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주파수 하락 등 전력계통 고장시 불안정한 계통을 신속하게 회복시키기 위해, 사전 계약된 고객의 부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도입했다.전력계통주파수가 비정상적으로 급격하게 하락하면 발전기 등 전력설비의 추가 고장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전력품질 문제로 반도체 등 고품질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심각한 손해를 끼칠 수 있다.발전기 정지 등 전력설비 고장 발생시 전력계통주파수가 59.55Hz 이하로 하락(평상시 60.0Hz 유지)하게 되면, 한전 변전소 내 저주파수계전기를 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5일 창업보육센터(BI)가 보유한 특성·역량을 바탕으로 초기 창업기업 1,000개사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특화역량 BI 4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특화역량 BI’는 3가지 유형(산학협력, 산업특화, 지역거점)으로 구분 지원하여 기관별 강점에 따라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자율 설계하는 사업으로 전국 257개 BI 중 경쟁력 있는 운영기관을 선정하였다.그간 정부는 ‘보육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BI의 창업기업 보육 기능을 강화해 왔으며, 창업환경 변화에 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농심호텔에서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지정서 수여 및 업무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인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과 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지정되고, 지난 3일 정부와 시가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전력반도체 핵심 공급망인 장비, 소재, 소자, 패키지, 모듈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기업에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
오는 16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 산하 전문가기술그룹회의가 열린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이번 회의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방법(A-LCA) 등 자동차 친환경 성능에 관한 국제 기준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우선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에 대한 국제기준은 전기자동차 환경성 전문가기술그룹회의(4.16~4.17)에서 논의한다.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전기자동차의 품질(1충전 주행거리 등) 보증과 사용 후 배터리 활용과 연관 있는 만큼 ’16년 6월부터 꾸준히 논의해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환경기술 발전과 환경산업 성장에 기여한 우수 환경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2024 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을 공모한다.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환경기술대상 공모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글로벌탑 혁신기술’ 부문과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는 ‘글로벌탑 유망기술’ 부문으로 구분해서 진행된다. 자세한 공모계획과 제출서류 등은 환경부 누리집(me.go.kr)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keiti.re.kr)에서 확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5일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사업에 참여할 주관대학 및 사업단 등 주관기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은 대학-중소기업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인력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계약학과’와 ‘기술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취득(전문학사~박사, 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고, 기술사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이 전 세계 전기차 및 충전기 전문가들을 한데 모아 국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전기차 글로벌 리더스 위크(EV Global Leaders Week)’를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안산분원에서 개최한다.EV Global Leaders Week는 크게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의 통신 제어와 관련한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모듈(Component) 단계에서 이를 검증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주관 회의(행사명: ISO/TC22/SC31/JWG1 meetin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지도교수 이순형)가 대한전기학회에서 주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김해원 석·박사과정 학생(이순형 지도교수)이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영농형 태양광발전설비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전기설비는 옥외에 습기나 물기가 있는 장소에 설치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농사를 짓기 위해 엄격한 안전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이날 발표한 연구논문에 의하면
아람코의 완전 자회사인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이하 '아람코 코리아')가 서울 시민들과 스포츠 팬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책임감 있고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아람코 코리아는 ‘플라스틱 다회용기 프로그램’을 통해 약 10만 개의 재사용이 가능한 음식 및 음료 용기를 제작해 잠실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지역자활센터, 두산 베어스, LG 스포츠, 아모제와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된다.4월 12일 서
(재)한국에너지재단 (이하“재단”)은 12일 한국동서발전, HD현대에너지솔루션,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2024년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이하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동서발전 남석열 기획본부장, HD에너지솔루션 주성석 영업본부 전무, 신한자산운용 김희송 대체부문 사장, (재)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등 11명이 참석했다.본 사업은 충청남도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무상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신
전기산업 현장의 지침서 ‘한국전기설비규정 핸드북’ 개정판이 발간된다.대한전기협회는 전기산업계에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적용 활성화와 사용자 이해를 돕기 위한 ‘한국전기설비규정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전기설비규정 핸드북은 전기설비 실무자를 위해 설계, 시공, 감리, 검사 업무에 필요한 한국전기설비규정의 해설서로, 지난 2021년 1월 KEC의 제정에 맞춰 첫판이 발행됐다.공통사항, 저압 전기설비, 고압·특고압 전기설비, 전기철도설비, 분산형전원설비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던 첫판은 2021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정부 주관 안전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서부발전은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발전공기업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서부발전이 유일하다.고용부는 지난 2019년부터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고용부는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50인 미만 협력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자체 개발한 암호모듈 ‘ePower Crypto(이파워 크립토) V2.1’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제도(KCMVP, Korea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 추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한전KDN이 전력계통 통신데이터 암호화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형태 암호모듈 ‘ePower Crypto V2.1’은 추가 인증 취득함에 따라 45종의 운영환경을 지원하게 된다.기존 버전에서 지원하던 윈도우, 임베디드 리눅스 등 40종에서 5종의 운영환경 확대를 통해 전기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1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체코 원자력 R&D 협력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차원에서 한국-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제에너지공동연구 활동의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양국의 원자력 분야 산·학·연 주요 인사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에서는 토마쉬 에흘레르(Tomáš Ehler) 체코 산업통상부 실장과 홍영기 주체코한국대사가 개회사를 통해 양국 간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연구 협력
한국중부발전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개인정보관리수준 진단'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인 ‘S’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76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방지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중부발전은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CEO 및 발전소 본부장이 직접 참여하는 전사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캠페인 ▲개인정보보호 의식 함양 및 이해도 증진을 위한 개인정보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석유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유업계와 알뜰주유소에 판매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알뜰주요소 업계가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 대비 리터당 약 30원~40원 인하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석유가격 인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2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업계, 기관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내 석유가격을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정유업계 및 알뜰업계 등과 유가 상승 영향을 최소화하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는 대통령 지시사항인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함께 찾아간다.세 부처는 지난 3월 15일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을 발족하고 지자체와 전문가, 현장과 소통하며 다양한 협업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세 부처의 협업은 지난 4월 4일에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회의에서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
국내 소부장 기업의 현장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융합혁신지원단이 ’24년도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2일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24년 심화기술지원 사업' 공고를 개시하고 오는 5월 13일까지 접수(접수처:www.kiat.or.kr)를 받는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서, 공공연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하여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멘토 역할을 수행 중이다. 공정 설계 등 단기적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적 컨설팅(’24년 46억 원, 단기 기술지원), 공공연-기업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은 17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3월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은 6만1000대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시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발표한 2024년 3월 자동차 산업동향을 통해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75억 달러(수출량 69만 대)로,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52억 달러로 감소했던 수출액도 3월 62억 달러를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생산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한 ‘2024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본사와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분야별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직원들은 각 사업장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생산설비의 운영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특히,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탄소배출 저감으로 친환경적인 생산기지 운영, △설비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한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