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3일 원전수출 관련 시공사 및 유관기업들과 함께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팀코리아의 원전수출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조찬 간담회는 팀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세계 수준의 강점 중 특히 시공 분야의 역량을 총집결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2022년의 원전수출 성과와 2023년의 계획을 점검했으며, 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도 청취했다.이날 박일준 2차관은 2022년의 성과는 팀코리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한수원으로부터 5일 11:41분경 한빛 3호기 비상 디젤 발전기 2대 중 1대가 자동 기동 되었음을 보고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현재 한빛3호기는 정상운전 중으로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원안위는 동 사건의 원인을 상세히 조사하고,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지난해 12월22일 자동정지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 3호기의 사건조사를 통해 안전성 확인을 마무리하고, 5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당시 고리 3호기는 발전기 여자변압기 케이블의 접속부에서 지락(절연물 손상 등으로 전류가 대지로 흐르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터빈·발전기 및 원자로가 자동정지했다.사건조사 결과, 여자변압기 케이블 접속부의 열수축 튜브가 절연물과 완전히 밀착되지 않아 생긴 틈새(1㎜ 이하)에서 지락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틈새는 케이블 접속부 설치 과정에서 튜브의 열수축이 균일하게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지난 2017년 5월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원전 4호기의 임계를 9일 허용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격납건물의 구조건전성을 확인하고 공극에 대한 보수를 완료한 후, 정기검사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 그리고 원전의 장기 휴지로 인한 안전성까지 확인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를 보면, 먼저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및 공극(콘크리트 미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