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22일 나주 노안면 신동산마을을 방문해 지역 어른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사내 사회공헌 동호회 'KDN To-Win'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안면사무소의 협조로 진행됐다.
KDN To-Win(Together Win-Win)에서 이번 장수촬영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동호회 회원의 모친께서 올해초 지병으로 갑자기 돌아가셨을때 영정사진을 갑자기 마련하기가 어려웠던 경험이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나주 노안면 신동산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된 장수사진 촬영은 노안면사무소에서 사전에 선정한 어른신 20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사진촬영을 하고 기념액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옥 마을이장은 “공기업인 한전KDN에서 어른신들이 평소에 손수하기 힘들었던 장수사진을 촬영해서 액자를 제작해 주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전KDN은 2014년 12월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DN To-Win은 KDN Together Win-Win의 약칭이다. KDN To-Win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발전을 하기 위해 2018년 10월에 조직된 한전KDN의 사내 동호회이다.
회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동호회에 참여하고 있고 대부분 광주와 나주로 이전해 정착한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