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방향'을 제사하는 청사진 나왔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6일 서울 글래드 호텔(여의도)에서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1월말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출범 이후, R&D 혁신‧개편을 위한 분과별 논의 결과를 생태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R&D 라운드테이블은 ▲전략기술‧글로벌 R&D ▲R&D 구조개편 ▲AX(AI Transformation) 3개 분과로 구성하고, STEPI를 간사기관으로 하여 운영해 왔다.이날 포럼은 각 분과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비수도권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경권(대구·경북)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경북에 구축한다고 밝혔다.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인프라·역량 등을 활용해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 단위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방 광역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2021년에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대전TIPS타운)과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을 구축했으며, 이번에 네 번째로 대경권 엔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플랫폼인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닻을 올렸다. 펀드 출범 첫해인 올해는 21개 민간 출자자가 3000억 원, 정부 재정 2000억 원 이상을 출자해 모두 8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4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참여하는 출자기관 등과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정부는 작년 8월, 대통령 주재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되는 ‘스타트업 코리아’를
그동안 한국전력공사를 통하거나 대규모(1,000㎾초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공급사업자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전력거래가, 앞으로는 소규모 발전사업자와 전력고객 간에도 안심하고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제49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4.12.~17일 서면의결)’를 개최해 총 6건의 신기술에 대해 실증특례를 지정하였다고 밝혔다.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정되어 현재 19개 지역(5개 광역, 14개 강소)에 10,
외교부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민생·경제 외교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고 있다.이는 지난 4월 1일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장관 조태열)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4월 17일 현재 총 4개의 공관이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재외공관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이 원팀이 되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과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는
여러 정부부처의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를 손쉽게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특허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2024년 제1회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작년 6월에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작년 9월 시범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충청(4월, 대전), 전라(6월, 광주), 경상(8월, 부산), 수도권(10월, 서울) 등 권역별로 연 4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아울러, 기존의 특허청,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정부, 정유업계,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가스공사 합동으로 비상대응 시스템 가동이란이 지난 14일(한국시간) 이스라엘을 향한 공습을 감행함에 따라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국민 생활에 영향 없도록 석유·가스 비상 대응태세 가동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5일 정유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공사, 가스공사와 함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석유·가스 수급 상황과 국내외 유가 영향 등을 점검했다.산업부는 현재까지 국내 원유·LNG 도입 차질이 없고, 운항상황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해외인증지원단은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경인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 및 지자체 해외인증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서울지역 설명회에 100개가 넘는 기업이 몰려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정부의 해외인증 지원에 대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설명회를 지역까지 확대하여 지역기업들에게 해외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이 보다 쉽게 해외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
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이차전지 등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은 공장건설 과정에서 야적장, 주차장 등의 용도로 필요한 유휴부지를 임대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재 대기 중인 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의 대형 투자 프로젝트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임대제도 개선을 골자로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 개정안을 4월1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입주기업이 대규모 공장 신·증설시 해당 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5일 창업보육센터(BI)가 보유한 특성·역량을 바탕으로 초기 창업기업 1,000개사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특화역량 BI 4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특화역량 BI’는 3가지 유형(산학협력, 산업특화, 지역거점)으로 구분 지원하여 기관별 강점에 따라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자율 설계하는 사업으로 전국 257개 BI 중 경쟁력 있는 운영기관을 선정하였다.그간 정부는 ‘보육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BI의 창업기업 보육 기능을 강화해 왔으며, 창업환경 변화에 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5일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사업에 참여할 주관대학 및 사업단 등 주관기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은 대학-중소기업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인력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계약학과’와 ‘기술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취득(전문학사~박사, 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고, 기술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는 대통령 지시사항인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함께 찾아간다.세 부처는 지난 3월 15일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을 발족하고 지자체와 전문가, 현장과 소통하며 다양한 협업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세 부처의 협업은 지난 4월 4일에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회의에서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
정부가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제로에너지 5등급 수준으로 강화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절약 성능계획서 작성을 간소화하는 등 사업자 부담도 경감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친환경주택 건설 기준은 지난 2009년 제정된 뒤 제로에너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기준이 단계적으로 강화돼 왔다. 지난해에는 공공주택 제로에너지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됐다.이번 개정안은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제로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차세대 항공기에 활용되는 고용량, 고신뢰도를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 반도체 개발을 위해 금년부터 총 3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우주항공용 고신뢰성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동 과제는 지난 해 4월 대통령 방미 시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보잉과 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및 산업기술진흥원 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그 가운데 항공용 반도체 개발을 포함하여 우리가 우주항공용 반도체 개발시 보잉은 사양과 품질 등 실증·테스트를 협조하기로 한 바 있었다.이에, 동 사업을 통해 해외기술에
법적인 문제로 애로를 겪는 스타트업들이 앞으로 창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변호사들로부터 무료로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8일부터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투자·규제·노무·법무 등 법률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스타트업 온라인 법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케이-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k-startup.go.kr)을 통해 법률 자문을 신청하면, 선정된 스타트업은 자문단 위원 중 1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 시범 추진되는 이 사업은 500곳에 1곳당 100만 원 안팎
나주시가 지난 3일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행사에 이어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나주 글로벌혁신특구 기업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며 기업,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나주시는 4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에너지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혁신특구와 연계한 중압직류 배전(MVDC)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 기술 분야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5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일환으로 서울·경기지역을 찾아 인공지능,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분야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조달청은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미래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1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첨단기술·산업 분야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참가기업들은 ▲인공지능‧IT 제품의 인증절차 간소화, ▲SW 분리발주 권고, ▲ 자율주행 분야 평가 공정성 제고,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이하 소비자원)은 본격적인 야외 나들이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이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유모차에 대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5년간(2019년~2023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모차 사고 사례는 총 1,206건으로 2023년에는 전년 대비 약 18.6%가 증가한 287건이 접수됐다.■유모차 안전사고, ‘추락’이 66.2%로 가장 많이 발생안전사고 현황 분석 결과, 유모차에 탑승 중인 아이가 떨어지는 등 추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일 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 대회의실에서 ‘첨단융복합기술분야’ 조달협력 및 혁신제품 등(우수R&D 제품 및 정보보호인증제품)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지난 2월2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범정부 협업을 통한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발주 규모가 큰 첨단융복합기술분야의 조달사업 협력 확대 및 유기적 업무협조 관계 구축과 함께, 공공조달 시장에서 혁신․우수․벤처․수출 기업들의 성장을 위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전략적 시범구매를 통한 혁신적 공공조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4년도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본계획’을 마련해 2일 조달정책심의회에서 발표했다.그동안 시범구매 제도의 안착을 위해 단발성 수요-공급 매칭에 치중하였으나 2019년 도입 당시 24억원이었던 규모가 현재 530억원으로 괄목 성장하였고 부처별 분산 운영하던 사업이 금년부터 조달청 주관으로 통합되면서 시범구매 운영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게 됐다.이에 처음으로 시범구매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범구매에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담아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