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의 새로운 이정표. ‘마을방역’도 척척...'자동방역기' 호평

코코아컴 자동방역기, 노인정, 동사무소 등 공공장소에서 반응 좋아

2022-08-02     남형권 기자

연일 감염자가 새로 폭증하는 가운데 정부도 새로운 ‘과학방역’의 대안모색을  고민하는 상황속에서, 한국형 방역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서, 그 운영성과와 실제 시민들 사용소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코코아컴(주)(대표 양창영)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동부동에 소재한 경로당  28곳을 대상으로 지난 연말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초 시행된 ‘안심존 설치’로  관내 경로당에  자동으로 방역을 해주는 기기가 운영되면서, 실제이용 주민들 사이에서는 예전처럼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실행초기에는  관리당국의 걱정도 있었고, 모든사람들의 우려인 ‘가습기 살균제’처럼 호흡하는분사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기도 했지만, 실제 이용하다보니,  공급사의 철저한 안전운영방식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내시경 소독에도 쓰인다는 고급 ‘소독액’에 대한 믿음이 더해져서, 이제는 그야말로 편안하고, 든든하게  실내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반응이어서, 추후에 확대 운영에 대한 연구도 다각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 분사되는 것이 아니고 한시간에 5분 정도만 자동으로 분사된다고 하니, 편하기도 하면서 믿음이 가고,  특이하게도  축축하지도 않으니 좋고, 이래저래 사용에 편리하도록 참 고생했다는 얘기 전하고 싶네요. 진작에 이런 것이 나왔더라면 작년의 그 난리도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있지만, 이제부텀이라도  곳곳에 많이 운영되서,  다니는곳마다 안심하고 다닐수 있으면 좋겠네요"...<동부동 ****경로당 회장  김 ***( 6*세)>

이용하는 사람들의 반응과 만족도가 좋으니 지금이야  호응도가 좋지만, 실행 초기에 관리부서의 고민도 많기는 했었던것도 사실이다.  동부동사무소 관계자는 ‘ 처음에는 설명으로야 개발사가 철저히 준비했다고 했어도 마음 한켠에는 약간의 조심스러움이 있었기도 했었지요. 그래서두 동사무소에서도 한참을 써보고, 실제 경로당 몇곳에 시범운영도 해보니, 다행히도 모두의 호응도가 좋고,  오히려 왠지 마음 든든하다며,  관청지원 방역의  모범사례 아니겠느냐고 하실때에는 마음놓이며, 앞으로의  발전적 진행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라고 웃으며 얘기하고 있다

개발사이자  제조사인 코코아컴㈜  양창영 대표는 “학교와  경로당 등 취약관심지역 및 자영업자, 영세문화시설 운영자 등 시름에 지친 한국사회에서  조금이나마 희망의 반전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보이면서, "이제는   교육정상화 내지는 자영업자 운영 지원의 효율적 보급정책제안 등  사회적 책임감마저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개인이 하기에는 역부족인 일들을  땀흘리며 개척해나가고 있는 모습에는 사뭇 깊은 공감대가 느끼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제는 전국 곳곳에서  공약으로도 채택하면서 추진을 구체화 하고 있고,  조달 등록도 마쳤으며, 선도사례도 많이  알려지면서 외국 수출도 협상이 잘 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한국내에서  인정을 받고,  이번에야말로  이전과는 다른 방역제도로  효율적이고,  객관적이면서 안전한 방역이 시행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미  서울시내 2개구와  충청,경남 지역의 지자체에 각 1천대에서 5천대 규모의  ‘방역기 기증’을 통한  ‘차별화된 효율적 방역’을  구체화하고 있기에,  백신이 미처 대응하지 못하는 새로운 변이에도  대응이 충분한 ‘공간방역’이라는 개념에 의한, ‘한국형 방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나아가  외국에 진출할때는  민간차원의  상업성을 넘어  지방정부차원의 연계를 기반으로 하는 공공성을 염두에둔 진출에만 관심이 많다’고 할 정도로  공공성의  확산을 언급하는 부분에서는   중소기업이  개발과  제조로   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모델처럼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양창영 대표(왼쪽)이 노인정에서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자동방역기’ 공급사의 얘기를 들어보면, 현재 백팔십여대의 기기를 사용하는  사무실,공장등의반응이 무척 고무적이라고 얘기하며, 무엇보다 ‘심리방역’적인 측면에서도 든든하게 여겨주는 점도 고맙고,성공 실제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며, 취약시설 공급등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다.

수백번 실패를 딛고서,  ‘고출력이되 습기가 전혀 없는 무습성 미립자분사’라는 개념의   성능과 효과로 한국독자특허출원 기술로 만든 방역기가 있고,더욱이 안전성과 효과면에서 세계 최정상급의 효과를 인정받은  산소계인 과산화초산을 사용한다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제공할 자신이 있었다’고 공급사의 대표는 얘기하고 있다.

다른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일명 ‘식초방역기’라고 불리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기존의 여타 언론이 우려를 표방했던 이산화염소계, 차아염소산은 물론 암모늄계열과는 근본부터다 다른 출발이라며, 이미 FDA등에서도 안전성/효율성 대비 검증된 성분임이 밝혀진 산소계 ‘과산화초산’이 광범위하게 보면 ‘식초’의 일종일수 도 있기에,  사용자들이 혹시나 걱정하는 호흡기계통의 우려를 내려놓을 수 있다는점과 그러면서도  유명연구기관에서 이산화염소계에 비해 1,000배정도의 살균력이 검증되었다는 사실이 무척 색다르게 들렸다. 더욱이 실제 사용환경의 살균력 검증을 위해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L) 에서  ‘국내 최대급의 챔버에서 최단시간 운영후 측정하는 ‘임의 포집후 분석’방식의  공간살균력 측정시험에서  매우 탁월한  ‘바이러스 저감능력’을 검증받았다고 자부하는 측면에서는  개발자의  자부심을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앞으로 얼마나 더  환영받고, 확산될지에 대해 기대가 커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영유아를 둔 젊은 주부의 날카로운 시선속에도  MIT, CMIT, OIT, BIT의  검증에서도 통과될 만큼,최고 수준의  안전성이  오히려 예비사용자도 인정 할 만 하고, 경구독성 통과는 물론 식품첨가물로도 인정받았다는 소독액 설명을 듣고보면, 과연 한국의 기술로 K-방역의 새로운 희망이 나올듯하여서 국민의 한사람으로도 기대가 되고, 사회현상에 대한 대안이 될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