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물의 정전분무를 이용한 고효율의 공기청정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연구를 성공리에 마쳤다. 정전분무: 분무 시 노즐을 통과하는 액체에 양(+), 음(-)의 고전압을 공급함으로써 액체 속의 이온이 표면으로 이동하며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한 액적(물 덩어리)으로 변화되는 기술지하철 역사 내 미세먼지의 농도는 대기에서 측정된 농도보다 1.5∼5배 정도 높게 측정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곰팡이나 박테리아와 같은 부유 세균과
국내 유일 공공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UL과 함께 ‘국제 방폭인증 시스템 및 방폭기기 기술기준의 요구사항’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UL=1894년 미국에서 설립돼 제품·환경에 대한 안전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으로 과학기술을 활용해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안전·보안, 지속가능성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中이다.※방폭인증=방폭이란, 위험물의 폭발을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26일 전력통신망에 최적화된 양자암호 통신기술 개발을 위해 2020년 충남 관내 안면도~태안 변전소 간 40Km 구간의 광섬유 복합 가공지선(OPGW : Optical fiber composite overhead ground wire)에 양자암호통신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자체 기술확보를 위한 실증 연구를 지난 3월 완료했다고 밝혔다.전력연구원은 지난 해 4월 해킹 기법의 고도화, 양자컴퓨터의 기존 암호체계 해독 등으로부터 전력통신망을 보호하기 위해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암호 통신기술을 확보하고자
과기부 산하 18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 전략기술 10 대과제를 선정 발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6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기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혁신이 중요한 관건인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 3월 31일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해 10대 핵심기술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①태양광ㆍ풍력 ②수소 ③바이오에너지 ④철강ㆍ시멘트 ⑤석유화학 ⑥산업공정고도화 ⑦수송효율 ⑧건물효율 ⑨디지털화 ⑩CCUS이와 더불어 기후변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주)과 공동으로 전력계통에서 차단기 투입·개방 동작 중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개폐 써지 및 돌입전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송변전 특수설비용 차단기 최적 개폐 제어 기술개발'에 착수했다.한국전력은 전력계통 신뢰성 향상을 위한 병렬 선로 증가로 발생하는 고장전류 증대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전류제한 리액터를 설치하고 있음. 또한 유연한 계통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초고속직류송전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런 특수설비는 고장파급 영향이 크므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저감기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망 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사업과 협업해 진행하는 것으로 특허청은 유망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을 별도 공개 발굴해 중기부에 추천하게 된다.특허청 추천 기업은 중기부「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사업의 서면평가를 면제받아, 바로 기술‧대면평가를 받게 된다.기술‧대면평가를 통과한 40개 내외의 기업은 동 사업의 주관기관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며 발전설비 국산화에 앞장선다.동서발전은 22일 본사에서 대동금속공업사 등 중소기업 12곳과 ‘소재‧부품‧장비 우수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실증협약을 체결했다.협약체결 중소기업(12곳) : 대동금속공업사, 한국씰시스템, 동서산업, 대명, 유진아이앤디, 고려엔지니어링, 홍성정공, 한울인텍스, SE산업, 엑스엘, 케이아이테크, 케이엔텍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연구진이 보다 객관적으로 미세먼지를 구분·평가해 그 오염원을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미세먼지 내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을 분석해 해당 미세먼지의 오염원을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사선기술개발사업으로 원자력연구원 하나로이용부 김지석 박사가 주도해 개발한 이 기술은 미세먼지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방사성 물질에 주목한다.미세먼지 내 방사선량 변화를 측정하고 해석해 극미량의 방사성 물질을 분석하고, 이들을 마커(표지자)로 활
SiC(Silicon Carbide, 탄화규소) 전력반도체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이면서도 칩 공급을 더 늘릴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직무대행 유동욱)은 SiC 전력반도체 소자 최첨단 기술인 ‘트렌치 구조 모스펫(MOSFET)’을 개발하고, 전문 제조업체와 2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력반도체(또는 파워반도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는 전력을 제어하는 반도체로서 가전기기,
전기차의 빠른 보급으로 인한 리튬 2차 전지 산업과 대용량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산업의 급성장은 에너지 저장광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팔방미인으로 불리는 원자번호 23번 바나듐(V)이 차세대 원료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과 롯데케미칼(주) 연구소(소장 강경보), 삼양리소스(주)(대표이사 김도형)는 4월 16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백악기룸에서 ‘바나듐 자원 확보 및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스마트시티 관련 각종 기술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협력을 위해 앤시스코리아, 오토데스크코리아와 다자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융기원 세미나룸I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은 융기원 주영창 원장을 비롯해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지사장,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 △지속 가능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및 자문 △스마트시티 관련 정부 사업 협력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발전소뿐만 아니라 병원, 산업체, 연구기관에서 방사성물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생긴다.일반폐기물처럼 함부로 버릴 수 없기 때문에 200리터 드럼 안에 안전하게 포장해 경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으로 보내는데, 한 드럼 당 1,500만 원 정도로 처분 비용이 높다.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방사성폐기물을 만들어내는 원자력사업자 입장에서는 폐기물 부피를 줄여 처분 비용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주요 관심사다.때마침 국내 연구진이 원전운영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지 않고 물질의 특성을 활용해 재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 이하 융기원)이 경기도 지원으로 전담하는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이하 연구지원사업)이 2차연도에 접어들면서 연구 지원 과제의 구체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주식회사 아스플로-고등기술연구원은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개스킷 필터를 제조, 일본 수출을 앞두고 있다. 개스킷 필터는 사용 수명이 짧고 비싼 소모품이지만 일본, 미국에서만 제조된다. 우리나라는 이 개스킷 필터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50% 이상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하다.아스플로와 고등기술연구원
고속 시리얼 인터페이스 측정 기술 전문 업체 제이윌 테크놀로지(대표 지충선)는 PCI Express®(PCIe), NVM Express®(NVMe), Serial Attached SCSI(SAS) 및 Serial ATA(SATA) 관련 프로토콜 테스트 솔루션의 선두 기업 시리얼텍(SerialTek)이 코디악(Kodiak) PCIe x16 Gen5 프로토콜 분석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와 더불어 신호 보정이 전혀 필요 없는 PCIe x16 AIC(add-in-card) 형 인터포저(interposer)와 혁신
플라스틱·유리 기반 투명 발전 코팅·프로세스 개발사 솔라윈도우 테크놀로지(SolarWindow Technologies, Inc., 이하 솔라윈도우)(장외주식: WNDW)가 기존 공인 성능을 2배 이상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의 공동연구개발협정(CRADA)에 따라 제조된 유기 광기전력 소자 가운데 가장 높은 독자 인증 전력 변환 효율도 달성했다.솔라윈도우는 성능 시험용 산업 표준 단일 셀 패터닝을 통해 14.72%(+/-0.29%)라는 전력 변환 효율을 달성했다. 엔지니어들은 이번 결
(재)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은 지난 23일 본원에서 (사)한국빗물순환증진협회와 ‘투수성 폴리머 콘크리트 분야 시험분석 및 표준화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투수성 폴리머 콘크리트 시험 분석 안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회원사 제품의 품질 향상과 신제품 개발 업무 공동 대응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국내 외 기술정보 교류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한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이 있다.FITI시험연구원은 이번 협약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여, 투수성 포장재 분야의
2019년 OECD 국가 중 초미세먼지 오염도 1위 국가로 지목된 한국의 초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은 발전, 제철, 시멘트, 석유화학 등 대형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이다.미세먼지 관련 정책과 특별법 제정, 질소산화물 저감 기준이 점차 강화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질소산화물 저감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미세먼지연구단 정순관 박사 연구진은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선택적촉매환원 설비에서 200℃ 이하에서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단주기 ESS 신기술로서 에너지밀도가 기존 상용품 대비 5배 이상 향상된 100kW급 그래핀 슈퍼커패시터의 자체개발 성과를 활용해 (주)비나텍과 함께 전력계통 안정화용 ‘MW급 고용량 슈퍼커패시터 협조운전 시스템’의 개발 및 실증에 착수했다.전력연구원은 2020년 100kW 고속 충·방전을 하는 1100V급 그래핀 ESS시스템을 개발해 원내 계통에 연계하여 9개월간 장기 실증시험에 성공했다. ‘MW급 고용량 슈퍼커패시터 기술’은 주파수 조정용 ESS 배터리-슈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050 탄소중립’ 정부정책을 실현하고자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연소·포집‧저장‧활용 등 4개 분야 기술개발에 나선다.가장 먼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분야는 온실가스 연소와 포집 관련 기술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태안발전본부 5호기에 0.5MW급 CO2(이산화탄소) 포집 실증플랜트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CO2 습식포집흡수제(MAB; Modulated Amine Blend) 실증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대규모 CCUS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국내 공공연구기관(공공연구소,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현황 파악을 위해 실시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19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수입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2,273억원으로 나타나 ’07년 동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율은 35.9%로 전년보다 1.6%p 증가했으며, 신규확보기술 건수(32,481건, 1.4%↑)와 기술이전 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