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 및 도시가스 사용시설에서 캐스케이드용 연료전지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신설했다.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이광원)는 20일 열린 제108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회의에서 FP551(일반도시가스사업 제조소 및 공급소의 시설·기술·검사 기준) 등 14종 상세기준 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일반도시가스·충전사업 및 가스사용 분야 코드인 FP551 및 액화석유가스 충전․집단공급․저장 분야 FP331등 6종 코드에서는 라인마크를 대체할 수 있는 시설의 범위를 확대하여 중복시설 설치에 따른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자
발전설비 정비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민간는 물론 공기업간 핵심기술 공유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향후 4차 산업 및 새로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구축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에 위치한 서부발전연구소에서 서부발전 임직원을 포함한 발전5사와, 한국전력, 한국지역난방공사, 발전설비 정비업체 등 에너지 관련 기업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발전설비 핵심기술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23일 울주청량게이트볼장(울주군 청량읍 소재)에서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랑은 전기를 타고’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사랑은 전기를 타고’는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관장 한미연)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 무료 급식, 원예체험, 문화공연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격월로 울주군 남부권 5개 읍·면(서생, 온양, 온산, 청량, 웅촌)을 차례로 방문해 봉사를 펼치고 있다.봉사활동에는 울산밝은안과,
원자력환경기술개발(주)(NEED: Nuclear Environment Engineering & Development)는 6월에 후쿠시마 현지에서 진행한 세슘오염소각재를 제염, 정화하는 설비 MCR5.0의 실증시험 결과를 정리한 최종보고서와 성능평가증명서를 인증기관인 공익재단법인 RANDEC으로부터 발급받았다고 23일 발표했다.최종보고서 및 성능평가증명서에 따르면, 방사능세슘오염소각재에서 세슘을 제거하는 청정화 척도인 제염율은 89%, 방사성폐기물인 오염소각재를 청정화해 일반폐기물로 전환시키는 물량척도인 감용율은 97%, 교환식 카트
9월 22일 오전 11시 07분에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62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3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한수원은 밝혔다.아울러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20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에서 ㈜PNE시스템즈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전 이준호 에너지신사업처장과 ㈜PNE시스템즈 정도양 대표가 참석했다.한전은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고, ㈜PNE시스템즈는 한전이 제공하는 IT자원과 운영시스템을 활용해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그동안 소규모 사업자는 충전사업을 희망하더라도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어 충전시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시대 개막을 알리는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과, 컨소시엄사를 대표하여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등 11개사 대표와 군산시 의회 김경구 의장 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였다.이날 협약을 맺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앞 공유수면 매립지에 90MW(메가와트) 태양광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0일 충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에너지·실무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는 ‘제2기 KGS 오픈캠퍼스(Open-Campus)’를 개강했다.KGS 오픈캠퍼스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 SK충청에너지서비스, 그리고 지역 4개 대학(충북대,교통대,우석대,중원대)과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취업을 앞둔 지역 대학생에게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6월동안 진행된 제1기 오픈캠퍼스에서는 수강생 36명 모두 수료하였고 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청렴의식 정착 및 갑질 근절을 위해 9월 19일부터 26일까지를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반부패 청렴행사를 집중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가스공사는 그간 타 기관의 부패방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올해 처음 청렴주간을 시행하며 △갑질 근절 연극 △청렴사진 공모전, △시민 대상 청렴레터 배포 등 다채로운 실천형 컨텐츠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참여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가스공사는 먼저 임직원과 건설 협력업체 대상 갑질 실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된 감성연극 ‘갑은을’을 19일과 2
덴마크 공과대학(DTU)과 수소연료전지 안전 실증 및 정보교류 협력 체결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16일 체코 최대의 시험인증 국영기관인 SZU(Strojírenský zkušební ústav,s.p, 회장 토마스 훌스카)와 체코 SZU 본사에서 국내 연료전지 수출 제품 인증 및 정보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18일에는 덴마크DTU(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소장 소렌
IT 기술 발전으로 일어난 4차 산업혁명시대는 금융도 변화 시키고 있다. 물적 담보 중심으로 지원되는 한국 제도금융의 한계를 뛰어넘는 소액 개인투자자들 연합인 크라우드펀딩이 태양광설비지원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거대자본을 가진 제도금융은 안전담보 없이는 대출이 사실상 불가능 했다. 그러나 크라우드펀딩은 미래의 안전 가치를 신뢰하는 소액 소유자들이 자신들이 선호하는 테마에 동의하는 다른 소액 소유자들과 연합하여 일종의 투자연합 금융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동안 정치인 크라우드펀딩, 부동산경매 크라우드펀딩 등으로 시작된 P2P 크라우드펀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 이하 새울본부)는 19일 서생농협에서 서생면 농업인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용진, 이하 농대위)와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은 올 연말까지 서생면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비료, 종자, 사료, 시설원예 자재 등 영농자재 구입비 5억 원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지원사업은 2013년 이래 시행돼 매년 약 600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농업경영을 위한 비용 절감, 수확량 증대로 이어져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인 가스행사인 가스텍(Gastech)에서 LNG분야 신기술을 발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가스텍 행사에서 세계적인 선급회사인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인 하이멕스(HiMEX)에 대한 설계승인(General Approval)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해당 기술의 기본 설계에 대한 인증인 기본승인(AiP)보다 높은 단계로, 이를 기반으로 현대중공업은 2020년까지 하이멕스의 본격적인 실증작업을 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7일(현지 시각)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Gastech) 2019’에서 호주 에너지 기업인 우드사이드(Woodside)社와 ‘Green Hydrogen Project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피터 콜먼(Peter Coleman) 우드사이드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와 우드사이드는 2016년 ‘R&D 분야 협력관계 구축 및 가스산업 전 부문에 대한 포괄적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지속 교류해 왔으며, 특히
LS전선(대표 명노현)은 고속철도용 ‘강체 전차선(Rigid Bar)’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구리 전차선이 아닌 알루미늄 바(bar) 형태로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전차선을 지지하기 위한 설비들이 필요 없어 터널 크기를 대폭 줄일 수 있다. 강체 전차선 사용시 KTX와 GTX 등 고속철의 터널 공사 비용을 15% 이상 낮출 수 있다. GTX의 경우에는 99% 이상이 지중 터널을 지나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진다. 또, 강체 전차선은 기존 전차선처럼 단선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총 12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해 지역상생, 동반성장, 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추진 및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추진현황 등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지난 3차례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전 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자재 공급자와 상생방안 모색에 지혜를 모았다.한수원은 1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사 92개사 대표 약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자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행사에서는 한수원의 구매제도 개선내용과 동반성장 프로그램, 해외사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 등을 통해 건강한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공급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으며 공급사들
현대중공업이 사우디 합작조선소인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 Co.)’와 설계기술 판매계약을 체결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IMI와 초대형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도면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이날 계약식에는 현대중공업 박승용 부사장(선박해양영업본부장), IMI 파티 알 살림(Fathi K. Al-Saleem) 대표, 사우디 국영해운사 바흐리 압둘라 알두바이키(Abdullah Aldubaikhi) 대표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 CEO)은 2019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0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오일가스(Oil & Gas) 산업 분야에서 10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이다.에쓰-오일의 관계자는 “10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에쓰-오일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14일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 핵심 석유시설 2곳에 대한 드론 테러가 단기적으로는 국내 원유 도입에 큰 차질을 빚지 않을 전망이다.사우디산 원유의 대부분은 최대 20년 장기 계약 형식으로 수입 중이고, 사우디 정부도 자체 비축유로 수급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오후 서울 무역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석유공사, 정유사, 석유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수급 및 유가동향 점검 회의’를 갖고 이같이 전망했다. 국내 정유사들도 단기적으로는 원유 선적 물량과 일정에 큰 차질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