울시에서 인천시 및 경기도 일대 17개 시까지 확대한다.또한 경유차 매연·질소산화물 기준 강화 이륜차 정기검사 확대 등 운행차 검사기준과 사후관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 확대올해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의 저공해조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 분야에서 투자개발사업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건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설립이 가시화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설립을 위한 ‘해외건설 촉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시행에 필요한 법률 위임 사항 등을 규정하고, 해외건설 전문 인력 사전 교육 확대 등 현재 시행 중인 제도 일부를 개선하기 위해 동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5일 입법예고(40일간) 했다.‘해외건설 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보면 법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터널, 철도, 댐, 항공, 건축, 주택 등 국토교통 시설물 3457개소에 대한 ‘2018년 국가 안전대진단’에 나선다.이에 앞서 2일에는 국토교통 시설물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단장인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 주재로 착수보고회를 갖고 추진계획과 성과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국토교통부는 도로반・철도반・수자원반・항공반 등 분야별 7개 진단반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으로 구성하였으며,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도로공사,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양 부처 차관을 공동 의장으로 하는 ‘SOC-ICT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30일 밝혔다.협의회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담부서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여러 국가 인프라를 담당하는 국토부, 산업부, 해수부, 서울시 등 7개 중앙·지방 정부와 학계, 산업계, 정치권이 힘을 모으게 된다.그간 우리나라는 도로, 항만, 공항 등 국가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대규모 예산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 인프라가 빠르게 노후화되고 있어 교통
중소기업이 향후 3년 동안 상용화 연구개발(R&D)을 통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술개발 청사진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30일 중소기업 R&D의 전략적 투자방향을 제시한 ‘중소기업 기술로드맵(2018~2020)’을 발표했다.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 대상 및 목표를 28개 분야, 236개의 기술개발테마로 제시했다.기술로드맵 수립 과정에서 과기부, 산업부 등 부처별 전략기술을 반영해 정부 R&D 정책의 일관성을 기했으며, 중소기업이 3개년(2018~2020) 간의 상용
주요 사업의 담당자 실명 등을 기록·공개하는 정책실명제가 대폭 개선된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러한 내용의 ‘정책실명제 강화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이와 관련 행안부는 정책실명제 사업을 선정할 때 국민이 참여하는 통로를 만들고, 국정과제는 실명 공개를 의무화하며, 실명 공개범위도 장차관 등 최종 결재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정책실명제는 당초 정책결정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도입되었으나, 공개대상 사업을 기관 입장에서 결정하는 등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되지 못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효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