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권상에 박선영 (사)물망초 이사장 수상

국회인권포럼 홍일표 대표의원, ‘2018년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 개최

2018-12-11     김영환 기자
홍일표 국회인권포럼 대표의원

회인권포럼(대표의원 홍일표)은 (사)아시아인권의원연맹과 함께 12월 13일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2018년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국회인권포럼은 2005년부터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기여한 활동가 또는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올해의 인권상’을 수여해 왔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2018년 올해의 인권상’ 수상자는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전 18대 국회의원)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홍일표 대표의원은 “박선영 이사장은 제18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국군포로와 전시납북자, 탈북자 등을 위한 각종 입법활동 및 정책수립에 주력했다. 국회의원 임기 후에는 사단법인 물망초를 설립,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활동, 국제사회에 북한인권 참상 알리기 등 다양한 인권 보호 및 증진 활동을 펼쳐 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회, 학계, 언론, 북한인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올해의 인권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